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패류 취급업소 대상 지도점검·채수검사 시행[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지역 내 어패류를 취급하는 180여 개 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수족관수 채수검사를 실시하고, 위생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식중독은 여름철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병 중 하나로 주로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식중독균은 35~36도 내외의 온도에서 번식속도가 가장 빠르다. 특히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6월에서 8월 사이에 식중독 사고의 40%가 발생한다.비브리오 패혈증 또한 여름철 각별히 주의해야 할 질
[천지일보 진도=전대웅 기자] 진도군이 기온이 급증하는 여름철 비브리오패혈증 등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유행 예측조사를 시행하고 있다.3일 진도군에 따르면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쉬미, 녹진, 서망 등 해안가를 중심으로 해수 온도 측정, 수족관수·어패류·갯벌 등 주 1회 수거 검사 등 비브리오패혈증균 상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또 242개 마을별 홍보 담당제를 운영해 군민에게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수칙과 개인 위생관리 등을 홍보·교육하고 있다.비브리오패혈증은 주로 서남해안 지역에서 해수 온도가 상승하는 6
4월 국내 첫 확진환자 발생에 감염 주의 당부어패류 5℃ 이하 저온 보관 85℃ 이상 가열 섭취[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지난달 22일 국내에서 첫 비브리오패혈증 확진환자가 발생하고 남해와 서해 일부 지역 해수에서 3~4월에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광주시에 따르면, 비브리오패혈증은 일반적으로 해수 온도가 18℃ 이상 상승하는 5~7월께 첫 환자가 발생했지만, 올해는 예년에 비해 이른 4월에 첫 환자가 발생했다.비브리오패혈증에 걸리면 급작스러운 발열, 오한, 복통, 구토, 설사 등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순천시는 여름철 유행 질병인 비브리오패혈증 주의를 당부하고 예방 홍보 활동에 나섰다.18일 순천시에 따르면 시는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을 위해 관내 의료기관 및 보건기관을 대상으로 고위험군 등 1157명을 중점 관리한다.또 횟집·어패류 취급업소 111개소에 대해 수족관수 및 주방용품 오염도를 측정하고 영업주 및 종사자에 대해 위생교육을 시행하는 등 위생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이외에도 지난 5월에서 10월까지 해룡 와온, 별량 화포, 대대선착장 등 3개소에 대해 매주 1회 이상 해수 온도를 측정하고 해수, 갯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강원 국립동해검역소는 옥계, 묵호, 동해, 삼척 등 4개항 및 주변 하천의 해하수 표층수를 지속적으로 검사하고 있다.지난 7일 옥계항 주변 7개 지점 중 해수 5개 지점(콘베어, 항내부두, 항내, 옥계저유소, 통선장), 하수 2개 지점(광포천 합류후, 광포천 합류전)을 대상으로 시료를 채취해 유전자분석(PCR) 장비로 균을 확인해 분리한 결과 콘베어 지점에서 채취한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을 일으키는 V.vulnificus균이 검출됐다며 19일자로 강릉시에 통보해 왔다.이에 따라 강릉시는 시민의 불안감 해소를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는 계절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집단식중독과 식품컨슈머의 위생에 대한 기대 욕구가 날로 높아짐에 따라 식품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식품위생 전반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식품안전 점검반을 상시 운영, 기대에 부응하는 한편 청소년유해업소 단속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구민과 소통하는 공감행정을 펼친다. 또한 성공적인 아시안게임을 위한 외국인 이용이 편리한 음식점 시설지도와 소규모음식점 위생지도 서비스 실시로 획일적인 단속위주에서 자율적으로 위생관념을 고취,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전라남도는 도민들에게 여름철 불청객 ‘비브리오패혈증’을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달 23일 서남해안 해수 및 갯벌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이 검출된 이후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다고 전남도는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이환되면 50%가 사망하는 치명적인 질환으로 전남도는 마을별 담당직원을 지정해 간질환 등 고위험군 대상자 일대일 면담관리에 들어간다. 또 도민을 대상으로 ‘날 것 안 먹기’ 홍보화, 해·하수, 수족관수, 어패류, 갯벌 등 균 검출검사 주 1회 이상을 실시하는 등 비브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지역 대형할인점과 시장 등에 유통되고 있는 어패류와 수족관수에 대한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 검사 실시 결과 백합(어패류)에서 균이 검출됐다고 전했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패류 4건, 수족관수 9건 등 총 15건을 검사한 결과 백합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비브리오패혈증은 간질환 환자, 당뇨병 등 저항력이 약한 만성 질환자들이 비브리오패혈증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익히지 않고 먹거나 피부상처부위에 접촉을 통해서 감염될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급성발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