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소방본부(본부장 이기오)가 지난 10일에 발생한 울산 복합건축물 화재에 따른 창원시 고층건축물 소방안전대책을 발표했다.소방본부는 울산 화재와 같이 건축물 외벽에 설치된 가연성 외장재 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고층 건축물 전문 진압팀을 구성하고 화재대응 진압전술 훈련을 했다. 고층건축물 방재실 순환근무와 심야시간대 예방순찰 강화를 통해 대응 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70미터 복합 굴절 사다리 차량의 빠른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창원시 관내에는 총 23개 단지 110개 동이 있고, 권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