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가철도공단이 제2회 자율준수협의회를 개최해 지난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2024년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5일 밝혔다.공단은 입찰담합 등 불공정거래 관행을 근절키 위해 지난해 내부준법 시스템인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을 최초 도입해 ▲자율준수 프로그램 운영기준 제정 ▲자율준수협의회 구성 및 운영 ▲전문적인 자율준수 교육 실시 등 전방위 활동을 통해 공정거래 위반사례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달성했다.이번 자율준수협의회에서는 ▲공단 업무 특성을 반영한 자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소방서가 29일 3층 대회의실에서 2월 중 직원 직장교육을 진행했다. 직장교육은 내근, 현장대응단, 외근 직원들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강사는 정재완 소방본부 감사당당관 소방위, 강유진 여수성교육연구소 대표를 초빙했다. 교육 주요 내용은 ▲중점 비위 추진계획 설명 및 공직기강 확립 ▲음주 운전·성비위 위반사례 안내 ▲직장 내 성희롱 및 성인지 감수성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박원국 여수소방서장은 “직장교육을 통해 음주운전 근절과 상호 간에 존중되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기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선거 문자 발송과 관련한 선거법 위반행위가 증가하고 있다며 예방 및 단속활동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문자메시지를 전송하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나, 자동 동보통신 문자메시지는 후보자와 예비후보자만이 전송할 수 있다.자동 동보통신이란 동시 수신대상자가 20명을 초과하거나 그 대상자가 20명 이하인 경우에도 프로그램을 이용해 수신자를 자동으로 선택해 전송하는 방식이다. 자동 동보통신 전송 횟수는 8회를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다문화음식문화거리 등 원곡동 소재 음식점을 대상으로 오는 3월 29일까지 원산지 표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원산지 표시제도 정착과 음식점을 방문하는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다.다문화음식거리는 안산만의 독특한 세계 음식 관광 자원을 가진 외국인 밀집 지역이다. 경기도 지정 음식문화거리로 각 나라만의 독특한 인테리어, 다양한 외국 음식을 맛볼 수 있어 내·외국인 모두가 즐겨 찾는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시는 원곡동 소재 음식점 638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공직 분위기의 청렴을 유지하고 강화하기 위해 현장 예방활동에 나섰다. 경남도 감사위원회는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7일까지 도 직속기관, 사업소, 소방본부 등을 대상으로 공무원 행동강령과 청탁금지법 위반에 대한 사전예방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활동에는 청렴한 공직 문화 확산을 위해 감사위원장을 포함한 43명의 감사위원회 직원이 직속기관 5개소와 사업소 36개소, 도 소방본부‧소방서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주요 활동 내용은 행동강령·청탁금지법 해석과 사례,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시가 ‘위반건축물 예방 카드뉴스’를 SNS를 통해 적극 홍보에 나선다.김포시는 무단 건축·무단용도변경·주차장훼손 등 허가받지 않은 건축행위를 한 위반건축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목표로 홍보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번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위반건축물의 정의와 종류를 그림과 함께 표기하여 위반사례, 행정처분절차, 시정방안 등의 안내로 자진 정비를 유도할 계획이다.카드뉴스의 상세 내용은 김포시청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설 명절을 맞아 내달 5일까지 도내 축산물 판매장 등 도내 축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축산물이력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도는 이력번호(등급) 미표시 또는 거짓표시, 수입산 국내산 둔갑판매, 거래내역 미신고 또는 거짓신고, 계란 난각번호 표시 등을 중점 단속하고,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또 효율적인 단속을 위해 위반 개연성이 높은 업소에 대해서는 DNA 동일성 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위반자 중 과거 1년 이내 위반사례가 있는 영업자에 대해서는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수도권대기환경청이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첫 달인 지난해 12월 대기오염 고농도 발생지역의 27개 사업장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한 결과 13개 사업장에서 15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수도권대기환경청에서는 기동성 높은 점검을 위해 우선 이동측정차량 등을 활용해 대기오염 불법배출 의심 사업장을 확인한 후, 즉시 점검인력을 투입하는 원스톱 단속을 실시했다.이번 단속에서는 ▲무허가(미신고) 시설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배출·방지시설 고장·훼손 방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장순휘 정치학박사/ 한국문화안보연구원 부원장지난 11월 23일 북한은 ‘9.19군사합의를 전면파기’ 한다고 선언했다.북한은 21일 22시 42분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신형위성운반로케트 ‘천리마-1형’에 탑재해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1차 발사는 5월 31일 군사정찰위성으로 위장한 대륙간탄도미사일 실험을 강행했다. 2차 발사는 8월 24일 북한이 또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는 명목으로 발사했으나 실패했고 3차 발사에서 성공했다.이는 정찰위성발사가 자위권 강화에 관한 합법적 권리라는 궤변과 달리 주변국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지난 28일 새롭게 오픈한 ‘더샵갤러리 2.0’에서 회사 임직원 및 우수협력사 대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동반성장지원단 성과교류 및 소통의 장’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한해 동반성장지원단의 주요성과에 대한 우수사례 발표 및 포상 수여 등 성과교류의 장과 함께 협력사와 안전·환경·구매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지식교류의 場으로 나누어 진행됐다.2023년 포스코이앤씨 동반성장지원단은 신 사명에 발맞춰 ‘Eco & Challenge Together’라는 캐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 원산지에 대한 도민 우려가 커짐에 따라 100일간 특별 점검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전남도는 각 시군, 품질관리원, 어업관리단, 해경, 명예감시원 합동 특별 점검반을 구성하고 협력체계를 적극 활용, 일본 수산물 유통업체 374개소를 대상으로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2차 특별 점검을 한다.수입 수산물 유통 이력 시스템을 통해 조사된 일본 수산물 유통업체 50개소, 소매업체 324개소를 대상으로 최근 수입량이 많은 활참돔, 연간 원산지 위반 건수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경기 화성도시공사(HU공사)가 임직원들에게 바람직한 공직 가치관을 강조하고 부패인식 기준을 재정립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구현할 수 있도록 CEO 교육을 지난 3일 했다고 밝혔다.김근영 사장은 8월 전체 간부회의에서 우리 공사의 청렴 수준이 왜 평균 수준에 머무르는지에 대해 조직문화의 관점에서 해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전 직원을 대상 온·오프라인 사내 교육을 직접 했다.주요 교육 내용은 ▲청렴과 부패의 정의 ▲청렴 관련 인물 탐구 ▲국내 청렴도 수준 ▲반부패 법령 위반사례 ▲부패인식 기준 재정립 등 사례 위
