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법사위 포기할 이유 없다”입장 갈린 이낙연 “여야 합의 존중”지도부 “2단계 검찰개혁 입법 등 박차”[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야가 21대 국회 후반기 법사위원장을 야당에 넘기기로 합의한 가운데 여당 내에서 찬반이 난립하고 있다.27일 민주당에 따르면, 각 대선주자는 법사위원장 양보에 대한 입장차를 보였다.민주당 윤호중·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지난 23일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하고, 21대 국회 전반기 상임위원장 배분을 11대 7로 하기로 합의했다.법사위원장의 경우 후반기에 국민의힘이 맡되, 심사 기간을 120일에
민주 ‘일할 때’ 강조하지만국힘, 고강도 대여투쟁 예고국회일정 보이콧 카드도 거론여야 간 대치에 5월 국회 험로[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인사청문 정국이 더불어민주당의 단독 처리로 마무리되면서 여야 관계가 급격히 얼어붙었다.이에 사실상 5월 임시국회 일정도 안갯속에 빠진 모습인데, 주요 법안 처리에 상당한 난항이 예상된다. 게다가 또 하나의 뇌관이 될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이달 말 예고된 상태여서 여야 간 대치도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청문 정국에 여야 대치 격화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열흘 넘게 공전하던 5월 임시국회
전국 최초 수술실CCTV 설치 민간 국민병원 방문“의료사고 방지하고 사회적 비용 줄일 수 있는 방법”[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수술실 CCTV 설치는 환자와 의료진 간의 신뢰회복이라는 측면에서 매우 바람직하며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며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 지사는 13일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수술실 CCTV를 설치한 첫 민간병원인 남양주 국민병원을 방문해 병원 관계자, 의료사고 피해자 가족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수술실 CCTV는 본인 동의하에 촬영했다가 꼭 원하는 경우에 열람하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는 환자와 의료인 모두에게 도움 되는 법안”수술실 CCTV 시범운영 사례발표와 실질적 실행 방안 모색[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안산 단원을)이 오는 31일 오전 10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CCTV 설치 의무화에 대한 각 기관·단체의 의견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남국 의원이 지난 24일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를 담은 의료법 일부
의무화한 의료법 개정안 국회 처리 요청[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수술실 CCTV설치가 환자는 물론 의료인을 보호할 수 있는 꼭 필요한 조치라며 국회에 신속한 입법화를 요청했다.이 지사는 29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의료기관 수술실 CCTV 의무설치 입법 지원 간담회’에서 “수술실 CCTV는 누군가를 제재하기 위한 것도 아니고 (환자와 의사)상호 신뢰를 위해서나 명확한 기록을 통해서 서로 골치 아픈 상황에 빠지지 않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면서 “모두를 위해서 필요하고 모든 사람들이 동의하는 이 일(법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