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봄철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고 황사 위기 경보가 발생하는 등 대기환경이 악화함에 따라 미세먼지 감소 대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우선 대기배출 사업장 38개소와 공사장 71개소에 대한 단속을 수시로 진행하고 불법소각 방지를 위해 민간감시원을 활용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특히 관내 위치한 재개발·재건축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는 첨단장비인 드론을 활용해 비산먼지 억제 조치 이행 여부를 지도 점검할 방침이다. 배출 위반 사업장은 행정처분 및 고발 등 엄격히 조치할 방침이다.아울러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가 봄철 초미세먼지 고농도 상황을 대비 행정력을 집중해 미세먼지 발생에 총력대응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안성시는 3월 한 달간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및 공사장 감시를 위한 단속을 강화하고 불법소각 방지를 위해 영농폐기물 집중수거를 실시한다. 또 불법소각 적발 시 과태료 등 행정처분으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미세먼지 전구물질인 암모니아 발생 감소를 위해 축분 퇴비공장 및 축산시설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시는 도로의 이동오염원을 줄이기 위해 살수차와 분진흡입차 운영확대와 아양1로와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김명기)이 연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날이 가장 많은 봄철을 맞아 3월 한 달 동안 초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총력 대응에 들어간다.횡성군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3월은 1년 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36㎍/㎥ 이상)인 날이 가장 많고, 특히 올해 3월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돼 대기 정체 발생으로 인한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횡성군은 봄철 고농도 초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생활공간 집중관리,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순찰 및 불법소각 감시 등의 조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의회가 지난 19일 관내 하천오염사고와 관련해 화성시 양감면 지역을 특별재난 지역으로 지정, 선포해 줄것을 정부에 건의했다.지난 9일 화성시 양감면 소재의 위험물 취급 사업장 화재 진압과정에서 발생한 소방용수와 유해화학 물질이 인근 하천으로 유입돼 화성시와 평택시로 이어진 7.4㎞ 관리천이 오염됐다.화성시는 오염수가 하천으로 흘러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유출수 흡착 등으로 초동 조치를 취했고, 관리천 상류 수위 조절을 위해 살수차 등을 동원해 발안천 인근 용수로를 통해 수위를 분산시키고 있으나,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가 18일 양감면 공장 화재로 인한 수질오염 사고 수습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17일 오후 5시 기준 상류에서 내려오는 오염되지 않은 하천수 2만 2944톤을 수거해 오염수와 섞이지 않도록 했고, 사고 현장에서 관리천까지 구간의 오염수 4603톤을 수거해 폐수 처리 시설로 보내 처리했다.정명근 시장은 지난 17일 저녁 호우로 인해 상류에 설치한 방제둑이 넘칠 위험이 있다는 보고를 받고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후 18일 아침 현장에 설치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대책 회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기존보다 더 강화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전국 61만 대 5등급 차량의 경기도 운행이 제한되며 스캐닝라이다 같은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해 대기배출사업장의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특별법’에 따라 계절적인 요인 등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특히 높아지는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과 관리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를 말한다. 2019년 처음 시작돼 올해 5차째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행정구역별로 구·군에서 관리하던 합류식 하수관로·맨홀 준설업무를 통합관리한다.이번 통합관리는 그간 구·군에서 산발적으로 해오던 준설업무에 대한 체계성을 확립하고 매년 시행하는 관행적 업무에서 하수관로·맨홀 준설의 효과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실질적 업무로 탈바꿈하기 위해 추진된다.시는 침수이력이 있는 대도심 저지대와 하천으로 유입되는 하수관로를 ‘우선 준설대상지’로 선정하고 준설이력을 시에서 관리해 준설업무 체계를 명확히 할 예정이다.시에 따르면 최근 재난성 호우 증가로 상향된 방재성능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학생운동 사상 최대 규모인 1500여명이 연행되고 이 중 1288명이 구속된 1986년 건국대 시위진압(건대항쟁)에 대한 인권침해 여부 조사가 시작됐다.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는 ‘1986년 10.28 건국대 시위 진압 전후에 발생한 인권침해 사건’ 등 94건에 관한 조사개시를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일명 건대사태 또는 애학투련(전국반외세반독재 애국학생투쟁연합) 사태로 알려진 이 사건은 1986년 10월 28일 시작됐다. 전국에서 모인 대학생들이 단체 결성식을 시도했고, 이를 막으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병장 월급이 내년부터 정부 지원금을 포함해 기존 130만원에서 165만원으로 오른다.정부는 29일 내년 국방예산을 올해보다 4.5% 증가한 59조 5885억원으로 편성해 내달 1일 국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예산안에 따르면 올해 100만원인 병장 월급은 내년에 25만원이 증액돼 125만원이 된다. 자산 형성을 도와주는 내일준비지원금도 월 최대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인상된다. 둘을 합하면 병장 월급은 사실상 165만원이 된다. 정부는 2025년에는 205만원(월급 150만원·지원금 55만원)으로 점차 확대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지난 18일 무더위쉼터와 폭염저감시설을 점검했다.임 시장은 먼저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을 찾아 냉방기 가동 상태 등 운영상태 전반을 점검하고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 쉼터 운영에 대한 의견도 청취했다.관내 무더위쉼터는 경로당, 노인복지관, 도서관, 동 주민센터 등 총 359개소가 운영 중이다. 특히 올해는 열대야에 대비해 동 주민센터의 무더위쉼터를 21시까지 개방하고 있다.임 시장은 무더위쉼터 점검에 이어 관내 곳곳에 설치된 그늘막들을 살펴보고 정상 작동여부를 직접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전국이 불볕더위에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광주에서도 시민 안전을 위해 살수차 등 더위를 이기기 위한 노력에 집중하고 있다.