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오는 6월 21일까지 재난이나 사고 발생 우려되는 시설 등 156곳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기간을 맞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해소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점검 대상은 ▲일반건축시설 ▲교통시설 ▲어린이 이용시설 ▲숙박시설 ▲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 ▲판매시설 ▲산업시설 ▲자연시설 등이다. 시는 22개 시설 관리부서와 안전진단 전문기관 등과 합동 점검반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공유숙박이 서울시내 4~5성급 호텔이나 1~3성급 호텔 등과 비교했을 때, 이용 고객 특성이나 가격 등의 측면에서 기존 숙박시설들과 경쟁관계가 아닌 상호보완적인 기능을 하고 있다는 학술 연구 결과가 나왔다.세종대학교 관광산업연구소는 지난 23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제2차 국내 공유숙박 심층 연구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해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연구결과에 따르면 공유숙박의 활성화를 유도하는 법제화가 이뤄지더라도, 공유숙박이 기존 숙박시설과 경쟁하기보다는 관광/숙박 시장의 전체 규모를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지난 19일 용인시의회 제282회 임시회에서 처인구 고림진덕지구 내 도서관 부지를 기부채납 받는 내용의 공유재산 관리계획과 ‘용인시 중소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6건이 원안가결되고, 2건이 수정가결됐다고 23일 밝혔다.먼저 66억 5000만원 상당의 처인구 고림동 300-2번지 일원 도서관 부지 12필지 3998㎡를 기부채납 받는 내용의 공유재산 관리계획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번 기부채납은 지난 2017년 결정된 고림진덕지구 지구단위계획에 따른 것이다.시는 공유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2일 경남에 방문한 세계한인체육회장단과의 만찬에서 “오는 10월 전국체전이 기억에 남을 최고의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세계한인체육회장단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보완하여 올해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는 대한체육회로부터 인준을 받은 재외한인체육회로, 미국·일본·독일 등 정회원 18개국과 준회원 1개국으로 구성돼 있다. 2011년 설립돼 고국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해외동포 선수단을 구성해 참가하고 있다.22일부터 24일까지 3일
[천지일보 양주=김서정 기자]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부지 현장 실사가 다가오는 가운데, 경기 양주시가 유치를 위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며 실사단을 맞을 준비 작업을 착실히 진행하고 있다.22일 시에 따르면 양주시는 시청에서 ㈜로드네트웍스, 메리츠증권(주)과 ‘국제스케이트장 숙박시설(호텔)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강권중 ㈜로드네트웍스 회장, 이세훈 메리츠증권 부사장을 비롯한 시의원 및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주요내용으로 ㈜로드네트웍스와 메리츠증권(주)는 양주시에 국
장순휘 정치학박사/ KMA역사포럼 부회장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는 환태평양 연안국가들의 경제적 결합을 강화하고자 만든 국제기구이며, 싱가포르에 사무국을 두고있고, 총 20개 국가들과 1개 특별행정구가 참여하고 있다.1989년 밥 호크 호주총리의 제안으로 검토돼 1989년 11월 대한민국,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인도네시아, 필리핀,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이 참여한 각료협의체로 출발했다. 이후 중국, 대만, 홍콩이 참여했고 빌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지난 18일 곡성레저문화센터에서 ‘사람이 모이는 행복한 곡성’을 주제로 ‘제1회 지방소멸대응포럼 곡성’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곡성군의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따른 지역 현안을 지역민들과 공유하고 전문가와 지역 관계자 등 각계각층 대표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대응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이상림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의 기조 강연과 곡성군이 인구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청년 중심의 정책 방향을 마련하는 것과 지역마다 차별화된 전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이 18일 북한 핵 협박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언더그라운드 시티 건설이 전쟁억지력의 필수 선결 조건”이라고 말했다.