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이달 출시한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2.0’의 ‘유방암(수용체 타입) 진단비 특약과 출산장려 가임력 보존 서비스가 지난 23일 손해보험협회로부터 올해 첫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 배타적 사용권은 승인일로부터 3개월간 적용된다.한화손해보험이 차병원과 협업해 기획한 유방암(수용체 타입) 특약은 여성의 대표적 다빈도 암인 유방암의 종류를 4가지 타입으로 구분하고 수용체에 따라 후속 항암치료 방식도 달라진다는 연구결과에서 착안한 상품이다.유방암으로 진단이 확정된 경우 세부 보장별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보험업계가 취약계층에 대한 보험계약대출 이자 납입유예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17일 “다음달 1일부터 실직이나 폐업·휴업, 질병·상해로 장기 입원하는 등 일시적인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보험계약자의 경우 최소 1년 이상 보험계약대출 이자 납입 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최초 신청할 때 1년간 납입을 유예할 수 있고, 유예 기간이 종료될 때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사유가 지속되는 경우에는 회사별로 일정 기간 유예를 연장할 수 있다. 납입이 유예된 이자는 유예기간이 종료된 후 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보험사를 향해 “신뢰받는 동행자로서 계약자들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관심과 배려를 기울여달라”고 요청했다.김 위원장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10개 보험회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열고 “최근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보험계약자가 어려운 처지에 놓인 만큼 보험회사가 신뢰받는 동행자로서 계약자들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관심과 배려를 기울여달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새 회계제도인 IFRS17 도입에 따라 재무정보 뿐만 아니라 보험상품개발, 자산부채관리, 판매전략 전반에 많은 변화가 있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삼성화재가 보험업계 최초로 선보인 간편고지 임신 및 출산 관련 담보 3종에 대해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3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담보는 '간편고지 임신·출산질환 수술비', '간편고지 임신· 출산질환 입원일당', '간편고지 태반조기박리 진단비' 3종으로 내년 2월 1일까지 삼성화재에서만 가입할 수 있다.해당 특약들은 ▲업계 최초 임신출산질환 보장을 간편고지로 개발해 당뇨·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있는 유병력 임산부들에게도 보다 넓은 보장 제공 ▲개발 및 산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자산 2조원 이상 금융회사 10곳 중 4곳은 여성 등기이사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의원은 3일 “금융감독원·은행연합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로부터 자산 2조원 이상 금융회사의 여성 등기이사 현황을 제출받은 결과 자산총액 2조원 이상 은행·증권사·생보사·손보사 총 74개사 등기임원 461명 중 여성 등기이사는 52명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비율로 11%에 해당한다.업권별로 손해보험 6개사가 37명 중 6명(16%)으로 가장 여성 비율이 높았고, 생명보험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추석 연휴 시작 전날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대인사고 피해자는 추석 당일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25일 보험개발원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기간 자동차보험 대인사고 발생 건수를 분석한 결과 추석 연휴 전날 사고 건수는 평균 4214건으로 평상시 평균(3353건)의 1.26배였다.추석 전날(2599건)과 추석 당일(2818건), 추석 다음날(2327건), 추석 연휴 다음날(2388건) 등 연휴 나머지 날에는 평소보다 대인사고 평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자동차 시트 전체 부품을 교환한 것처럼 보험금 청구서를 허위로 작성해 수억원을 편취한 전북도 내 자동차 시트업체 대표들이 검거됐다.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자동차 교통사고로 시트 수리의뢰를 받고 일부만 수리한 후 전체 부품을 교환한 것처럼 보험금 청구서를 허위로 작성해 보험금 수억원을 편취한 전북도 내 자동차 시트업체 대표들을 검거했다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전북에서 자동차 시트업체를 운영하는 피의자 A씨 등 3명은 보험회사가 시트업체에서 제공하는 사진과 보험금 청구서만 보고 보험금을 지급하는 점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올해 상반기 카드회사와 보험회사가 고객의 금리인하 요구를 수용한 비율이 평균 60%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3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카드회사에 접수된 금리 인하 요구 신청이 23만 4966건이었다고 밝혔다. 이 중 14만 3481건이 수용돼 평균 수용률은 61.1%였다. 업계 평균 수용률은 작년 상반기(40.3%)보다 크게 높아졌다.금리인하 요구로 감면된 이자액은 총 48억 700만원이었다.수용률 현황을 사별로 따졌을 때 롯데카드(82.48%)의 수용률이 가장 높았고, 이어 현대카드(77.2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이 지난달 3일에 출시한 신상품 ‘요양실손보장보험’이 최대 6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해당 상품에 탑재된 ‘요양급여실손보장·요양비급여 실손보장’ 및 ‘요양서비스 전용 현물급부 보장’에 대한 독창성·진보성 및 유용성 등을 높게 평가해 최대 6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했다. 배타적 사용권이 부여된 경우 다른 보험사는 해당 기간 동안 유사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우리나라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돌봄이 필요한 고령자를 위해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를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차량 300여대가 침수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태풍 카눈이 한반도에 상륙한 10일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손해보험사에 침수 피해 등으로 접수된 차량은 327대다.