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K-기업가정신으로 성장하는 문화도시’ 조성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이를 위해 전문가와 청년 문화기업가를 위원으로 위촉해 눈길을 끈다.진주시는 지난 4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제3기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12월 ‘K-기업가정신으로 성장하는 문화도시 진주’를 비전으로 승인받은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효과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와 청년 문화기업가 15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세부적으로 이번 제3기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는 문화예술 전문가와 학계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이 1일 전남 순천만을 찾아 ‘순천만 국가정원’ 개막식에 참석했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 현장도 찾았다.유 장관은 이날 오전 ‘순천만 국가정원’ 개막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정원문화산업도시 비전’을 선포하고 ‘시민 캐릭터 코스튬 행진’ 등을 관람했다. 이어 오후에는 ‘스페이스 브릿지’ 등 국가 정원 내 ‘대한민국 문화도시’ 주요 사업 예정지를 방문해 컨설팅을 진행한다.‘대한민국 문화도시’는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지역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할 모델로, 이 사업에는 3년간 최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지난 한 해 24곳의 문화도시에서 253만명이 문화를 향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의 문화도시’로는 청주시가 선정됐다.12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문화도시심의위원회와 함께 지난 한 해 동안 문화도시 조성사업 성과를 점검한 결과 문화도시 24곳에서 253만명이 문화를 향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문체부는 성과를 바탕으로 문화를 통한 균형발전을 선도한 최우수 도시로 청주시, 서귀포시, 영도구, 춘천시 등 4곳을, ‘올해의 문화도시’로 청주시(시장 이범석)를 선정했다.문체부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제1차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지난 6일 나산면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나산할머니다방 개업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개업식에는 나산할머니다방 운영 주체인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대표 김인원 이사장을 비롯한 사회단체장,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나산할머니다방이 나산면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사랑방이자 주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거점공간으로 거듭날 것을 바라는 개업 고사로 시작됐다.나산할머니다방은 주민들의 만남과 휴식의 공간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나산 로컬푸드, 토스트 등 개발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국민의힘, 고양2)이 고양시청 도시정비과(도시재생관리팀)에 ‘고양동 마을공작소 주민개방’을 위한 행정절차 검토·완수를 속히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고 8일 고양상담소에서 밝혔다.고양동 마을공작소는 주민 거점공간 조성을 위한 사업 중 하나로 고양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제29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22년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지원·선정될 당시 제출한 계획안에도 그 내용이 포함돼있다.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마을공작소는 지상 2층(334㎡) 규모로 카페·전시·행사 등 커뮤니티 용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가 지난달 31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지자체 공동 연수회’에 참석했다.이번 공동 연수회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대상지로 선정된 13곳의 지자체장 등 120여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첫 행사였다.이날 연수회는 지자체별 조성계획 발표, 문화도시심의위원장 총평 및 전문가 강연, 조성계획 컨설팅 방향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김보라 안성시장은 유인촌 장관을 만나 “문화와 예술이 서로 교차하며 다양한 문화적 향유를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은 지난해 정원으로 대한민국을 뒤흔들고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 다가올 미래를 정확히 내다보고 공간을 보는 눈과 상상력을 키워 도시의 격을 올렸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로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도시 모델을 창조해 지방시대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순천만을 있게 한 동천 또한 국가하천으로 승격됐다. 도심을 반으로 갈라놓던 경전선도 우회한다. 이로 인해 순천의 도시 브랜드 가치는 상승하고 신뢰도는 높아졌다. 4년간 최하위권에 머물던 청렴도는 2등급이란 성적표를 받으며 제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모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문화도시는 문화예술·문화산업·관광·전통·역사 등 지역별 특색 있는 자산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체부 장관이 지정하는 도시로, 지난해 6월부터 시행, 지정되고 있다.전국을 7개 권역으로 나눠 총 13개 지자체를 지정하는 이번 공모에는 진주시를 비롯한 전국 42개 지자체가 응모했다. 진주시는 지난해 11월 14일 공모 신청 후 12월 현장실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문화도시로 선정됐다.조규일 시장을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가 세 번의 도전 끝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지역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할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안성시는 ‘장인문화유통을 통해 삶의 쉼을 실현하는 안성문화장’을 비전으로 조성계획을 수립해 지난 11월 14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신청했다. 이후 서면평가에 통과해 지난 5일 현장실사, 6일 발표평가를 진행했다.안성시는 문화도시 조성 준비를 위해 안성시 문화도시 조성 조례를 제정해 안정적인 사업 추진의 기반을 다져왔다. 이어
