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4월과 5월에 서울 전역에서 펼쳐지는 33개의 축제를 모아 ‘서울축제지도 봄편’을 펴냈다고 22일 밝혔다.봄을 담은 경관축제로 서울장미축제(5.18~5.25 중랑장미공원), 길음로 봄빛축제(4.22~5.17 성북구 길음로)가 열린다.봄바람 속에서 음악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음악축제는 세계 재즈의 날에 맞춰 개최되는 서울재즈페스타(4.26~4.27 노들섬), G-KPOP 콘서트(5.11 한강공원 신사잠원지구), 플레이 인 인디뮤직페스티벌 홍대(5.17~5.18 홍대 레드로드 일대), 서울드럼페
미국에서 221년 만에 최대 규모의 매미 떼가 나타날 것으로 예고돼 미국인들이 긴장하고 있다.2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와 AP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곤충학자들은 이달 말께부터 올여름까지 주기성 매미(periodical cicada) 2개 부류가 함께 지상으로 올라와 활동할 것으로 예상한다.이들 매미는 각각 13년 주기(Brood XIX)와 17년 주기(Brood XIII)로 땅속에서 기어 나오는 무리로, 미국에서 이 두 부류가 동시에 출현하는 것은 1803년 토머스 제퍼슨 대통령 재임 시기 이후 처음이다.13과 17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 수원 화성문화제, 화천 산천어축제 등 3개 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선정됐다.14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전 세계 관광객을 한국으로 모을 ‘글로벌 축제’를 공모하고,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 수원 화성문화제, 화천 산천어축제 등 3개 축제를 ‘글로벌 축제’로 선정했다.2024년부터 2026년까지 ‘글로벌 축제’를 전략적으로 지원하고 방한 관광객 2천만명 시대를 열 국가대표 축제로 육성한다.‘글로벌 축제 육성 지원사업’은 우리 문화에 세계적인 관심이 높은 지금, 문화관광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2024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포천시와 순천시 2곳이 선정됐다.5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24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경기 포천시, 전남 순천시 2곳이 새롭게 선정됐다. 포천시와 순천시, 그리고 지난해 선정된 울산광역시, 충남 태안군 등 총 4곳은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 가고 싶은 도시로서 각각의 특색있는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는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면서 해당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자유롭게 숙박, 체험, 쇼핑 등 관광 활동을 할 수 있는
[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남양주시 수동면 물골안공동체가 5일 설 명절을 앞두고 수동면 다목적회관에서 수동로타리클럽과 함께 정겹고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물골안공동체, 수동로타리클럽, 홀몸어르신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여건 속 학업과 자기개발에 정진하고 있는 지역 청소년에게 총 524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하는 시간이 진행됐다.또 물골안 공동체는 지역사회 문화예술인의 재능기부를 받아 꾸며진 성악과 대중가요 공연 등 볼거리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관광공사가 글로벌 관광 허브 도시 실현을 위한 2024년 공사 경영 목표와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26일 공사에 따르면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날 송도에 위치한 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인천관광공사 2024년 주요 업무계획과 현안 사항을 논의하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공사는 올해 팬데믹 이후 잠재 관광수요를 위한 전략적인 마케팅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할 계획이다.대규모 외국인 관광객 수요 확보를 위한 행사로 1883 인천맥강파티(5월), 펜타포트음악축제(8월), 1883 상상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6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자매도시인 미국 샌안토니오시 론 니렌버그 시장을 만나 경제·문화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특히 지속 가능한 방식의 주거, 대중교통, 교육 등 도시혁신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두 도시가 꿈꾸는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우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양 시는 지난 40여년간 활발히 문화교류를 이어온 것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며 우정을 나눴다.강기정 시장은 “1982년 자매결연을 맺은 샌안토니오는 광주의 24개 자매우호도시 중 가장 다양한 분야에서 깊이 교류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SK이노베이션이 후원하는 ‘발달장애인 음악축제(Great Music Festival, GMF)’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첫 선을 보였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州) 애틀랜타에서 열린 ‘GMF in USA’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GMF는 발달장애인의 음악적 재능을 발굴하고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해 열리는 발달장애인 음악축제로, 지난 2017년 국내에서 처음 개최된 후로 올해 7회차까지 총 191개 팀, 2070여명이 참여하며 국내 최대 규모 발달장애인 음악축제로 자리
이호규 대중문화평론가(동아예술전문학교 예술학부 교수)호남 지역의 모 매체는 정율성을 항일 운동가로 소개하며 ‘광주가 낳은 중국의 별’이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그러나 광주 시민을 포함해 서울을 포함한 타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생각은 많이 다르다. 한국전쟁 당시 국군을 죽이라고 독전한 정율성을 세금으로 추앙할 수 없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일부 진보주의자들은 정율성이 항일 운동을 고무하고 격려하는 다양한 작곡을 통해 항일 전선에 참여했다고 주장하지만, 정일성은 항일보다는 중국 인민해방군과 북한 조선인민군의 행진곡을 만들고 공산주의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손님과 함께하는 대규모 음악 축제 ‘하나플레이리스트 콘서트(HANA PLAYLIST CONCERT)’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하나은행은 “이용 손님에게 새롭고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시대와 취향을 초월한 음악으로 모두가 하나되는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음악축제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다음달 16~17일 연세대학교 노천극장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각 일자 별로 전 세대가 선호하는 4팀의 최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9월 16일에는 ▲싸이(PSY) ▲성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국내 최대 락 음악축제인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인천시는 이번 홍보 활동에서 APEC의 핵심 비전인 ‘포용과 성장’의 메시지를 담아내기 위해 ‘보라색’을 홍보의 주요 색상으로 선택했다.