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돌머리 해수욕장 귀어귀촌빌리지를 ‘하우스캠핑장’으로 이름을 변경하고 첫 민간 개방으로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돌머리 어촌뉴딜 300사업’을 완료해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5일 군에 따르면 함평읍 석성리에 있는 돌머리 해수욕장 ‘하우스캠핑장’은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지역밀착형 생활 SOC 사업인 ‘돌머리지구 어촌뉴딜300사업’ 8개 주요사업 중 하나다. 10평형 숙박시설 8개 동으로 이뤄져
[천지일보 보성=천성현 기자] 전남 보성군 ‘군농항’이 지난 9일 해양수산부 주관 ‘2024년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유형3)’에 최종 선정됐다.11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난 2023년부터 해양수산부가 5년간 총 300개 어촌에 3조원을 투자하는 프로젝트로 ▲유형1 어촌 경제기반(플랫폼) ▲유형2 어촌 생활 기반(플랫폼) ▲유형3 어촌 안전 기반 시설(인프라) 개선 등 3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군은 이 중 유형3 사업에 신청해 약 5: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돼 총 5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군은 지난해에도 유형1 사업 공모에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바다와 313km의 해안선, 3개의 무역항을 자랑하는 해양도시로서 동북아 해양 항만물류 중심도시로 도약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올해 추진할 역점 목표는 항만·물류산업 선도도시 기반 구축,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거점도시 조성, 어촌 활력 증진과 수산업 경쟁력 강화 등이다.항만·물류산업에 중점을 두기 위해 진해신항과 가덕도신공항 등 국제물류거점 조성 과 국가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창원 중심의 트라이포트를 기반으로 ‘물류혁신특구 구축
[천지일보 해남=천성현 기자] 명현관 해남군수가 31일 송년사를 통해 “‘힘찬도약, 살맛나는 으뜸해남’을 만들기 위해 군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해남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확인하며 비전을 구체화하였고, 국도비 확보와 공모사업 증가 등으로 경제 발전과 지역 상생을 이뤘다”고 전했다.이어 “앞으로도 일하는 군정, 유능한 군수, 잘사는 군민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더 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새해에는 더 큰 꿈과 새 희망으로 함께 ‘살맛나는 으뜸해남’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다음은 명현관 해남군수 송년사존경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중구가 내년 본예산에 5449억원을 편성했다. 중구는 ‘새로운 도약 글로벌 융합 도시’ 실현을 위해 총 5449억원 규모의 2024년도 본예산 편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구는 내년 국세·지방세 세입 여건이 어렵지만 민생 안정이 어느 때보다 시급한 만큼, 건전재정 운용 강화를 토대로 전년(5119억원) 대비 330억원(6.44%)이 증가한 규모로 예산을 편성했다.일반회계는 5337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285억원(5.64%)이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112억 원으로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낙후된 어촌·어항 재생 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14일 언론 정례브리핑을 통해 밝혔다.이 사업은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낙후된 어촌·어항의 정주여건 개선, 수산 관광 등 산업발전, 주민역량 강화 등을 통해 어촌·어항 지역의 사회경제적 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앞서 시는 지난 2020년과 2022년에 ‘어촌뉴딜300사업’ 공모에 선정돼 관련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2건의 공모를 신청했다.지난 2020년에 선정된 행낭곡항 어촌뉴딜300사업은 총사업비 75
[천지일보 해남=천성현 기자] 전남 해남군이 ‘남성항 어촌뉴딜300사업’을 성공적으로 준공했다고 18일 밝혔다.남성항 어촌뉴딜300사업은 지난 2020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87억원을 투입해 어업인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어민 소득향상을 위한 기반 조성 특화사업 등이 추진됐다.이 사업은 여객선 접안시설 보수, 방파제 조성, 해안도로 정비 등 공통 사업을 통해 어항을 체계적으로 정비했으며 주민 다목적센터 건립, 경로당 리모델링, 공동작업장, 해양 치유공원 조성 등 특화사업을 통해 어업인들의 휴식 공간을 확보하고 소득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정부 예산안이 확정된 상황에서, 2024년 정부의 예산안 증가율이 건전재정 기조에 따라 예상보다 낮은 2.8% 증가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국비 확보를 위해 창원시는 총력을 기울이며 대응을 선언했다.시는 민선 8기 역점사업들을 지속해 추진하고 미래먹거리 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월 지역 국회의원실과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워크숍·국비확보 발굴보고회를 통해 176개 주요사업을 발굴했다. 4월에는 지역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해 주요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해 왔다. 또한 국가 재정운용 계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한국의 섬은 2021년 기준 총 3382개에 달한다. 이 가운데 약 59.6%인 2014개의 섬이 전라남도에 집중 분포돼 있으며 여수시는 전남에서 두 번째로 섬이 많은 지자체다.여수시의 섬은 2022년 기준 총 365개다. 이 중 유인도 45개, 면적 178.8㎢, 인구는 1만 2307세대에 2만 3271명이다.오는 2026년에는 여수세계섬박람회가 예정돼 있다. 이에 여수시는 각종 공모사업 추진과 함께 신규사업 발굴에도 적극 나서며 섬 가꾸기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실제 거문도의 경우 최근 ‘근대역사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박홍률 목포시장이 “4대 주력산업을 통해 청년이 찾는 역동적인 경제도시를 만들겠다”고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 포부를 밝혔다. 박 시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큰 목포를 향한 항해가 본격화되는 시기로 어느 해보다도 기대가 크다. 지난해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 세운 계획들을 차근차근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박 시장은 ▲청년을 위한 4차산업 ▲수리조선업 및 친환경선박산업 ▲관광산업 ▲수산식품산업 등 4대 주력산업 육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4차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으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지난 23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친 2023년도 정부예산에 올해보다 6984억원이 증액된 8조 7157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역대 최대 규모의 지출구조조정에도 이번에 반영된 2023년도 정부예산 확정액은 국가시행사업을 포함해 지난해 최종 확보액 8조 173억원보다 8.7% 증가한 것으로, 정부예산 증가율 5.1%보다 3.6%p 많다. 전체 확보액 중에서 균특사업을 포함해 국고보조금 사업은 7조 6721억원이고, 국가시행사업은 1조 436억원이다. 내년도 국비 확보
