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이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축산물 취급업소 119개소를 대상으로 이번달 말까지 축산물 위생(축산물 이력제 특별 단속)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위생관리 점검은 설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소비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축산물 위생관리 강화를 통해 안전한 유통체계를 확립하고 위해 사고를 예방하기 마련됐다.점검은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 및 운반 기준 준수 여부 등의 위생 점검과 함께 수입 축산물의 국산 둔갑 판매 행위, 축산물 이력제에 따른 이력번호 미기재 및 허위 기재 등을 중점적으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남양유업이 지난 1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년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 시상식에서 남양유업 세종공장이 집유장 부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인 최우수상에, 천안신공장이 집유장 부문 한국소비자연맹 회장상인 발전상에 각각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농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연맹이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3년간의 HACCP 운용수준 평가 결과로 상위 업체를 선정하고 소비자단체 주관의 평가를 실시해 선정된다.특히 남양유업은 사업장의 HACCP 관리, 선행요건 프로그램, 작업장 인프라,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최근 빈대 출현 사례가 잇따르자 빈대 신고·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빈대 발생 신고부터 방제까지 지원하고 호텔·숙박시설 등이 참여하는 ‘빈대 제로도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지는 않지만 흡혈로 인한 불편과 알레르기, 심리적 피로감을 주는 해충이다.시는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31일 숙박·목욕시설 등을 관리하는 부서 합동으로 빈대 방제 방안을 마련해 즉각 추진 중이다.우선 빈대 발견 시 신속한 방제를 위해 보건소, 120다산콜센터와 함께 서울시 홈페이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최근 빈대 출현에 따라 찜질시설 목욕장 및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시·구 합동 위생점검에 나선다. 인천 빈대 출현은 지난달 13일 한 유튜버가 서구의 한 찜질방에 빈대가 있다는 시청자 제보를 받고 방문해 직접 찍은 영상이 공개되는 등 전국 곳곳에서 발견되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6일부터 12월 8일(5주간)까지 찜질시설 목욕장 및 숙박업소 757개소를 대상으로 시·구 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합동점검은 목욕장업 48개소(영업장면적 1000㎡이상과 찜질시설), 숙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인천특사경)이 원산지와 식품 표시를 위반한 6개 업체를 적발했다. 인천특사경은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27일까지 4주간 실시한 농·축·수산물 불법행위 단속 결과 원산지 거짓 표시 1개 업소와 축산물 위생관리법 및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 1개 업소, 원산지 미표시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입과 거래가 증가하는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의 원산지 관리 강화를 통해 공정거래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했다.이를 통해 산지 거짓 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후원금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무소속 윤미향(58) 의원이 2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항소심에서 횡령액수가 8000만원으로 늘었고,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던 일부 혐의가 유죄로 인정됐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3부(마용주 한창훈 김우진 부장판사)는 이날 횡령과 사기 혐의 등으로 기소된 윤 의원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실제 보조금 사업에 진행된 사업비를 초과해 사업비가 청구돼 불필요한 국가 재정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가 추석 명절을 맞아 내달 19일까지 전국 농협 축산물 사업장(가공장, 판매장)의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농협 축산유통부와 축산물위생교육원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전국 농축협 축산물 사업장의 세밀한 위생 점검을 진행해 축산물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부정·불량 축산물의 유통을 차단할 계획이다.이번 점검에서는 ▲축산물의 보존·유통온도 준수 ▲표시사항 ▲자체 위생점검 상태, ▲사업장내 축산물의 관리 등을 집중점검하며, 축산물위생관리법 영업자 준수사항에 위반되는 점이 없는지를 확인한다.안
[천지일보 경기=김서정 기자] 경기도가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제공을 위해 도내 축산물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축산물 위생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축산물에 대한 위생·안전 관리 교육을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회(8월 24일, 9월 6일, 10월 18일)에 걸쳐 실시한다.교육의 주요내용은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및 소규모 안전관리인증기준 준비 절차 ▲영업자가 준수 해야 할 위생 사항 등 ▲축산물위생관리법 개정 및 자가품질검사 등 현안과 관련돼 준비됐다.이번 교육은 2024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유가공업체 5곳과 미생물 기준 부적합으로 판정된 유가공품 5개가 적발됐다.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여름철 부패·변질 우려가 증가하는 유가공품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유가공업체와 우유류판매업체 등 총 414곳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특별 점검에 나선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주요 위반 내용은 ▲자가품질검사 규정 위반(4곳) ▲건강진단 미실시(1곳)이다.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후 6개월 이내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점검과 함께 우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보건소가 안전한 숙박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 숙박 영업에 대한 단속에 나선다.원주시에 따르면 최근 오피스텔, 아파트 등에서 신고 없이 온라인 공유 숙박 사이트를 통한 불법 숙박업 의심업소가 증가하고 있다.이에 시는 오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미신고 의심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기간을 운영한다.