주 명예이사장은 지난 17일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열린 국토개조전략 세미나 기조연설에서 “한국은 중국의 지원을 받는 북한으로부터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협박을 받고 있다. 전쟁의 원리는 근본적으로 유비무환으로서 적의 기습공격을 막은 뒤, 보복공격을 할 수 있어야 전쟁을 막을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공격용 무기를 개발해 적을 제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1
온라인 여행 플랫폼 활용대전 내 숙박시설 할인을 통해 체류형 관광 유도[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가 오는 17일(수)부터 체류형 관광 유도를 위해 대전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대전, 가보자GO! 숙박 할인’이벤트인 ‘대전갈 때 여기어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대전, 가보자GO! 숙박 할인 이벤트’는 온라인 여행플랫폼(OTA)‘여기어때’앱에서 총 2회 진행되며 1차는 4월 17일부터 4월 30일까지, 2차는 대전 0시축제 기간인 8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숙박 할인 쿠폰 발급이 가능하다.‘대전,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제8차 건축위원회에서 ‘한남5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을 비롯해 총 6건의 건축심의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심의 통과로 총 4350세대(공공주택 657세대·분양주택 3693세대)의 공동주택이 공급되고, 오피스텔 682호실, 관광숙박시설(호텔), 지식산업센터(공장), 판매시설 등이 건립된다.경의중앙선 서빙고역 인근 ‘한남5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구역’은 지하 6층~지상 23층 규모의 공동주택 56개동 2592세대(공공 390세대·분양 2202세대), 부대복리시설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청주시가 옥화자연휴양림 내에 새로운 숙박시설 ‘트리하우스’를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조성 위치는 기존 숙박시설인 숲속의 집 인근 유휴지다.시는 지난 2월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해 설계안을 확정, ‘옥화, 너를 담다’라는 주제 아래 자연과 어우러지는 새로운 형태의 디자인으로 구축된다.특히 트리하우스 입구 전면에는 대형 거울을 설치해 옥화자연휴양림에 있는 멋진 나무와 자연경관을 담아내며 자연과 하나 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트리하우스는 2개 호실로 구성되며 호실별 최대 이용 가능 인원은 4명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전북 무주군이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성공적 추진을 위해 관광수용태세를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과 실행 과제 담당 팀장 등 70여명은 곤충박물관과 썰매장, 청소년야영장 등 반디랜드 시설을 점검했다.또 숙박시설 개선, 친자연적 지역 환경 개선 등 팀별 1분기 추진 상황을 공유하며 보완 및 개선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와 함께 식품·공중위생업소 위생관리 점검 등 방문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편의시설 조성 및 관리 방안에 대해 검토했다.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지난 1~3월 시·군과 협력해 전지훈련장 및 축제장에서 전남 고향사랑 실천 캠페인 홍보를 펼쳐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7000명을 모집했다고 7일 밝혔다.동계 전지훈련장, 진해 군항제, 여의도 봄꽃축제장 등을 찾아 홍보했으며 특히 전지훈련차 전남에 체류하는 선수·임원을 대상으로 서포터즈 모집 활동을 펼쳐 비수기임에도 할인가맹점 이용이 증가했다는 입소문이다.봄 대표 축제인 진해 군항제와 여의도 봄꽃축제장에서는 서포터즈 가입을 희망하는 방문객으로 장사진을 이루기도 했다.