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국회의원(수원시병)이 22대 총선 네 번째 공약 ‘교육 신도시’를 발표하며 “수원의 중심, 팔달구와 세류1동을 아이 키우기 좋은 신도시로 만들겠다”고 20일 밝혔다.아이 키우기 좋은 수원 완성을 위한 첫 번째 과제는 ‘매교초등학교 내년 신학기 개교’다. 매교동 지역이 재개발되고 어린 자녀가 있는 젊은 가족의 유입이 많아지면서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과 관련한 걱정이 많았다.이에 김영진 의원이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물론 담당 실국장, 과장을 직접 만나 설득하여 3전4기 끝에 매교초 신설을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24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어린이해방선언 100주년 기념 사업 협의 모임에 참석해 “오는 6월 인천교육공동체와 함께 ‘어린이 평화·인권 선언’을 선포하겠다”고 밝혔다.이번 모임은 교육과 관계된 기관·단체 등이 모여 세계최초의 1923년 ‘어린이해방선언’의 의미를 되새기고 기념하며 협의하기 위한 자리다.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을 비롯해 유은혜 전 교육부장관, 도종환 국회의원, 김진경 전 국가교육회의 의장, 이주영 어린이문화연대 대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박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여야가 새 교육과정에서 ‘5.18 민주화 운동’을 삭제한 것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이미 지난 정권에서 결정된 사항이라고 설명하면서 윤석열 정부는 오월 정신을 존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지난 문재인 정부 때 개발을 시작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대강화, 간략화 기조에 따라 ‘5.18 민주화운동’이 포함되지 못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2021년 당시 유은혜 교육부 장관 시절 ‘2022 개정 교육과정’ 개발을 시작하면서 학교와 학생들의 자율성 제고를
최병용 칼럼니스트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의 인사를 비판하는 기자들에게 “전 정권에서 지명된 장관 중에 이렇게 훌륭한 사람 봤어요?”라고 되물을 정도로 자신감을 보인 인사가 박순애 장관이다. 박 장관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오히려 대통령 지지율이 곤두박질치게 일조하고 결국 자진 사퇴했다. 불쑥 발표한 만 5세 입학, 외국어고 폐지 정책 등으로 국민적 반발을 일으킨 책임을 지는 차원이다. 대학 총장들과 간담회에서는 “나는 내년 3월에 대학교수로 복직할 생각이다”라고 했다니 교육부 장관을 잠깐 스쳐 가는 ‘가문의 영광’쯤으로 생각한 본심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속보] 문대통령, 유은혜·박범계·이인영 사표 수리
교육부, 학교 일상회복 추진방안 발표접촉자 조사 종료, 유증상자·고위험군만 관리[천지일보=안채린 기자] 그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2년 넘게 원격수업 병행과 교육활동 제한을 겪던 학교도 ‘포스트 오미크론’ 체계로 전환해 일상회복을 본격화한다.내달 2일부터 전국 모든 유치원·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전면 등교가 실시된다. 아울러 교과·비교과 활동을 정상적으로 할 수 있고, 학교의 코로나19 자체조사 체계는 종료된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이번달까지는 ‘준비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세월호 참사 8주기인 16일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세월호 유가족 등 299명이 모여 참사 희생자를 추모했다.이날 오후 열린 ‘세월호 참사 8주기 기억식’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와 416재단이 공동 주관했다.기억식에는 김대순 안산시장 권한대행과 박은경 시의장을 비롯해 김부겸 국무총리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문성혁 해수부 장관, 오병권 경기도지사 직무대행,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등이 함께했다.기억식은 ‘잊지 않을게, 절대로 잊지 않을게’
최병용 칼럼니스트광주광역시 교육감 일부 후보들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교육정책을 비판해 눈길을 끈다. 이들이 비판하는 교육정책이 ‘고교학점제 유보, 정시 확대, 교육부 역할 축소, 자사고 폐지 정책 중단, 교육감 직선제 개선, 학력평가 부활’ 등이다. 그동안 필자가 칼럼에서 수차례 문제로 지적했던 교육정책이다. 이들은 “윤 당선인의 교육 공약은 반교육적이고 비교육적이며, 갈등을 유발할 수 있어 우려와 걱정이 앞선다”라고 했다. 잘못된 정책을 “폐기해서는 안 된다”라고 주장하는 게 반교육적이고 비교육적인 사실조차 모른다. 교육정책마
교육기반 AI 특별도시 선언약 10년 전부터 맞춤형 교육다양한 영역에 산업기술 적용코로나19 교육 변화 가속화학생 “진로에 도움될 것 같아”학부모 “설명 들으니 기대돼”다양한 콘텐츠 필요 의견도[천지일보 오산=이성애 기자] 오산시가 도시 전체를 인공지능(AI)으로 특화해 스마트 교육도시로 탈바꿈할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미래 변화 대응에 선제적으로 앞장서 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오산시는 2010년부터 맞춤형 혁신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를 지속해서 추진하기 위해 ▲신뢰받는 오산형 공교육 혁신 사업 추진 ▲학생과 학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디지털 전환(DX)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정부가 교육 기관에 ‘1인 1스마트기기’를 지원하는 정책을 폈다. 천지일보는 해당 사업이 추진되는 과정을 취재하고 교육청의 편파 행정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심층 보도를 기획했다. 제15보에서는 문재인 정부가 살리지 못한 중소기업 지원 정책과 공정 경쟁 환경 조성을 새 정부가 이뤄주길 바란다는 목소리를 내보낸다.수단과 방법 안 가리고 대기업 편드는 교육청·조달청낙찰자·수요기관, 유착 형성될 수 있는 계약 방식 선호“대기업 제품 사고 싶을 수 있으