또한 6월 27일부터 29일까지는 위생과, 농정과, 원주경찰서 등과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이 밖에도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안내문을 배포하고 에어비앤비 등 온라인 공유숙박 플랫폼 모니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숙박업 신고 없이 오피스텔, 주택, 아파트 등에서 영업을 한 불법 숙박업체 36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5월 15일부터 26일까지 수원, 부천, 성남, 고양 등 11개 지역에서 불법영업으로 의심되는 숙박업소에 대한 단속을 벌여 미신고 영업 36곳 103개 객실을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유형별로는 ▲오피스텔 25개소 ▲주택 9개소 ▲아파트 1개소 ▲가설건축물 1개소이다.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숙박예약사이트에서 1명의 영업주가 2개의 호스트 계정으로 고양시 A업소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오산시가 국민 삶의 질 향상과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이달부터 11월 말까지 이용·미용업소를 대상으로 ‘2023년 공중위생업 위생서비스 평가’를 한다.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며 평가 대상 업종은 관내 이용·미용업소 680개소(이용업 46개소, 미용업 634개소)이다.평가원이 업소를 방문해 업종별 평가 항목표를 바탕으로 점검·평가한다. 평가 항목은 업소의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이다.평가 결과에 따라 평가 등급을 최우
[천지일보 과천=최유성 기자] 과천시가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과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오는 9일부터 29일까지 이‧미용 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과천시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2년마다 관내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하고 있다.과천시 관내에는 이용업 9곳, 미용업 106곳 등 총 115곳의 업소가 있으며 ▲기구 소독 및 관리 ▲영업신고증 및 면허증 게시 여부 ▲청결 및 관리 상태 및 최종 지불 요금표 게시 등에 대한 평가로 진행된다.과천시는 최종 점수 100점을 만점으로 환산해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오는 6~9월 이‧미용업소 1825곳을 대상으로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함께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이‧미용업, 숙박‧목욕‧세탁업) 격년 주기로 하며, 홀수 해인 올해는 이‧미용업소가 평가 대상이다.평가항목은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 사항 등 3개 영역 29개 항목을 평가해 90점 이상 최우수업소에는 녹색 등급, 90점~80점 우수업소에는 황색 등급, 80점 미만 업소에는 일반관리대상인 백색 등급을 부여할 예정이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3월부터 5월까지 불량 식재료 유통·판매 등의 위법행위에 대한 기획단속을 진행했다.이 단속에서는 무허가 식육포장처리, 거래명세서 거짓 작성, 허가받은 작업장이 아닌 장소에서 축산물 가공 등을 저지른 18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특사경과 식품의약과, 교육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주로 학교 등 집단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했다.A업체는 돈육 포장육을 생산하는 업체로써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탕수육용 돈육(등심살, 뒷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축산물 제조업체와 무인정육점 등 10곳이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비대면 소비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축산물 제조업체와 무인정육점 등 총 470곳을 대상으로 지난달 12~25일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점검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이번 점검은 온라인쇼핑몰에서 소비자들이 많이 구입하는 축산물(식육 및 식육가공품)과 최근 새롭게 출현하는 무인정육점 등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수원, 부천, 성남, 고양 등 11개 지역의 오피스텔 등 불법 숙박업을 집중 단속한다.최근 온라인 공유 숙박 플랫폼 등을 이용한 불법 숙박업이 성행함에 따라 공정한 숙박환경 조성을 위한 단속이 필요한 실정이다.주요 단속내용은 미신고 숙박 영업, 행정기관의 영업소 폐쇄 명령을 받고도 지속해서 영업하는 행위 등이다.특히 오피스텔, 아파트 등에서 여러 채의 객실을 운영해 부당이익을 얻는 행위를 집중 단속 한다. 적발된 업소에 대해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알가공품 제조업체 4곳이 적발됐다.이는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나들이철을 맞아 국민이 간식으로 즐겨 먹는 구운달걀과 단체급식이나 김밥 재료로 많이 사용하는 액란 등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알가공품 제조업체 128곳을 점검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이에 식약처는 관할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액란이란 달걀의 내용물 그대로 또는 노른자, 흰자를 구분해 식염, 당류 등이 첨가된 것(알 내용물 80% 이상)으로 달걀말이, 크림, 마요네즈 등의 원료로 사용된다.점검 결과 주요 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가정간편식으로 판매되는 불고기·갈비탕 등을 제조하는 업체 23곳이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해 적발됐다.이는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이 같은 업체 345곳을 점검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에 식약처는 관할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점검 결과 주요 위반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9건)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2건) ▲자가품질검사 미실시(2건) ▲자체 위생관리기준 미운영(2건) ▲표시기준 위반(2건) 등이다.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 행정처분 등의 조치 후 6개월 이내 다시 점검해 개선 여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가 최근 일어난 안성축협 유통사업단의 위반 사태에 대해 재발 방지를 약속하는 한편, 안성축협의 행정처분 집행정지 신청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23일 밝혔다.앞서 안성축협 유통사업단은 경기도 G마크 인증을 받아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사업에 참여하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해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에서 진행한 학교급식 포장육제조업체 집중단속에서 축산물 유통기한을 잘못 표기하는 등 ‘축산물 위생관리법’ 및 ‘식품표시광고법’ 위반사항이 적발된 바 있다. 이에 안성시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19일 안성경찰서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