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1분기 고금리, 고환율 등 경영환경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매출 40조원대를 돌파하고 3조 50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1분기 매출이 40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현대차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조 5573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 6423억원) 대비 2.3% 감소했다고 2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0조 658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37조 7700억원)보다 7.6% 증가했다. 작년 4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을 비교하면 각각 4.4%, -2.4%를 기록했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이병학 농심 사장이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동참하기 위해 소비자 체감도가 높은 라면, 과자류를 중심으로 할인 행사를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는 이날 오후 3시 과자류를 생산하는 농심 아산공장을 방문하여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지속되는 여건 속에서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식품기업을 격려하고 기업의 현장 애로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농심은 현장 간담회에서 육류성분이 함유된 라면의 유럽연합(EU) 수출 가능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강훈식 의원(충남 아산시 을,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6일 준공을 앞두고 있는 크라운제과 아산공장을 방문해 황인성 이사, 이성진 공장장 등 임직원과의 간담회와 생산라인을 시찰했다.강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아산공장 운영에 따른 여러 민원 사항을 청취했다. 크라운제과 임직원들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등으로 곡물 값이 계속 올라 올해는 생산비가 작년보다 10% 급등했다”면서 “임금 차이로 인한 인력수급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의견을 전달했다.이에 강 의원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크라운제과와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KCC글라스(대표이사 회장 정몽익) 아산공장(공장장 박원)이 지난 3일 아산시청을 방문해 ‘희망2024나눔캠페인’ 이웃사랑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박경귀 시장을 비롯해 ㈜KCC글라스 아산공장 박원 공장장·이금민 노조위원장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회영 사무처장이 참석했다.㈜KCC글라스 아산공장은 2018년도부터 7년간 충남 사랑의 열매를 통해 아산시에 총 3억 9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해 ‘아산형 긴급복지 지원 사업’으로 생계 곤란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놓인 복지위기 가구를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현대자동차㈜ 아산공장(공장장 이기수) 노사가 지난 22일 아산시청을 방문해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이웃사랑 성금 5000만원을 후원했다.이날 성금 전달에는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이기수 공장장, 고현승 노동조합 의장,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회영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이기수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공장장은 “어려운 이웃에 지속해서 관심을 두고 실직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나눔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경귀 아산시장은 “현대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지난 15일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순회 모금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충남모금회) 주관으로 열린 모금행사는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주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박경귀 시장, 김희영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충남모금회 성우종 회장과 관계자, 기관·단체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나눔 메시지 전달과 사랑의 열매 전달, 성금·배분금 전달, 모금함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시민과 단체, 기업 등 각계각층에서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 탕정면 ㈜농심 아산공장(공장장 이병일)이 지난 13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300상자를 후원했다. 후원물품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농심 아산공장 이병일 공장장은 “추워진 날씨로 근심이 많을 취약계층 분들이 라면을 드시면서 따뜻한 온기를 느끼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경영철학에 부합하는 사회공헌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경귀 아산시장은 “매년 아산시 취약계층에 라면을 비롯한 물품 후원과 읍면동 행복키움사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제 안전과학 인증 기관 ‘UL 솔루션’의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에서 아산공장이 완성차 제조 기업 중 최초로 가장 높은 플래티넘 등급을 최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은 ▲소각을 통한 에너지 생산 ▲재사용 ▲재활용 ▲퇴비화 등 친환경적이고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폐기물을 처리하는 사업장에 주어진다.UL 솔루션은 서류와 현장 심사를 통해 사업장의 폐기물 보관 및 처리 과정이 UL2799A 규격(UL 솔루션의 폐기물 매립제로에 대한 환경성 주장 검증 절차)에 적합한지 확인한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울산공장 내 전기차(EV) 신공장 첫 삽을 떴다. 1996년 아산공장 이후 29년 만에 들어서는 현대차의 국내 신공장이다.현대차는 울산공장 내 전기차(EV) 신공장 부지에서 울산 EV 전용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울산 EV 전용공장은 54만 8000㎡(약 16만 6000평) 부지에 연간 20만대의 전기차를 양산할 수 있는 규모로 종합 주행시험장 부지에 지어진다. 약 2조원이 신규 투자되며 올해 4분기부터 본격적인 건설에 착수해 2025년 완공 예정이며 2026년 1분기부터 양산에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관내 지역민을 대상으로 ‘나눔실버과학교실’을 운영해 지역 노인 대상 과학문화 활동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생활과학교실 운영사업’은 지역 생활권 내 체험 과학실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지역의 과학문화 소외계층이 쉽게 과학 기술을 접하고 과학적 사고를 함양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순천향대는 지난 2004년부터 유아부터 실버 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수준 등 참가자의 특성을 고려해 ▲나눔 가족 과학 교실 ▲나눔 실버 과학 교실 ▲특수 과학 교실 ▲나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농심이 귀농 청년농부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청년수미’ 프로그램 3기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들이 수확한 수미감자 325t을 구매했다고 15일 밝혔다.이는 청년수미 프로그램 시작 이후 최대 물량이며 지난해 구매량 130t의 2.5배에 달하는 양이다.경기도 용인의 청년농부 이현미씨는 “농심의 청년수미 프로그램을 지원하면서 그간 소규모로 해보던 감자 농사를 올해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며 “농심에서 전량 구매해준다고 하니 농사에만 집중할 수 있어 좋았고 멘토가 실전 팁을 전수해주신 덕분에 품질 좋은 감자를 수
