[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신보라 의원이 ‘난임지원 2종 패키지 법안’을 발의한다고 19일 밝혔다.신 의원이 발의하는 ‘난임지원 2종 패키지 법안’은 임신·출산 진료비 지급 기준에 자궁외임신을 포함하도록 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 보건소의 기능과 업무에 난임의 예방과 관리를 명시한 지역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이다.현재 국내 난임진단자가 22만명을 상회하고 있고, 난임시술로 태어난 출생아 수도 매년 증가해 2017년 기준 2만 854명에 달한다.신 의원은 “난임정책이 많이 확대되긴 했지만 여전히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목포한국병원 응급의료전용헬기가 첫 비행을 시작한 지 지난 23일로 3년이 됐다.30일 목포한국병원에 따르면 응급의료전용헬기는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응급구조사가 탑승, 응급환자 발생현장에 직접 출동해 환자의 초기진료 개시시각을 단축하고 시간적 거리를 단축하기 위해 출범했다.한국병원은 응급의료전용헬기가 도입되기 이전에는 섬이나 의료취약지역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는 경우 병원에서 제시간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했다고 전했다.그러나 응급의료전용헬기의 도입으로 지난 3월에는 신안군에서 35세 여성이 이송돼 응급
사전피임약→전문약, 긴급피임약→일반약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이 7일 일반의약품이던 사전피임제는 전문의약품으로, 전문의약품이던 사후긴급피임제는 일반의약품으로 전환하자 의ㆍ약계가 반발하고 나섰다. 의료계는 모두 전문약으로, 약계는 일반약으로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 갈등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대한산부인과학회는 성명을 통해 “사후긴급피임제를정상적인 피임 없이 필요시마다 오용하면 그 효과가 줄어들 뿐 아니라 남용으로 예기치 않은 부작용 및 합병증을 야기한다”고 주장했다. 학회는 “또한 약의 부작용으로 발생하는 부정출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