추정 손해액은 1524억원으로 집계됐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이 올해 하반기에 판매예정인 선박결항 관련 특별약관 2종에 대해 손해보험협회로부터 향후 3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선박결항 관련 특약 2종은 ‘5개노선 출발 개인여행 국내여객선 결항(통제)비용(1회한) 특약’ 과 ‘5개노선 출발 동반여행 국내여객선 결항(통제)비용(1회한) 특약’으로 체류하는 섬에서 육지로 향하는 선박이 기상악화 등으로 결항된 경우 발생하는 숙박비·식사비 등의 섬 체류비를 지급하며 ‘프로미 안심비용보험’상품에 탑재돼 판매된다.이번 특약은 업계 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금융당국과 손해보험업계가 종합대응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카눈의 진행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차량,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9일 손해보험협회에서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등 손해보험사의 보상 담당 임원들과 ‘태풍 대비 긴급간담회’를 열고 종합대응반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이들은 침수 예상 지역 현장 순찰 등을 통해 차량 대피 필요성을 안내하고, 침수가 우려되는 상황에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올해 집중호우로 인한 차량 침수 피해가 1500대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손해보험협회는 지난달 27일부터 19일 오전 9시까지 12개 손해보험사에 접수된 차량 침수 피해 신고 건수가 1453건, 134억 2300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지역별로 충남의 차량 침수 피해가 281건으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충북이 210건, 경기도 176건, 경북 143건, 광주 131건, 전북 117건 순이었다.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커지면서 생명·손해보험업계는 피해고객이 보험금 지급 시 보험금을 조기에 지원하고, 보험료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을 위한 세제지원 방안을 14일 안내했다.건축물, 자동차 등이 홍수 등 천재지변으로 파손된 후 2년 이내에 이를 대체하는 건축물 등을 새로 구입한 경우 취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자동차가 물에 잠겨 사용할 수 없게 될 때는 침수일을 기준으로 자동차세를 면제해 준다.침수 피해 등으로 이미 고지되거나 신고한 재산세나 취득세 등을 납부 기한까지 납부할 수 없다면 해당 소재지 시군에 신고서 등을 제출해 최대 1년까지 납부 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체납자의 경우 징수를 유예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본격적인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 등으로 접수된 차량은 437대고, 추정 손해액은 40억원에 육박하는 39.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손해보험사들은 인력과 견인 차량 등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비상 대응체제를 강화하고 있다.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3일 오전 9시까지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등 손해보험사에 침수 피해 등으로 접수된 차량 수는 총 437대고, 추정 손해액은 39억 9700만원에 달했다.특히 1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올해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차량 350여대가 침수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북한이 12일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가능성이 있는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당정은 이날 사업주 공모나 브로커 개입형 부정수급에 대해 특별점검과 기획조사를 강화하기로 밝혔다. 이외에도 본지는 12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장마철 집중호우에 차량 350여대 침수… 절반가량이 어제부터 오늘까지 발생☞(원문보기)올해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차량 350여대가 침수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 11일 정오부터 이날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올해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차량 350여대가 침수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 11일 정오부터 12일 오전까지 140여대가 침수된 것으로 나타났다.손해보험협회 등에 따르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등 손해보험사에 지난달 27일부터 12일 오전 9시까지 접수된 차량 침수 등 피해는 353건이었다. 추정 손해액은 32억 5400만원에 달했다.앞서 지난달 27일부터 11일 정오까지 차량 피해가 212건, 추정 손해액이 18억 5700만원이었다. 지난 11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정부가 23년째 1인당 5천만원에 머물러 있던 국내 예금자보호한도를 올리는 방향을 논의한다. 금융권이 예보료 인상에 난색을 보이는 가운데 저축은행 등 2금융권으로의 급격한 자금 쏠림 등을 우려하는 정부 내 ‘신중론’이 부각되면서 논의는 복잡한 양상을 띨 것으로 보인다.26일 금융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21~23일 은행연합회와 저축은행중앙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등과 예보료율 인상 등과 관련해 릴레이 비공개회의를 진행했다. 예보는 이 자리에서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TF)’에서 발주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오는 7월부터 우리나라 자동차보험 가입자 5명 중 1명꼴로 운전자보험의 보장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손해보험사들은 이르면 오는 7월부터 운전자보험이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변호사 선임 비용 담보에 대해 자기부담금을 최대 20%까지 추가할 예정이다. 운전자보험이 20% 수준의 자기부담금을 부담해야 하는 상품으로 바뀌면서 이전보다 축소된 보장에 금전적 부담은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자동차보험은 모든 차량 소유자가 가입해야 하는 의무 보험인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보험사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가 전월 대비 하락했다. 주담대 변동형 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가 세 달 연속 하락한 데 영향을 받았다.22일 생명·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주담대를 취급하는 4개 손보사의 지난달 평균 금리는 5.15%로 집계됐다. 전월(5.66%) 대비 0.51%p 떨어졌다. 보험사별로 보면 현대해상이 5.76%, 농협손보 4.98%, KB손보 4.95%, 삼성화재 4.92% 등의 수준을 보였다.생보사도 주담대 금리가 하락했다. 평균 금리는 5.73%로 전달보다 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