2주간 ‘새 학기 적응주간’14일부터 접촉자도 등교접촉자 중 무증상자는7일간 3회 신속항원검사[천지일보=안채린 기자] 2022학년도 새 학기가 2일부터 개학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 속에서 안전한 등굣길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교육부에 따르면 전국의 학교는 이날부터 새 학기를 개학한다. 이에 따라 학생들도 등교에 나선다. 다만 학교마다 실제 등교 여부는 유동적이다.이와 관련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틀 전인 지난달 28일 새 학기 학교 개학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오미크론
교육부, 주2회 자가진단 권고“미접종자 차별행위로 보여”학생들 받을 스트레스도 우려“학생 입장에서 정책 펼쳐야”[천지일보=안채린 기자] 교육당국이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새 학기 개학 후 ‘주 2회 선제검사용 신속항원검사 실시’를 적극 권고하면서 이에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글이 올라왔다.2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유치원 및 초등생 자가진단키트 검사 반대’라는 제목의 글이 지난 14일 게시됐다. 해당 청원은 이날 기준 8만 6300명가량의 동의를 얻고 있다.청원인은 “아이들의 안전을 우려하는 결정이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3월 한 달간 지금까지 겪지 못했던 많은 학내 확진자가 발생할 것이 예상된다며 학교와 교육지원청에 차분한 대응을 주문했다.유 장관은 23일 오후 새 학기 첫날 학생에게 전달할 신속항원검사 키트 준비 현장 점검을 위해 충북 청주교육지원청을 방문하고 “3월 한 달, 앞으로 3~4주 기간의 대응이 대단히 중요하다”며 이같이 요청했다.앞서 교육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3월 개학 후 2주간을 ‘새 학기 적응주간’으로 정하고 학교장
약 5만 5000여개 분량[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교육청이 학교에 전달할 5만 5000여개 분량의 자가진단키트 낱개 포장작업을 시작했다.충북교육청은 23일 오후 2시 30분 청주교육지원청 강당에서 교직원·대한적십자가 봉사자 등 86명이 정부가 공급한 자가진단키트를 소분했다고 밝혔다.이날 작업에는 유은혜 사회부 총리 겸 교육부 장관도 참여해 학교 현장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을 보탰다.교육청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 방역업무가 강화됨에 따라 학교 업무가 과중될 것을 방지하기 위해
포스트 대선 첫 가늠자인 지선여야, 대선 소홀할까 집안 단속4.7 재보선 ‘리턴 매치’ 가능성공석인 경기·제주, 각축전 예상하마평 오르내리는 정치 인사들대선 결과에 변동 여부도 남아[천지일보=원민음 기자] 6월 1일 열리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00일 안으로 들어왔다. 여야가 제20대 대통령선거에 전력을 쏟으면서 지선은 자연스레 묻히는 분위기지만 포스트 대선의 첫 가늠자라는 점에서 그 의미는 작지 않다. 또 지방권력의 향배가 차기 정부의 국정운영에서도 큰 변수가 될 수 있기에 물밑 접전이 시작되는 모양새다.이번 지선은 8기 광
오미크론 변이 영향으로 코로나19 유행이 계속 확산하면서 20일에도 10만명대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도 전날보다 31명이나 급증해 이틀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 물론 어느 정도 예상은 했기에 크게 놀랄 필요는 없겠지만, 문제는 앞으로 더 급속한 확산세에 대비해 후속 대책을 어떻게 마련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곧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있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세심하면서도 꼼꼼한 대응 매뉴얼이 빨리 공유돼야 한다.만일 학교에서 확진자가 폭증할 경우 등교 문제를 비롯해서 돌봄이나 학부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김누리 기자] 16일 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1500m에서 한국 선수단 두 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도 2010 밴쿠버 대회 메달 이후 12년 만에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러나 이날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9만 22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경북 영덕읍 화천리와 화수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밤새 되살아나 강풍을 타고 빠르게
새 학기 방역 추가지원 방안자가검진키트 6050만개 지원전국 187개 긴급대응팀 운영[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새 학기부터 유치원·초·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에게 등교 전 미리 무료로 지급받은 신속항원검사키트를 통해 스스로 검사받도록 권고했다. 이에 따라 수요일과 일요일 저녁에 가정에서 검사를 한 뒤 음성이 나오면 등교하고 양성이 나오면 다음날 보건소에서 PCR검사를 받아야 한다.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미크론 대응 새 학기 학교 방역 추가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교육
“文과 마지막까지 소임 다할 것”“있어야 할 자리와 역할 고민해”3월 개학 앞두고 오미크론 확산새 방역체계 적극 동참 호소도[천지일보=안채린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경기도지사 지방선거에 불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유 부총리는 1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오미크론 대응 학교 방역 추가 지원 방안’ 브리핑에서 “대통령과 함께 마지막까지 저의 소임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유 부총리는 이날 “코로나19라는 사상 초유의 감염병을 겪으면서 저는 교육부 장관으로서 학교 개학을 연기하는 정말 힘든 결정을 했다”며 “
교육부, 1학기 방역·학사운영 방안오미크론에도 대면수업 지속 방침유치원, 초1·2, 특수학교 매일 등교대학, 교내확진 10%시 비대면으로[천지일보=안채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유행세가 거센 가운데 3월 새 학기부터 교내 감염 상황에 맞춰 정상등교 여부가 정해진다.교육부는 정상등교를 원칙으로 세웠지만 교내 확진자 수가 전교생 3%를 넘고 등교중지 학생이 15%를 넘길 시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한다. 확진 학생은 7~10일 자가격리해야 하며 확진 학생과 밀접접촉한 학생은 7일 동안 자가검사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