이와 관련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가 장마가 끝난 후 폭염이 연일 지속됨에 따라 도심 속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소방차를 이용한 도로 살수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폭염 취약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전통시장, 주요 행사장, 노약자 다수 활동지역에 소방차를 활용, 도로 살수 등 대민지원 활동을 펴고 있다.이와 함께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6일 유스퀘어에서 여름철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여름나기 물나눔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은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알려 온열질환 등에 대한 시민 경각심을 높이고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캠페인은 지역자율방재단연합회와 광주시 시민안전실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다중 집합장소인 유스퀘어를 오가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특히 하루 중 체감온도가 가장 높은 오후 2시 무더위로 지친 시민들에게 얼음생수를 나눠주며 온열질환 예방에 수분 공급의 중요성을 알리고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이 전북 새만금에서 열리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임직원 150명을 투입하고 삼성전자 사업장 견학 프로그램을 가동하는 등 추가 지원을 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삼성은 이에 앞서 지난 주말 삼성병원 의료지원단 파견, 간이 화장실 및 전동 카트 지원, 건강 음료 20만개를 제공했다.삼성은 오는 7일부터 입사 후 연수를 받고 있는 신입사원 150여명을 현장에 파견해 쓰레기 분리수거 등 자원봉사자의 환경미화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삼성 측은 “업무를 먼저 배우기보다 사회와 ‘같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삼성이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에서 진행 중인 ‘제 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음료 20만개 지원에 이어 의료진과 간이화장실 등 추가지원에 나섰다.삼성은 행사 참가자들이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삼성서울병원 의사 5명, 간호사 4명, 지원인력 2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 의료진을 현장에 파견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행사 참가자의 다수가 청소년인 점을 고려해 이번 의료지원단에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등 소아전문인력이 포함됐으며, 응급의약품이 구비된 진료버스와 구급차도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삼성서울병원 의료
[천지일보 보성=천성현 기자] 전남 보성군이 폭염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군은 재난 안전·복지 부서와 12개 읍·면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410곳의 무더위쉼터의 냉방시설 작동 여부와 청결 상태를 점검한다.또한 군은 무더위쉼터 활성화하기 위해 생애주기별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부채, 쿨 토시, 쿨 스카프 등을 배부한다.이와 함께 노인을 위한 돌봄서비스인 ‘재난도우미’를 편성해 취약계층의 건강 체크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지역 낮 기온이 최고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광역시가 지난달 26일부터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폭염상황에 대응하고 있다.특히 광주시는 온열질환 예방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는 한편 폭염 3대 취약분야인 고령 농업인, 독거노인, 공사장 현장근로자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지원하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지역은 지난 2일부터 현재 최고 36.4도, 습도 81.3%로 체감온도는 35.5도를 웃돌며 연일 강한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광주시는 지난달 26일 폭염주의보에서 폭염경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폭염 대응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과 현장 근로자 등 취약계층 보호와 피해 최소화에 집중한다.시는 우선 폭염상황관리 태스크포스(TF)를 중심으로 폭염 상황을 수시 점검하고 있다.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9개 부서 20개 동으로 구성된 폭염 대응 특별팀을 즉시 가동하고 시 전역에 살수차 9대를 운영한다. 현재 시흥시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진 상태다.시는 올해 초부터 역대급 폭염에 대비해왔다. 올해만 3억 9000만원을 투입해 그늘막 62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현재 시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8월 한달간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시· 자치구 공무원 900여명이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폭염상황관리, 응급환자 구급활동, 취약계층 보호활동 등 상황대처에 나섰다. 재난도우미 2만 5600여명이 홀몸 어르신, 노숙인·쪽방촌 보호활동 야외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수칙과 폭염 저감시설 등을 점검 중이다.도로 노면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살수차는 160대에서 212대로, 쿨링로드는 하루 3회에서 5회로 확대 운영한다. 특별교부금 16억 4000만원 등 총 26억원을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기록적인 폭염이 일주일 이상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광역시 서구는 현장 중심의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김이강 서구청장은 2일 오후 양동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폭염 취약계층의 이용 현황을 살피고 냉방시설 및 쉼터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서구 관내 쿨링포그 및 그늘막 설치·운영, 살수차 운행 등 폭염저감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련 부서에 폭염 대응 행정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김 청장은 또 이날 오전 열린 동장업무보고회에서 동장들의 폭염 취약현장 활동 강화를 주문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25개 의료기관을 통한 온열질환 감시체계와 폭염구급대 등 응급 구급체계를 운영하고 있다.이와 관련 지난달 31일 오후 시청 충무시설에서 광주지방기상청·광주지방경찰청·31사단·503여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중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최근 폭염경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엘니뇨’가 발달하면서 강력한 태풍이 상륙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에 대한 대비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아울러 지난 장마기간 발생했던 토사유실, 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