[천지일보 봉화=장덕수 기자] 봉화군은 지난 28일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신규양수발전소 건설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앞서 정부는 지난 27일 전력거래소에 의뢰해 개최한 우선순위 심사위원회에서 4개 발전사 6개 자치단체가 제출한 양수발전소 유치사업 의향서를 평가해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필요 물량 1.75GW±20% 내 포함된 경남 합천군(900MW), 전남 구례군(500MW)을 우선사업자로 선정했다.또한 적격기준을 통과한 봉화(중부발전), 영양(한수원), 곡성(동서발전), 금산(남동발전)을 예비사업자로 선정했다.우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29일 정부 국정과제인 ‘지역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할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대상지 13곳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북에서는 유일하다.‘대한민국 문화도시’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지방시대 9대 정책)인 ‘문화특구’를 지정하기 위한 사업이다.13개 승인 지자체에서는 2024년 한해 동안 예비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이후 연말 예비사업 추진실적 심사를 거쳐 최종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지역별로 오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 동안 최대 100억원
문체부, 29일 13개 지자체 발표충남도, 유기적인 문화도시 조성 통한 문화균형발전 선도[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홍성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충남도에 따르면 전국 42개 지자체가 이번 공모에 도전했으며 홍성군을 비롯해 총 13개 지자체(7개 권역, 권역별 2곳 내외)가 선정됐다.대한민국 문화도시는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지역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문체부 대표 사업인 ‘문화도시 사업’을 개편해 내년부터 새롭게 추진한다.기존 문화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청 도시과와 남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진행한 2023년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남원시는 노후주택이 밀집하고 환경위생과 주거 안정성 제고가 필요한 금동지구에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뉴딜사업을 대비하기 위한 예비사업과 원도심 외곽 경계에 위치해 정주 여건이 열약한 동문밖지구에 지역특화형 재생 사업의 여건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 복합쇠퇴지수(2.5등급)와 소멸위험지수(2등급), 고차산업 종사자 증감률(2등급)이 취약하며 노후주택비율(1등급)이 높아 개선 및 정비가 시급한 운봉지구의 예비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 충주시가 ‘글로컬 문화콘텐츠 중심도시, 충주’를 슬로건으로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3전 4기 재도전을 했다.충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특구’ 지정 주축 사업인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모 사업에 충주시가 이같이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문체부는 오는 2024~2027년까지 4년간 집중적으로 최대 200억(국비 50%, 지방비 50%)을 투입해 7개 권역별로 1~2곳을 지정, 최종 13개 도시를 다음달 선정할 예정이다.이 사업은 2020년 1차 문화도시 지정을 시작으로 올해 총 5차까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도와 전북개발공사가 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새만금 관광레저분야 관심 기업들을 초청해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투자유치 설명회’를 공동 개최했다.이날 투자유치설명회에는 새만금 관광레저용지에 투자를 계획 중이거나 검토 중인 국내·외 호텔리조트 운영사, 건설사, 개발회사, 회계법인 등 23개사가 참석했다.전북도는 관광레저용지와 고군산군도 등 투자 제안지역과 인센티브, 주요 공약 사업 중 하나인 대규모 복합테마파크의 유치 방향을 소개하며 잠재적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또 올해 완성된 새만금 남북·동서도로을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예비사업인 ‘살기 좋은 태장2동’의 일환으로 추진한 ‘안전한 골목길 조성공사’가 준공됐다.‘안전한 골목길 조성공사’는 디자인 조명을 활용해 골목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원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태장동 북원로 2704번길 약 250m 구간의 골목길에 조도가 낮은 보안등 5개소를 교체했으며, 고보조명과 벽면조명을 각 2개소에 신설했다.시에서는 어두운 골목길이 밝아져 이 구간을 통행하는 시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함께 범죄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
[천지일보 군포=최유성 기자] 군포문화재단이 군포시 청년 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청년 활동가 7인을 선정해 2023 문화도시군포 예비사업 ‘청년 네트워크 믹스파티’를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청년 네트워크 믹스파티는 참여자 주도형 문화 프로젝트 기획 사업이다. 참여자들은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자발적인 워킹 그룹 형성부터 문화 프로그램의 기획 및 운영까지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지난 7월 참여자들은 라운드테이블 진행을 통해 3개의 워킹 그룹을 형성했으며 지난 13일부터 청년 및 시민 대상 문화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행정안전부가 충남 아산시, 충북 충주시, 경남 창녕군 등 3곳을 대한민국 최초의 ‘온천도시’로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아산시는 국내 최고(最古)의 온천이자, 조선 왕실온천으로 유명한 온양온천을 비롯해 도고온천, 아산온천 등 관내에 3개 온천 지구를 보유하고 있는 전국 유일의 도시다.온천도시는 온천 온도·성분, 온천 관련 지역축제, 온천 이용현황과 발전 가능성 등을 따져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자체 신청을 받아 지정한다.지난 6월 1일~7일 7일간 진행된 온천도시 지정 공모에는 충남 아산시를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환경·에너지 기업 SK에코플랜트와 폐어망 재활용 전문 스타트업인 ‘넷스파(NETSPA)’가 동남아에서 공동 추진하는 폐어망 재활용 사업이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 예비사업으로 선정됐다.SK에코플랜트는 개발도상국가 원조 기관인 코이카와 12일 경기도 성남 코이카 본부에서 ‘코이카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 2024년 신규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베트남 내 어선 어업이 가장 활발한 중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바다에 버려지는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2023년 상반기 도시재생사업 우리동네 살리기 공모에 인천 강화군 ‘왕의 쉼터, 행복마을 동문안 이야기’가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 관청리 198-2번지 일원 8만 14㎡ 면적에 총사업비 119억원(국비 40억원 포함)을 투입, 내년부터 2027년까지 4년에 걸쳐 추진한다.강화군의 국토부 공모 선정 사업은 지난 2016년 왕의 길 도시재생 뉴딜사업(100억원), 2018년 남산마을 도시재생사업(160억원), 관청리 동문안마을 도시재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