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오는 7월부터 ‘울산버스정보(Ver2.0) 앱’을 본격 운영한다. 2일 울산시에 따르면 현재 이원화로 운영되고 있는 울산버스정보 앱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기존 울산버스정보(U-BUS) 앱을 약 3개월의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6월 30일자로 운영 종료하기로 했다. 울산버스정보(Ver2.0)은 기존 울산버스정보(U-BUS) 앱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지난해 6월 출시됐다. 특히 메인화면과 동해남부선 여건 변화 반영, 직전 정류장에서 버스 출발 시 알려주는 승하차 알람 서비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울산 시내버스 사고 당시 촬영된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사고가 발생한 5일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울산 시내버스 차선 변경한 승용차 후방 영상’이라는 제목으로 9초짜리 동영상이 공개됐다.해당 영상에 따르면 울산 아산로 2차로를 달리던 이 차량은 3차로로 차로를 급히 변경하면서 3차선에서 주행 중인 시내버스의 옆면과 부딪쳤다. 그 충격으로 버스는 도로변 공장 담벼락을 들이받는다.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43명 중 승객 2명이 숨지고, 5명이 크게 다쳐 위중한 상태다. 버스 운전자 양모(50)씨 등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5일 오전 9시 28분께 울산 북구 아산로에서 133번 시내버스가 도로변으로 돌진해 공장 담장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와 탑승객 등 총 43명 가운데 이모(40, 여)씨 등 2명이 숨지고 41명이 다쳐 울산대병원 등으로 긴급 후송됐다.부상자 가운데 4명은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사고 버스가 갑자기 앞으로 끼어든 승용차를 피하려다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은 버스 운전자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