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에쓰오일이 2024년 1분기 매출 9조 3085억원, 영업이익 454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1분기 대비 각각 +2.5%, -11.9% 변동률을 기록했다고 26일 공개했다.에쓰오일의 2024년 1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매출액은 평균 판매단가 하락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5.3% 감소한 9조 3085억원을 기록했다.영업이익은 정제 마진과 유가 상승에 따른 정유부문 흑자 전환과 석유화학부 문의 이익 개선의 영향으로 분기 영업이익 4541억원과 순이익 1662억원을 기록했다.2024년 1분기 사업부문별 실적은 다음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KB국민은행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추가 손실 우려에 대해 “상승 추세를 감안하면 추가 손실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이종민 KB국민은행 부행장은 25일 ‘2024년 KB금융 1분기 경영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이 밝혔다.이종민 부행장은 “올해 1분기 홍콩 ELS 관련 충당부채를 8620억원 정도, 충분히 적립했다”며 “이는 3월 말 기준 지수를 고려한 것으로, 여기에 일부 버퍼를 줬다”고 설명했다.이종민 부행장은 “현재 H지수 상승세를 감안하면 추가 손실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올해
[천지일보=방은 기자] 인공지능(AI) 개발 경쟁과 관련해 미국의 집중 견제를 받는 중국이 텍스트를 영상으로 만들어주는 AI 시스템 ‘소라(Sora)’의 등장에 충격을 받은 모습이다. 세계 최고 수준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실업률이 지난해 4분기 32.1%로 전 분기보다 0.2%포인트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미국의 안보기관과 점점 더 밀착하고 있다. 미국 자동차업체 포드가 전기차 주력 모델인 머스탱 마하-E의 가격을 큰 폭으로 내렸다.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이던 미 반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의 2023년 연간 영업이익이 4조원을 넘어섰다. 지난 2021년 이후 3년 연속 4조원대의 영업이익을 낸 것이다.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날 KT가 2023년 연간 실적을 발표하면 통신 3사의 작년 실적발표를 마무리 지었다.업체별 작년 영업이익을 보면 SK텔레콤이 1조 7532억원, KT 1조 6498억원, LG유플러스 9980억원으로 합산 영업이익은 4조 4010억원이다. 다만 전년(4조 3835억원) 대비 0.3% 늘어난 것으로 집계돼 성장세가 둔화한 모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지난해 ‘3조 클럽’ 유지에 실패했다.우리금융은 6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2조 516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3조 1417억원) 대비 19.9% 감소한 규모다.우리금융은 “민생금융지원 등 일회성 비용과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따른 선제적 비용을 반영하며 위기대응력을 강화한 결과”라고 설명했다.지난해 우리금융의 영업수익은 9조 8374억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경기불안에 대비한 충당금 규모를 1조원가량 늘린 데 영향을 받았다.우리금융의 이자이익은 전년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지난해 배터리사업에서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며 수익성 개선세를 이어갔다. 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전량을 소각하기로 했다.SK이노베이션은 6일 개최한 2023년 4분기 실적발표에서 연간 매출액 77조 2885억원, 영업이익 1조 903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7684억원, 영업이익은 2조 134억원(52.5%) 감소한 수치다.지난해 연간 실적은 사업별로 ▲석유사업 매출 47조 5506억원, 영업이익 8109억원 ▲화학사업 매출 10조 7442억원, 영업이익 51
DL이앤씨는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2023년 연간 매출 7조 9945억원, 영업이익 3312억원이 예상된다고 1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건자재 가격 급등의 여파로 지난 2022년 대비 33.4% 감소했다. 2023년 연간 매출은 2022년 대비 6.6%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결기준 신규 수주는 2022년 보다 25.2% 증가한 14조 8894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목표인 14조 4천억원을 4천억원 이상 초과 달성했다.특히 설계 특화와 같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토목과 플랜트 사업 분야의 수주가 큰 폭으로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지난 2023년 매출(잠정) 19조 3100억원, 영업이익 1조 34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은 31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매출 19조 31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14조 5980억원) 대비 4조 7120억원(32.3%) 증가한 액수다.지난해 영업이익은 1조 340억원으로, 전년(8750억원) 대비 1590억원(18.2%) 증가했다.삼성물산 관계자는 “카타르 태양광, 네옴터널 등 양질의 프로젝트 매출 본격화 및 국내외 수주 증가로 견조한 실적이 지속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2023년 매출 4조 1908억원, 신규수주 2조6784억원을 달성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4조 1908억원으로 지난해 제시했던 매출 가이던스 3조 9652억원 대비 5.7% 초과 달성했다. 아울러 수주실적도 2조 6784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제시한 신규수주액 2조 816억원을 28.7% 상회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95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의 경우 대형사업지의 공종이 본격 진행됨과 더불어 부산 아시아드레이카운티, 개포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 청주 가경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SK하이닉스가 지난해 4분기 346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로써 회사는 지난 2022년 4분기부터 이어온 영업적자에서 1년 만에 벗어났다.SK하이닉스는 25일 실적발표회를 열고, 지난해 4분기 매출 11조 3055억원, 영업이익 3460억 원(영업이익률 3%), 순손실 1조 3795억원(순손실률 12%)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AI 서버와 모바일향 제품 수요가 늘고, 평균판매단가(ASP)가 상승하는 등 메모리 시장 환경이 개선됐다”며 “이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미국의 창고형 유통매장 ‘코스트코’에서 골드바가 인기를 끌면서 1억 달러 이상의 골드바가 판매됐다.15일(현지시간) 리처드 갈란티 코스트코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전날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지난달 끝난 회계연도 1분기에 귀금속 1억 달러(약 1300억원) 이상을 판매했다고 밝혔다.