6일 아산환경과학공원‘제15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 개최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폐기물 소각 열을 에너지로 돌리는, 자원 순환이 일상적으로 이뤄지는 공간에서 자원 절약·순환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탈 플라스틱 실천을 다짐하는 대규모 전국 행사를 펼쳤다.충남도와 환경부는 6일 아산환경과학공원에서 김태흠 충남지사와 한화진 환경부 장관, 국민 등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5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자원순환의 날은 지구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9월 6일을 기념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종근당홀딩스는 여름철 혈액수급난 해소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17~24일 ‘2023년 하절기 사랑나눔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종근당 충정로 본사를 시작으로 ▲종근당 천안공장 ▲효종연구소 ▲종근당바이오 안산공장 ▲경보제약 아산공장 ▲종근당건강 당진공장 등 6개 사업장에서 진행됐다.종근당홀딩스는 올해 두 번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196명의 임직원이 기증한 헌혈증을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임직원 가족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 1
현대제철 등 도내 13개 대기업 대표 등과 간담회탄소중립경제 동참·수소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 협조 요청도[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도내 대기업에 지역인재 우선 채용과 탄소중립 동참을 요청하고 나섰다.김태흠 지사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안동일 현대제철 대표이사를 비롯, 도내 13개 대기업 대표 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도정 현안을 공유하고, 충남과 대기업 간 상생 협력 및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연 이날 간담회는 충남 경제상황 공유 및 도정 협조 요청,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간담회 참여 기업은 현대제철, 삼성디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전기차 생산 능력을 확충하고 전동화 시대 ‘퍼스트 무버’로 국내 산업 기반 강화에 앞장선다.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공장 신설 및 전용 라인 전환 등을 통한 생산 능력 제고는 국가 전략기술인 전기차 분야 연구개발(R&D)∙제조 핵심 역량까지 강화해 관련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대한민국이 미래 모빌리티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초석을 다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현대차그룹은 9일 현대차 울산공장을 방문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울산 전기차 전용 공장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030년까지 ‘전기차 글로벌 판매 톱3’를 목표로 중장기 투자 전략을 11일 공개했다.현대차그룹은 이날 경기도 화성시 오토랜드화성에서 ‘기아 고객 맞춤형 전기차 전용 공장’의 기공식과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등 3사가 전기차 분야의 국내 생산∙수출 확대 및 연관산업 강화를 위해 오는 2030년까지 8년 동안 국내에 24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기공식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송호성 기아 사장, 현대차∙기아와 부품사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현
-핵심요약- ◆정의선, 전동화 전환에 속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취임 2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E-GMP 플랫폼 기반의 현대차 아이오닉5와 기아 EV6를 앞세워 성공적인 전동화 전환을 이끌어내 현대차그룹을 더 이상 ‘추격자’가 아닌 ‘게임체인저’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이오닉5는 ‘월드카 어워즈’에서 3개 부문을 휩쓸고, EV6는 ‘2022 유럽 올해의 차’에 뽑히는 등 글로벌 3대 ‘올해의 차’ 중 2곳에 현대차그룹의 전기차가 이름을 올렸다. ◆전기차 생태계 위한 지원도 앞장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시대를 맞이해 전기차 뿐만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기본급 9만 8000원 인상’ 등을 골자로 하는 올해 임금협상(임협) 잠정합의안을 마련한 가운데 19일 노조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임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시작했다. 잠정합의안이 통과될 시 현대차는 2019년 이후 4년 연속 무분규로 임협을 마친다. 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울산·전주·아산공장, 남양연구소, 판매점 등에서 전체 조합원 4만 6000여명을 대상으로 투표에 돌입했다. 개표 결과는 밤늦게 나올 전망이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12일 15차 임금교섭에서 ‘기본급 9만 8000원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해태제과가 12일 충남 아산시 음봉면에서 아산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과자공장 신축은 1993년 천안공장 설립 이후 약 30년 만이다. 당초 계획보다 2달 앞당겨 완공된 해태제과 아산공장은 총 1만 4천㎡(4300평)규모로 건립됐다. 토지를 제외하고 총 4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친환경 과자공장으로 신축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 신정훈 해태제과 대표이사와 이태규 아산시 부시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신축된 아산공장에서는 해태제과 주력제품인 홈런볼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국내 신규 공장 건설과 생산·기술직 신규 채용에 나선다. 12일 현대차 노사에 따르면 양측은 전날(11일) 울산공장에서 열린 올해 임금협상 15차 교섭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국내공장 미래 투자 관련 특별 합의서’를 마련했다. 이는 세계 자동차산업 전환기 대응과 국내공장 미래 비전, 고용안정 확보 등에 따른 것이다. 노사는 이번 합의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현대차 최초로 전기차 전용공장은 2023년 착공하고 2025년 차량 양산을 목표로 추진된다. 2025년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