광양에 전지훈련 둥지를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 진행 속도에 탄력이 붙고 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실사가 마무리됐고, 전국에서 정상화 사례가 잇달아 나오면서다. 이에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도 태영건설 기업개선계획 의결을 빠르면 이달 말 마무리할 방침이다.◆추가 대출에 공사비 조기 수령까지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김해대동 첨단 일반사업단지’ 대주단 67곳은 태영건설에 PF 사업비를 추가로 대출해 주겠다고 결의했다. 또한 대출금리를 기존 5~7%보다 낮은 수준인 약 5.6%로 결정했다.해당 사업장은 경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행사로 알려진 F1 그랑프리 대회의 인천 유치에 본격 나섰다.인천시에 따르면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6일 일본을 전격 방문해 스즈카 그랑프리에 참석 중인 F1 최고책임자를 만나 F1 인천 그랑프리 개최 의향서를 전달하고 인천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협의를 시작했다.유 시장은 이날 포뮬라 원 그룹의 스테파노 도미니칼리 최고경영자(CEO), F1 한국 파트너인 태화홀딩스 강나연 회장, 태화에스엔씨 니콜라 셰노(Nicolas Chenot) 대표 등을 만나 F1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4일 고흥 우주해양리조트 특구로 묶인 영남면 남열리 일원 1.18㎢를 토지거래 허가구역에서 해제한다고 밝혔다.고흥 우주해양리조트 특구는 고흥 영남면 남열리 115만㎡로, 지난 2009년 숙박시설과 골프장·짚트랙 등 관광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지정됐다. 하지만 14년 동안 민간사업자의 토지매입률이 14%에 그치며 표류하고 있는 상태다.이에 따라 전남도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토지매입 부진에 따른 사업 지연으로 특구 지정 목적을 달성하기 어려워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특구 지정이 해제된 일부 지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관광진흥법에 따른 관광숙박시설 입점에 대해 시 도시계획위원회를 거쳐 건축물의 층수와 규모 등에 있어 규제 완화가 가능하도록 개정하는 내용의 조례안이 지난달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 3일부터 공포·시행된다고 밝혔다.경관지구는 대부도 해안가에 호스텔, 휴양콘도 등 해안가나 산림 등의 자연경관이 우수해 이를 보호할 필요가 있는 지역에 대해 지정하는 지구로, 현재 대부동에는 자연경관지구와 특화경관지구가 20개소(7.1㎢)에 걸쳐 지정돼 있다.당초 경관지구 내 건축물의 높이는 3층 이하 12m 이하로,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도내 생활숙박시설 문제 해결에 나섰다. 도는 우선 생활숙박시설 소유주에게 숙박업 신고를 적극적으로 안내하는 한편 각 시군에는 숙박업 신고율을 높일 수 있도록 소유주에 대한 적극적 홍보를 주문했다.경기도는 최근 이런 내용을 담은 생활숙박시설(생숙) 관리계획을 마련해 각 시군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생활숙박시설은 장기투숙자를 대상으로 취사시설을 갖춘 숙박시설을 말한다. 문제는 도심 내 일반숙박시설과 달리 취사가 가능하다는 이유로 이를 주택으로 사용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2018년부
프랑스에서 지난달 31일(현지시간)을 기해 동절기 세입자 퇴거 중지 기한이 끝나면서 약 14만명이 길거리에 나앉을 위기에 처했다고 프랑스 일간 리베라시옹이 1일 보도했다.프랑스에서는 이날부터 집주인이 월세를 못 낸 세입자나 소음공해를 일으킨 세입자, 주거 규정을 지키지 않은 세입자 등에게 퇴거를 요구할 수 있다.지난해 11월1일부터 시작된 '동계 세입자 퇴거 중지 기한'이 지난달 31일 종료됐기 때문이다. 프랑스에서는 겨울철 세입자의 안정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특별한 사유를 제외하곤 넉 달가량 퇴거시킬 수 없다.주거 접근성을 위한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울주군 삼동면 조일리 일원을 ‘울산 알프스 관광단지’로 지정해 고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울산 알프스 관광단지는 정원 중심의 휴양형 복합리조트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사업 시행은 관광단지 지정을 제안한 우신레저가 맡았으며, 사업비는 전액 민간자본으로 추진된다. 총사업비 5578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삼동면 조일리 일원 150만㎡ 부지에 700실 규모의 숙박시설(호텔‧콘도), 수목원, 야영장 등을 갖춘 휴양문화시설과 언양불고기타운, 스파‧워터파크, 18홀 규모 골프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