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내수 부진과 고금리 지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해 부산 기업가형 소상공인(B-LICON)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마련했다.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25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소상공인들은 여전히 어려움에 놓여있다”며 “시는 그동안 경영과 금융 애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했으나 이제는 소상공인의 역량과 경쟁력을 키워 지역경제 활력을 되찾아야 할 시기다”라고 전략 마련 배경을 설명했다.그러면서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각계 전문가들과 ‘부산 제조업 스마트화 확산전략’을 마련하고 우리나라 제2의 도시 위상 회복에 나선다.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2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디지털전환의 가속화로 인해 산업의 경계가 불분명해지고 있다”며 “이제는 기존 양적 투입 위주의 성장 방식의 한계를 벗어나 DX기반의 성장 방식으로의 교체와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미래 신산업 육성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시는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39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각계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각계 전문가들과 37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정부의 12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부산형 기회발전특구 추진전략’에 대한 대책을 발표했다.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각계 전문가들과 ‘부산형 기회발전특구 추진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기회발전특구는 현 정부의 12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비수도권 투자 촉진을 위해 지자체와 기업이 협의해 지정한 지역을 특구로 신청해 지정받으면 정부가 세제 혜택, 재정 지원, 규제 특례, 정주 여건 개선 등의 파격적 인센티브를 패키지로 지원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5년간 1194억원을 투입, 성장잠재력이 풍부한 사회적기업 2100개를 육성해 지역혁신형 생태계 확대에 나선다.부산시는 22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 관련 관계기관·단체, 관련 기업, 학계 등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제34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비상경제대책회의는 시장경제 기능을 보완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사회안전망 강화, 공동체 회복, 사회혁신에 기여되는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새로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10일 1층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새해 첫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어 2023년 경제전망과 여건 등을 진단하고 부산시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부산경제는 세계경제 성장세가 둔화하고 민간 실질 구매력 저하 등으로 회복세가 약화해 경제성장률이 1.7%(부산연구원)로 전망되고 있다. 시는 경제 위기 요인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전망된 경제성장률 이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민·관·학 전문가들이 모여 올해 시가 마련한 경제정책 방향 및 지원대책에 대해서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상북도는 6일 도청에서 제8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원자재 가격 급등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복합의 위기를 수출로 돌파해야 한다. 수출은 우리 경제의 근간이고 일자리의 원천이다. 모든 외교의 중심을 경제에 놓고 수출전략을 직접 챙기겠다”고 말한 것을 강조하며 모든 부서에서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방안을 적극 찾을 것을 주문했다. 이 경제부지사는 “경북은 지난해 대내외적인 어
[천지일보 구미=강하현 기자] 구미시 선산출장소가 지난 24일 선산출장소 3층 소회의실에서 전문위원들과 관련 부서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구미시 비상경제 TF팀 농촌경제대책반 분과 회의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농업경제대책반은 비상경제대책 TF팀 실무단 5개 대책반 중 농촌경제분야 실무단으로 선산출장소장(추진반장), 농업분야 전문위원 6명, 추진 부서장 9명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지난 8월 3일 1차 분과 회의 후 두 번째 회의로 그간 발굴한 과제의 추진현황을 점검 및 재검토하고 내년도 추진할 신규 과제를 심도 있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전년 대비 7.6% 증가한 15조 3480억원 규모의 2023년 본예산과 2022년 2회 추경예산 5640억원을 시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내년 본예산 15조 3480억원은 본예산 최초로 15조원을 돌파한 규모로, 그린 스마트 도시 부산 본격 실현을 위한 추진동력 예산을 편성했다. 예산 편성 방향은 ▲미래를 선도하는 디지털 혁신도시 ▲내게 힘이 되는 시민행복도시 ▲세계와 함께하는 글로벌 허브도시 ▲지산학이 주도하는 창업금융도시 ▲친환경 기술로 앞서가는 저탄소 그린도시▲누구나 찾고 싶은 문화관
[천지일보 구미=강하현 기자] 구미시가 27일 오전 구미시청 4층 대강당에서 민선 8기 비상경제 대책TF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비상경제 대책TF의 공동위원장인 김장호 구미시장,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자문단 위원 및 각 담당 부서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경제 ▲관광경제 ▲복지경제 ▲건설경제 ▲농촌경제 분야별 발굴과제 및 민선 8기 중점사업 102건 등 총 5349억원에 달하는 사업추진 현황을 보고하고 각 위원들과 질의 및 토론의 시간을 가