페스티벌 공연장 입구에는 APEC 정상회의 유치 홍보 영상이 송출되는 발광 다이오드(LED) 차량을 설치해 관람객을 맞이했다. 또 중·고등학생, 대학생 등 다양한 연령층의 글로벌 서포터스 20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지휘자 윤한결(29)이 ‘카라얀 젊은 지휘자상’ 콩쿠르 우승의 영광에 올랐다.6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열린 ‘카라얀 젊은 지휘자상’ 콩쿠르에서 결선에 오른 지휘자 윤한결이 우승을 차지했다.잘츠부르크 페스티벌재단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54개국에서 323명이 참가했다.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젊은 지휘자상은 지난 2010년 ‘네슬레 잘츠부르크 젊은 지휘자상’으로 시작됐다. 지난 2021년 현재 명칭으로 변경됐다.지휘자 윤한결은 독일에 거주하며 지휘자와 작곡자로 활동 중이다. 그는 서울예고 재학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뜨거운 음악 축제 인천펜타포트 락페스티벌 관람객에게 인천하늘수 얼음물 1만 병을 제공했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4일 ‘2023 인천펜타포트 락페스티벌’ 개막일 현장에서 축제 관람객들에게 인천하늘수를 나눠주는 수돗물 음용실천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날 폭염 속에서 입장을 기다리는 관람객에게 고도정수처리를 거쳐 친환경 페트병에 담은 병입 인천하늘수 1만 병을 냉동 처리해 제공하면서 인천 수돗물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20여명의 시민평가단과 서포터즈가 시민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문화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하고자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등 관광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업가 정신 수도’와 문화예술의 도시 진주를 알리고자 이달과 내달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과 뮤직페스티벌도 연달아 열린다.◆밤이 매력적인 도시로진주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총괄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지원하는 2023년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지역 체류형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새로운 관광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홍보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앞서 지난 5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이달 13일까지 강원도 강릉시에서 열리는 ‘2023 강릉세계합창대회’에 공식 협찬사로 참여,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은 전 세계인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하는데 동참한다고 밝혔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20년 강릉시가 세계합창대회 유치를 희망한 36개국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대회 유치에 성공했던 기억을 되살려, 오는 2030년 부산엑스포 유치를 염원하는 현장 홍보 활동 또한 펼칠 예정이다.세계합창대회는 독일 인터쿨투르 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2000년 오스트리아 린츠 대회 이후 올해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국내외 경기둔화에 따른 관광산업과 지역상권 등 민생경제에 온기를 불어 넣고자 내수활성화 대책에 총력을 기울인다.시는 앞서 지난 4월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을 세웠다. 이와 연계해 내수 붐업 패키지 마련과 지역소비 기반 강화, 외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 지역·소상공인 상생 물가 안정 관리 등 7개 분야의 내수활성화 대책을 마련했다.시는 한류행사, 대형축제 및 이벤트에 관광객을 유치해 내수활성화에 집중할 방침이다.우선 5월에는 송도 센트럴파크 UN광장에서 드론, 불꽃, LED, 공연 등을 활용한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가 문화기획자이자 월드뮤직의 대가인 뮤지션 하림을 ‘제2회 광주버스킹월드컵’ 홍보대사로 위촉했다.동구는 19일 오전 구청 접견실에서 가수 하림과 광주버스킹월드컵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등 히트곡을 비롯해 JTBC방송 ‘비긴어게인2’ 등으로 대중적 사랑을 받아온 하림은 ‘하림의 국경 없는 음악회’ ‘하림의 음악 따라 세계 여행’ ‘집시의 테이블’ 등을 기획하고 무대에 올린 월드뮤직 전문가이자 제3세계 음악의 선구자다.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지난 9일 송도 경원재 앰베서더 인천에서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정’을 기념하는 선포식을 개최했다. ‘백년의 밤이 공존하는 빛의 도시’로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행사에는 약 120명이 참석했다. 인천시-한국관광공사-인천관광공사 3자간 업무협약과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발표, 야간경관 명소 소개, 스토리텔링 공연 등이 진행됐다. 앞서 지난 9월 시는 문화관광체육부 주관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에 인천의 풍부한 자원과 잠재력을 인정받아 제1호 빛의 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당시 시는 ‘인
[천지일보=조성민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지난달 29일 사단법인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주최하는 ‘2022 장애인먼저실천상’ 시상식서 사회통합부문 장애인먼저실천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은 장애인식 개선과 사회통합교육 등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개인 및 단체에 수여된다. 장애인먼저실천상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UN이 정한 ‘세계 장애인의 날(12월 3일)’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996년 제정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0년간 독거노인과 발달장애인 대상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2017년부터는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제16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가 친환경 프로그램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가 주관하는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국내의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해 시상하는 대회로 축제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꼽힌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국내 최대 아웃도어 음악축제인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가 지난 27일 경남 진주에서 열린 ‘제16회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한국대회’에서 친환경 프로그램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