장순휘 정치학박사/ 한국문화안보연구원 부원장6.25전쟁은 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27일까지 무려 1129일간의 동족상잔이었으며, 북한 김일성의 전쟁범죄로 시작된 ‘남침전쟁’이었다.다가오는 27일은 정전협정이 체결된 지 제70주년이 되는 날이다. 돌이켜보면 과연 정전협정이었나 할 정도로 ‘정전’에 회의를 품게한 것이 사실이다. 정전의 사전적 의미는 ‘교전 중 어떤 목적을 위해 한때 서로 교전을 중지함’이라고 정의돼 있으나 끊임없이 70년간 교전해왔기 때문에 유감스러운 단어다.정전협정문 ‘서언’에는 “최후적인 평화적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가 12일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개인정보보호 강화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공사는 ‘개인정보보호의 첫걸음은 임직원에서부터 시작된다’는 보안의식을 강조하기 위해 다양한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조폐공사는 지난해 CEO 주관 ‘개인정보보호 실천 다짐대회’를 통해 ▲적법한 개인정보 수집 및 관리 ▲처리과정의 투명성 ▲외부 해킹 방지 ▲플랫폼 보안관리 철저 ▲정보보안 최우선 가치라는 5가지 정보보안 핵심 방향을 설정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각 부서와 소속 기관들은 실천과제를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등 20곳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영유아 급식시설의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지자체와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등 6618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주요 위반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8곳), 건강진단 미실시(5곳),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4곳), 보존식 미보관(2곳), 보관기준 위반 (1곳) 등이다.적발된 시설은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하고 3개월 이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최근 3년(2021년~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안전한 자동차 관리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14일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자동차 불법행위 합동단속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시내 주요도로와 이면도로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불법튜닝 및 안전기준 위반 자동차(이륜차 포함)를 중점 단속한다.불법튜닝 사례는 ▲적재함에 지지대(판스프링) 불법설치 ▲이륜자동차 소음방지 장치 임의 변경 ▲자동차 등화장치 임의 설치 ▲무단방치, 무등록, 미사용 신고 차량 등이다.안전기준 위반사례는 ▲철제범퍼 가드 설치 ▲기준에 맞지 않은 등화 교체 ▲색상
[천지일보=류지민 기자] 전세사기로 인한 피해가 전국적으로 증가하면서 그로 인한 피해가 잇따라 속출되고 있다.21일 한국부동산원이 공개한 ‘임대차 사이렌’ 정보에 따르면 올해 1~3월 전국에서 연립·다세대 전세가율(집값 대비 전세보증금 비율)이 80%를 넘는 곳은 총 25곳으로 집계됐다.이러한 가운데 지난 17일 인천시 미추홀구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는 전세사기 피해를 받은 A(31)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본지는 최근 전세사기 피해를 받은 인천 미추홀구의 한 아파트를 찾았다. 이곳은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어린 세 아이를 둔 부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전세사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대출이자 지원, 청년 월세 지원 등 시 차원의 추가 지원 방안을 시행한다.유정복 인천시장은 19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언론브리핑을 갖고 “전세 사기 사건으로 정부와 협의하면서 여러 대책을 수립하던 중에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했다”며 “좀 더 강도 높은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하게 됐다”고 지원책 마련 배경을 설명했다.이어 ‘전세 사기 피해 추가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시가 마련한 추가 지원 방안은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겪고 있는 경제적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 지난해 주택 1139채를 보유한 ‘빌라왕’ 김모씨는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사망했다. 김씨는 세입자에게 자신이 등록임대사업자이기 때문에 보증보험에 의무가입한다 해놓고 실제 가입 건수는 약 10%에 불과했다.이는 보증보험에 가입할 예정이라고 임대차계약 신고를 하고 자치구에서는 임대차계약 후 보증보험 가입이 보통 1~2개월 소요되는 탓에 추후 서류 보완을 조건으로 일단 신고를 받아주는 관례를 악용한 것이다. 이처럼 임대차계약 신고 후 실제 보증보험 가입을 하지 않아 임차인들의 피해가 커진 것으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지난해 환경오염물질 불법배출 사업장 284개소를 적발해 경고 및 행정처분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적발된 사업장의 환경관리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도·점검을 강화하는 등 지원이 필요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기술지원과 노후 방지시설 설치지원 등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남동국가산업단지 등 산업단지 소재 1800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지도·점검한 결과, 폐수 불법배출 등 환경법령을 위반한 284개 사업장을 적발(위반율 15.8%)했다고 밝혔다. 주요 적발 및 조치 내용을 보면 ▲배출허용기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