[천지일보 구미=강하현 기자] “끊임없는 혁신으로 인구 늘리기, 일자리 만들기, 경제살리기에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진정한 지방시대의 시작을 구미가 선도하겠습니다” 김장호 구미시장이 6일 시청 4층 대강당에서 ‘민선 8기 비전 보고회’를 개최하고 주요 시정 계획을 밝히며 포부를 다졌다. 이날 보고회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한 민선 8기 구미시장직 인수위원회, 시정혁신자문위원회, 비상경제대책TF팀, 낭만문화축제위원회, 지역 소재 대학교 관계자, 지역 기자 등 약 12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4개년계획 수립 경과 보고 ▲지역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앞으로 4년,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끌었던 경상북도의 위상을 되찾고 지방시대를 주도해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23일 본지와 서면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인생의 좌우명이 ‘수처작주(隨處作主)’”라며 “언제 어디서든 맡은 자리에서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전했다. 다음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의 일문일답. -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은. 경북은 지금 심각한 인구감소 위기에 처해 있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환율상승 등으로 인한 거시경제 상황을 우려하며 우리 경제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밀도 있고 신속한 대책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 23일 김은혜 홍보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주문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최근 달러 강세의 영향으로 환율이 상승하고 무역수지 적자 폭이 커지는 등 대내외 거시경제 여건이 엄중하다”며 “관련 부처는 경제 상황을 더 면밀히 점검하고 민생 안정을 위한 대응에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민선 8기 경기도지사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도정 정책 방향과 인수위 활동 결과 등을 담은 백서를 22일 경기도청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전달했다. 김동연 지사는 “백서에 공약을 잘 정리해 주셨는데 도에서 예산 문제나 실현 가능성 등에 대해 검토를 할 것”이라며 “공약 추진 이행을 점검하는 혁신위원회를 구성해 앞으로 민선 8기 4년 도정에 대한 나침반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수위는 지난 6월 9일 출범해 6월 30일까지 약 20일 동안 활동했으며, 6차례의 전체 회의와 361회 간
[천지일보 구미=강하현 기자] “통합신공항 이전을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역동적인 경제 구조를 만들어 다 함께 잘 사는 ‘상생 도시’를 실현하고 끊임없는 혁신으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구미의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김장호 구미시장이 17일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변화를 염원하는 시민의 부름을 받아 구미 발전의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됐다”며 “구미는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역사적인 도시다.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산업단지가 낙동강변에 들어선 이래 대한민국 산업경제의 중심지로 성장해 왔다”고 피력했
[천지일보 구미=강하현 기자] 구미시가 18일 오전 10시 구미시청 상황실에서 첫 정례 브리핑을 개최했다. 이번 브리핑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경제위기 극복 및 제2의 경제도약을 위해 경제지원국 주관하에 '구미 경제 대도약을 위한 청사진'이라는 주제로 이뤄졌다. 시는 이날 주요사안 중 하나인 경제지원분야에 대해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국내 6대 그룹이 1000조 투자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30조 투자유치, 1만개 일자리 창출이라는 목표를 설정해 침체된 구미 산단을 활성화 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전문가·기업인을 중심으로 ‘구미시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북도가 20일 물가대책위원회를 열고 올해 7월부터 적용되는 도시가스 공급비용을 동결했다고 밝혔다. 도시가스 소비자요금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승인하는 도매요금과 도지사가 승인하는 지역 도시가스회사 공급비용을 합산한 금액으로 매년 공급비용에 대한 연구용역을 거친 후 조정하고 있다. 도는 최근 가파르게 상승하는 물가를 감안해 서민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내 4개 권역별 도시가스회사 공급비용을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경북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동기대비 7.2% 올라 외환위기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북도는 지난 15일 도청 회의실에서 이달희 경제부지사 주재로 비상경제대책본부 5개 반의 실국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민생안정 긴급 지원 사업을 점검하고 추진예산을 대폭 확대키로 하는 한편, 중앙부처 민생안정 추진과제에 대한 대응방안도 논의했다. 먼저 소상공인, 서민생활 등 6개 분야의 민생안정 긴급 지원 사업의 1차 추경예산 최종 반영 등 추진상황을 살폈다. 이에 당초 계획보다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등 취약계층 지원에 6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현재의 경제위기를 비상경제로 규정하고 대응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단계로 수출기업 1개 사 당 최대 300만원까지 물류비를 지원하고, 농가에는 올해 무기질 비료 가격 인상분의 80%를 지원하는 등 긴급 민생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김동연 지사는 1일 도지사 취임 후 첫 결재로 이런 내용을 담은 ‘비상경제 대응 민생안정 종합계획’에 서명했다. 김 지사는 서명에 앞서 “어려운 도민들의 삶을 살리는 일에 우선순위를 두기 위해서 1호 결재로 민생경제 대책을 결정했다”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농어업인 또
한시적 공매도·유류세 금지 등 제안尹에 ‘거국비상경제대책위’ 거듭 요청[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생필품 하나 사는 데도 지갑 열기가 겁나고, 통장 속 빚더미는 눈덩이처럼 불어난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이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같이 적은 뒤, “3고(고물가·고환율·고금리) 때문에 민생이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에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또 “경제는 심리다. 대책이 없다며 손을 놓으면 불안심리로 상황은 더 악화한다”며 “때를 놓치면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도 못 막는다. 경제정책은 타이밍”이라고 강조했다.이
김동연 “취임 전이라도 모든 대책 시행하라”농어업인 면세유 지원 등 5대 대책 발표[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민선 8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가 2011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고 있는 물가 등으로 인한 ‘민생경제 위기’에 대처하고자 석유·곡물 등 원자재 가격 상승 대응을 위한 ‘5대 긴급대책’을 마련하고 즉시 시행하기로 했다.지난 16일 ‘경기도 긴급비상경제 대응체제’를 본격 가동한지 일주일만으로 ‘도지사 취임 전이라도 취약계층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라’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자의 의지가 반영됐다.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