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록만 화려했던 ‘거품성장’올 한해 유통업계에서는 ‘최초’ ‘기록경신’ 등 다양한 수식어가 쏟아졌지만 소리만 요란했다. 월별 매출 기록을 수차례 경신한 면세점 업계는 연간 매출도 사상 최대다. 1~9월 매출(14조 5643억원)이 이미 역대 최고치 2017년 매출(14조 4684억원)을 넘어섰다. 11~12월까지 더해지면 19조원에 육박할 것이란 전망이다. 하지만 업계는 매출 신기록이 반갑지만은 않다. 매출 견인 1등 공신인 보따리상(따이공)에게 수수료를 돌려주느라 오히려 수익성은 악화됐기 때문이다. 또 따이공들이 구매한 상품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각계각층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세종사이버대학교 경영학과가 최근 동문기업 탐방 프로그램으로 원앤원(원할머니보쌈) 기업과 척추 및 정형외과 임플란트 전문업체인 ㈜메디쎄이를 방문했다.세종사이버대 경영학과 학생들은 먼저 원앤원을 방문해 생산본부장의 안내로 김치생산시설,족발생산시설, 물류시설 등을 차례로 탐방하며 첨단 생산시스템 현장을 둘러봤다. 이후 또 다른 기업 메디쎄이에서는 연구개발 현장과 환자맞춤형 임플란트 제조 공정에 대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경영학과 학생들이 방문한 기업 원앤원은 원할머니
놀부·디디치킨 중소기업으로… 채선당은 졸업[천지일보=김지연 기자] 중소기업청이 지난 11일 중소기업 범위 제도에 대해 47년 만의 개편안을 발표하면서 찬반 목소리가 엇갈리고 있다. 중소기업청으로서도 이번 발표 내용은 확정된 최종안이 아니며 합리적 건의에 문을 열어둔다는 입장이어서 내년 입법과정을 통해 매출기준액 등이 변경될 가능성도 남아 있다. 하지만 해당 업체와 소속 조합·협회들은 중소기업 기준을 ‘생존의 문제’라고 표현하면서 최대한의 목소리를 내려는 분위기다.이번 개편안의 가장 큰 특징은 중소기업 범위를 설정함에 있어 복잡한 기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소기업적합업종 지정으로 신규출점에 제한을 받는 외식업체가 31곳으로 밝혀졌다. 이 중 대기업은 CJ(빕스 등), 목우촌(미소와돈 등), 롯데리아(T.G.I 프라이데이), 대성산업(디큐브 한식저작거리), SK네트웍스(자연 등), 현대그린푸드(명가냉면), 한화호텔앤리조트(티원 등), 신세계푸드(보노보노) 등 8개다.중견기업은 이랜드파크(애슐리 등), 아워홈(사보텐 등), 삼양사(세븐스프링스), 바른손(베니건스), 더본코리아(새마을식당 등) 등 총 23곳이다. 외국계로는 놀부NBG와 아웃백스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