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거듭된 진술로 인한 학대 피해 아동의 2차 피해를 방지하는 ‘아동학대조사 중복진술 최소화 시스템’을 1일부터 관내 모든 경찰서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수원시는 지난해 7월부터 수원서부경찰서 관할 구역에서 발생하는 아동학대 사건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조사 중복진술 최소화 시스템을 시범 운영했다. 시는 시범사업 추진 중 발견한 문제점을 보완한 후 모든 경찰서(수원남부·중부·서부)에서 시스템을 운영한다.아동학대 조사 중복진술 최소화 시스템 구축 목적은 학대 피해 아동이 여러 조사기관에서 반복해서 진술하는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아동학대 대응 관계기관과 합동점검반을 운영해 오는 30일까지 아동학대 고위험군을 대면 점검한다. 합동점검반은 수원시 아동보호팀,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했다. 점검 대상은 최근 1년간 아동학대 반복 신고된 아동, 수사 경력이 있거나 분리 보호 후 원가정 복귀한 아동, 사례 관리 중인 아동 중 점검이 필요한 아동 등이다. 가정방문·직접 대면을 원칙으로 아동의 신체·심리상태·주거환경을 확인하고 재학대(신체·정서학대, 방임) 여부를 점검한다. 진술은 학대 행위자와 아동을 분리해 듣는다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제16회 아동학대예방의 날(11. 19) 과 아동학대예방주간(11. 19 ~ 25)을 맞아 지난 23일 유관기관 합동 아동학대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아동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동해시 아동보호팀과 강원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ㆍ동해경찰서ㆍ동해교육지원청ㆍ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유관기관에서 함께 참여했다. ‘부모와 자녀, 모두가 행복해지는 긍정양육’ 이를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긍정양육을 위한 홍보영상과 올바른 양육법과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 자녀와의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에서 아동학대 공동대응센터 운영과 전담의료기관 운영으로 월평균 아동학대 사고 건수가 지난해 95건에서 올해 67건으로 30%가량 감소하는 효과를 얻고 있다. 지난 19일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로 아동학대의 예방과 방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2016년 선포된 대한민국 아동 권리 헌장은 마땅히 보장해야 할 기본적인 아동의 권리를 9개 조항으로 나열했다. 그중 1조는 ‘아동은 생명을 존중받아야 하며 부모와 가족으로부터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며, 2조는 ‘아동은 모든 형태의 학대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가 용산 소재 민관학 연합 봉사단체인 ‘용산 드래곤즈’와 함께 지난 16일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 디자인거버넌스 사업과 연계해 펼치는 이번 캠페인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아동 학대 방지를 위해 제정된 아동학대 예방의 날(19일)을 앞두고 아동 학대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자 마련됐다. 숙명여대를 비롯해 아모레퍼시픽, CJ CGV,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산지사, 삼일회계법인, 삼일미래재단, 숙명여자대학교, 오리온재단, 서울용산경찰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용산 소재 민관학 연합 봉사단체 ‘용산 드래곤즈’가 지난 16일 서울시 디자인거버넌스 사업과 연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아동학대의 예방과 방지를 위해 제정된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앞두고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을 비롯한 용산 드래곤즈 회원사 CJ CGV,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산지사, 삼일회계법인, 삼일미래재단, 숙명여자대학교, 오리온재단, 서울용산경찰서, 코레일네트웍스, GKL(그랜드코리아레저), HDC신라면세점 관계자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관내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늘어났지만, 아동학대로 판단된 건수는 전년 대비 4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시에 따르면 2022년 9월 말 기준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661건으로 전년 대비 5% 증가했다. 반면 아동학대로 판단된 건수는 270건으로 전년 대비 45%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인식개선이 높아진 효과로 풀이된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아동학대 조사업무가 공공화된 2년 동안 천안시와 유관기관은 협력을 통해 아동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진주형 아동보호 체계 구축[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22일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의 신속한 보호조치 및 사례관리 지원을 위한 ‘아동보호전문기관’을 개소했다고 2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그동안 진주지역에서 발생한 학대 피해 아동의 사례관리는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수행해 왔다. 하지만 점차 증가하는 아동학대 신고·피해 아동보호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진주형 아동보호 체계 구축에 필요한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설치하게 됐다.상봉동에 자리 잡은 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위탁 법령에 따라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사회복지
관계기관과 상반기 점검 나서[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학대 피해를 본 아동이 재학대 방지를 위해 관계기관과 상반기 합동 점검을 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광산구, 광산경찰서, 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13명으로 구성한 점검반을 중심으로 6월 한 달간 진행한다.가해자의 은폐 시도, 피해 아동의 자기보호 능력 미약 등 아동학대의 특성을 고려해 피해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선제적으로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다.2020년 아동학대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10.3% ▲2019년 11.4% ▲2020년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의정부시가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을 배치하고 현장 조사 업무를 수행하는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를 시행하고 있다.의정부시는 4일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을 배치해 365일 24시간 아동학대 신고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즉각분리제도에 따른 학대피해아동쉼터 설치, 전담의료기관 지정 등 제도적인 인프라 구축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의정부시는 지난해 1월 아동보호팀을 신설해 아동학대전담공무원 7명을 배치했다. 기존 민간 영역이었던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수행하던 아동학대 업무 조사는 지차제의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중구청과 중부경찰서, 인천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학대 피해아동에 대한 재학대 방지를 위해 아동학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합동점검 대상은 ▲최근 1년간 아동학대로 반복신고·수사이력이 있는 가정 ▲사례관리 시 문제가 확인된 가정 등이다.중구청 아동보호팀과 인천중부경찰서, 인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이달 30일까지 해당 가정을 방문해 아동의 신체·심리상태와 주거환경 확인 및 재학대 여부 등 아동의 안전을 확인할 예정이다.합동점검 과정에서 아동학대 행위의심자가 조사를 거부하거나 방해 할 경우 과태료 부과·수사
