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4일 송악읍 고대리 안섬마을 일원에서 열려’[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만선과 주민화합을 기원하는 2018 무술년 ‘안섬풍어당굿’이 오는 12~14일 3일간 충남 당진시 송악읍 고대리 안섬마을 일원에서 재현된다.안섬풍어당굿의 의식 대부분은 무당들이 각종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굿판으로 이어지며 대자연 앞에 왜소한 인간의 모습을 전통신앙에 의지하려는 모습을 보여준다. 올해 풍어굿 행사에서는 옛날 안섬 사람들이 바다라는 대자연과 마주하며 생업을 위해 살았던 처절하고 절박했던 삶을 ‘만선 기원’과 ‘주민화합’의 모습으로 재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