[천지일보 해남=천성현 기자] 해남군이 2023년 본예산을 8721억원 편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322억원이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는 8369억원, 특별회계는 352억원이다. 해남군은 내년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금융위기가 예측되고 각종 물가 상승 등으로 군민들의 체감 경기 하락이 우려되는 만큼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특히 내년은 민선 8기 주요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군민과의 약속을 시행하고 군의 장기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생활복지·기초인프라 확충과 지역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광역시시가 어촌뉴딜 300사업 선정지 8개소에 대해 이달 말부터 8월말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9일 강화군 창후항·황산도항·초지항을 시작으로 8월말까지 항별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어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낙후된 항·포구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어촌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어촌·어항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시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총 16개소에 162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촌뉴딜 300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중 1단계 사업은 중구 소무의항(48억
미래전략산업 육성 기틀 마련민선 7기 주요 성과 노고 격려[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김종식 목포시장이 “흔들림 없이 민선 7기를 마무리하겠다”고 강조했다.김 시장은 8일 민선 7기 마지막 시정현안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이 말했다. 시정현안회의는 매월 초 열리며 모든 간부 공무원이 참석해 한 달의 계획을 공유한다.김 시장은 오는 14일 신안비치호텔 앞 광장에서 개최되는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 비전 선포식’, 오는 22일 열리는 ‘목포미식문화갤러리–해관 189-개관식’ 등 6월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주문했
전남 해양공간관리계획 고시해양공간관리 정책 방향 설정[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해양수산부와 함께 해양공간의 지속 가능한 이용·개발 및 보전 등 전남 바다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해양용도구역을 9개로 나눠 지정한 ‘전라남도 해양공간관리계획’을 고시했다.해양공간관리계획은 ‘해양공간계획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양공간 이용·개발·보전에 관한 현황 등 특성 평가, 해양공간관리 정책 방향 설정 및 해양용도구역 지정·관리 방안 등을 담은 법정계획이다.이번에 수립한 전남도 해양공간관리계획은 해양수산부와 도가 지난 201
市 수산기술지원센터, 2022년 상반기 어촌지도자 협의회 개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광역시는 수산기술지원센터에서 지난 18일 수산 정책을 홍보하고 수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내 어촌지도자(어촌계장 및 수산업 관계 단체장)를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어촌지도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 2년간 서면으로 개최된 어촌지도자 협의회는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관내 어촌계장 및 어업인 단체장, 시 수산과장, 수산자원연구소장, 경인북부수협조합장, 영흥수협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2107억원 투입 어촌·어항 기반시설 현대화 추진홍인성 구청장 “젊은 세대 정착 대전환 삼을 것”[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중구는 운서동 삼목항에서 ‘삼목항 어촌뉴딜300’ 사업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삼목항 개발에 나섰다.이날 기공식에는 홍인성 구청장, 박남춘 인천시장 등 주요 인사와 어촌계 회원 및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어촌뉴딜300사업은 전국 어촌·어항 기반시설을 현대화하는 어촌생활SOC사업으로 전국 어촌·어항시설을 현대화하고 어촌이 보유한 핵심자원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함으로써 어촌지역의 활력과 어촌
달리도·외달도·율도·고하도항만 현대화와 관광자원 확충[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유인도서에서 진행하는 어촌뉴딜300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어촌뉴딜300사업은 어촌을 활력이 넘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목포시에서는 달리도와 외달도가 2019년, 율도가 2020년, 고하도가 2021년 각각 대상 지역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관내 모든 유인도서에서 어촌뉴딜300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4개 도서에 투입되는 총사업비는 380억원으로 시는 낙후된 선착장 등 필수
전문가 전략 특강 이해 넓혀전략적 접근 공모사업 올인[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기획 공모 등 맞춤형 대응 역량을 강화해 정부 공모사업 도전을 이어 나간다.공모사업은 지역발전의 획기적 기회로 작용할 수 있어 지방자치단체 간의 경쟁이 치열하다. 정부도 지자체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에 따라 공모사업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 목표와 추구하는 기대효과를 정확히 이해하고 치밀한 전략 수립이 중요하다.시는 공모사업을 목포 발전의 지렛대로 삼기 위해 전략적으로
어촌체험관광지 재탄생소득 창출·청년인구 유입 기대[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화성 백미항이 경기도 최초로 어촌뉴딜300사업을 마무리 짓고 새로운 어촌체험관광지로 탈바꿈했다.경기도와 화성시는 17일 화성 백미항에서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과 서철모 화성시장, 김충범 경기도 농정해양국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을 열었다.해양수산부는 2019년부터 전국 300개 낙후된 어촌어항을 선정해 활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자 어촌뉴딜300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화성시 백미항 어촌뉴딜사업은 2019년부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