“아동이 행복한 시 만들어야”[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가 지난 30일 경기 평택시 비전동 평택시청에서 아동친화도시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이날 현판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 아동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아동참여위원 등이 참석했다.현판식 순서는 아동친화도시 인증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축사, 현판식 순서로 진행됐다.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UNICEF Child Friendly Cities)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아동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에
아동 학대·보호 전담 공무원 4명 배치[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유진섭)가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인권 침해와 학대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시에 따르면 현재 정읍시 아동 인구(만 18세 이하)는 1만 2860여명이고 지난해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188건으로 2020년 대비 약 36% 증가했다. 이에 따라 시는 아동학대 사건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를 추진한다.그동안 민간이 수행하던 아동학대 조사업무를 정읍시가 직접 수행하기 위해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가동유관기관 긴밀한 협조체계[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 보호를 위한 전담조직을 운영하고 아동학대 조사업무를 수행한다고 10일 밝혔다.아동학대 조사 업무는 2020년 10월 아동복지법 개정으로 아동보호 전문기관에서 지자체로 이관돼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과 경찰이 24시간 출동해 현장조사 등의 아동보호 업무를 수행한다.시는 이를 위해 작년 8월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아동보호팀에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4명을 배치해 사전 교육을 완료하고,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 6곳 지정,
“확고한 아동보호체계 구축”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공공 아동보호체계 구축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9일 천안시에 따르면 공공 아동보호체계 구축 지자체 평가는 정부의 포용국가 아동정책에 따라 아동보호전담인력 배치, 업무수행 현황, 아동복지사업 운영 등 지자체를 대상으로 아동보호체계 구축에 대한 심사를 벌여 수상자를 선정한다. 지난해 7월 선도적으로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아동보호전담요원을 배치한 천안시는 공공·민간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신속하고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2022년 1월 3일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4급(9명)▲행정안전국장 김창덕(의회사무국장) ▲복지문화국장 전병관(비서실장, 승진) ▲환경녹지국장 이낙원(공원녹지과장, 승진) ▲건설교통국장 김효섭(수도사업소장) ▲도시개발국장 김문수(환경녹지국장) ▲수도사업소장 박태규(안전총괄과장, 승진) ▲평생학습문화센터소장 국승섭(자치행정과장, 승진요원) ▲의회사무국장 김동혁(총무과) ▲교육파견 선우문(복지문화국장)◆5급(37명)▲홍보담당관 이모완(온양5동장) ▲미래전략과장
전국 지자체 중 최고 점수로 1위아동학대 사건 적극적으로 대응“아동이 행복한 천안시 만들 것”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아동학대 대응체계 구축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정부의 ‘포용국가 아동정책’에 따라 민간에서 수행하던 아동학대 조사업무가 지자체로 이관되면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대응체계 구축 성과를 시상했다. 15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선도적으로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을 배치했다. 이후 의료기관 3곳을 아동학
아동권리보장 인식확산[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오는 19일까지 경찰서·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업으로 다중 이용장소인 마트와 재래시장에서 아동보호 캠페인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과 19일부터 25일까지 예방 주간을 맞아 학대예방과 아동권리 보장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부모-자녀 간 소통, 아동에 대한 이해·공감으로 긍정적인 양육문화 확산과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이날은 지난 2000년 11월 19일 국제 인도기구인 여성세계정
촘촘한 아동보호 안전망 구축존엄의 가치 인정하는 사회[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세계아동학대예방의 날(11월 19일)과 아동학대예방주간(11월 19~25일)을 맞아 ‘온·오프라인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시는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아동 유관기관 관계자 및 시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캠페인과 교육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아동 유관기관 관련자와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위한 사랑의 글’을 작성하고 아동학대예방 구호를 함께 외치며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도 시흥시 출생확인증 조례 운동 공동대표단(안소정 외 13인)이 ‘출생확인증 작성 및 발급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위한 주민동의를 위해 현재 바삐 움직이고 있다.이번에 공동대표단이 제출한 조례안은 가족관계등록법에 근거하지 않고도 시흥시에 태어나는 모든 아동의 존재를 시가 인지하는 ‘아동복지’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법적 출생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시흥시장의 확인 하에 모든 아동의 출생을 기록하고, 이를 통해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경우에도, 지자체가 아동의 복지를 보장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