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오득실)가 지역 특산 토종 산림자원의 대량생산 및 바이오 산업화의 플랫폼 역할을 할 전남형 산림바이오 스마트 혁신성장 거점단지 구축사업을 올해 착공한다고 16일 밝혔다. 거점단지에 조성될 건축물은 ‘구조용 직교 집성판(CLT: Cross-Laminated Timber)’이란 신기술을 적용한 목조로 이뤄질 예정이다. 구조용 직교 집성판은 나무를 직각으로 교차해 붙인 목재제품이다. 콘크리트 못지않은 강도가 있고 벽과 기둥을 만드는 데 사용된다. 이미 해외에서는 다양한 고층 목조건
1700여명 일자리 창출 효과‘스마트 산림바이오 거점’ 유치“지역경제·임업농가 동반발전”[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 이반성면 소재 경상남도수목원 내에 종자양묘 기술센터와 첨단 생산단지가 조성된다.경남도는 산림청의 ’2021년도 스마트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조성’ 공모사업에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이 사업은 정부 100대 국정과제와 연계된 사업으로 비즈니스센터와 종자·종묘기술센터, 대규모 생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이번 선정으로 경남산림환경연구원 일대 11ha(3만 3000여평) 규모에 최첨단 양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