지난 9월에는 1온스짜리 골드바 상품을 코스트코 웹사이트에 올리자 몇 시간 만에 모두 팔리기도 했다고 설명했다.해당 골드바는 온스당(약 28.3g) 2069.99달러(약 270만원)으로 최근 금 현물 가격인 온스당 2020.58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SK이노베이션이 3일 개최한 2023년 3분기 실적발표에서 매출액 19조 8891억원, 영업이익 1조 5631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전 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 1619억원, 1조 6699억원 증가했다. 3분기 OPEC+ 감산 등 영향으로 유가와 정제마진이 동반 상승하며 석유사업의 영업이익이 대폭 개선됐다. 화학사업은 납사가격 상승에 따른 재고관련이익 증가, 윤활유사업의 원재료 가격상승에 따른 재고효과, 배터리사업 생산성 증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세가 더해져 2023년 분기 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하나금융이 해외 대체 투자 부동산을 1조 3천억원가량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정성화 하나증권 CRO는 27일 하나금융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은 브리지론을 합해 1조 6천억원 정도”라며 이같이 밝혔다.정성화 CRO는 “이에 대해 상반기, 하반기 현장실사를 진행해 9월까지 충당금을 상당 부분 쌓았다”며 “미국, 유럽 현장 재실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선제적으로 리스크나 평가 손실이 예상되는 부분은 전액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하나금융이 KDB생명보험의 인수를 포기한 데 대해 “보험업 강화 전략과 부합하지 않아서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양재혁 하나금융 CSO는 27일 하나금융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돼 두 달간의 실사를 거쳤다”며 이같이 밝혔다.양재혁 CSO는 “비은행 사업 포트폴리오는 타 경쟁사 대비 연금 보장, 자산운용, 자본시장에서 M&A 등을 고민하고 있다”며 “단순하게 외향적 성장보다 자본의 효율성 측면과 자체적인 성장성, 수익성을 고려해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금융이 9조 1천억원의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방동권 신한금융 CRO는 27일 신한금융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신한금융은 브리지론을 포함, 9조 1천억원의 부동산 PF를 보유하고 있다”며 “현재 연체율 기준으로는 1.44%, 고정이하여신은 2% 정도 된다”고 설명했다.방동권 CRO는 “이 중 수도권에 73%가 몰려있고 주거용의 60%가 포진돼 있다”며 “내부적으로는 자산에 대해 안정적으로 보고 있지만 시장 상황을 더 우선하는 만큼 늘 긴장하고 있다”고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현재 보유한 해외 부동산 자산 규모가 4조원에 달한다고 밝혔다.방동권 그룹 리스크관리부문(CRO) 부사장은 27일 신한금융 3분기 실적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그룹 차원에서 보유한 해외 부동산 규모는 4조원 정도”라고 밝혔다.방동권 CRO는 “북미 지역이 전체의 60% 정도”라며 “오피스나 숙박 및 주거 시설에 65%를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이 중 부실채권으로 여겨지는 고정이하여신은 1600억원으로 전체의 4% 수준”이라며 “국내 투자 자산보다 높은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방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금융이 2024년 그룹 순이자마진(NIM)에 대해 올해 수준 내외에서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김기홍 신한은행 CFO는 27일 신한금융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기준금리 동결이 지속되고 내년 하반기에 금리 인하가 있을 것으로 보이여 내년도 NIM이 올해 수준 내외에서 어느 정도 유지될 것을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김기홍 CFO는 “올해 3분기 신한금융의 NIM은 직전분기 대비 0.01%p 하락했다”며 “4분기는 자금 조달이 몰려있는 부분이 있어 선제적 조달을 진행한 데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금융이 4분기 담보 대출에 대한 LGD 규모를 1천억원 정도로 예상했다.이태경 신한금융 CFO는 27일 신한금융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이 답했다.이태경 CFO는 “올해 3분기 신형 LGD를 통해 충당한 규모는 은행에서 296억원, 자회사들은 소액으로 조사됐다”며 “비정상으로 잡은 것은 신용 LGD를 제외하고 은행 소매 소모형에 대한 변경효과로 218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이태경 CFO는 “이 부분을 다 합쳐서 경기 대응 충당금으로 카운트한 것이 551억원 정도로 보면 된다”며 “4분기 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금융은 이란 동결자금이 빠진 영향으로 순이자마진(NIM)이 추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이성욱 우리금융 부사장은 26일 우리금융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이란 동결자금 약 1조원의 저비용성 예금이 빠지고 고금리 상황에 핵심예금 비중이 감소하면서 조달비용이 올라 3분기 은행 NIM이 전 분기보다 하락했다”고 밝혔다.이어 “고금리 장기화 추세로 조달비용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하고 예대금리차 공시 강화, 대출 이동 서비스로 인한 대출금리 경쟁 심화로 NIM 하방 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은행이 상상인저축은행 인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김건호 우리금융 미래사업추진부문 상무는 우리금융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상상인저축은행 인수를 검토 중인 것이 맞느냐는 질문에 “검토 중인 사안은 맞다”고 밝혔다.김건호 상무는 “우리금융이 우리금융 저축은행을 갖고 있지만 그 영업 기반은 충청 지역”이라며 검토 배경을 설명했다.김건호 상무는 “금융위원회에서 대주주 적격성에 문제가 있는 저축은행은 인수 합병이 가능하다는 개선 명령이 있어 이를 고려했다”면서도 “M&A 전략에 특별한 변동은 없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