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순휘 정치학박사/ KMA역사포럼 부회장손자는 손자병법 시계편(孫子兵法 始計篇)에서 “병자(兵者) 국지대사(國之大事), 사생지지(死生之地), 존망지도(存亡之道), 불가불찰야(不可不察也)”라 하여 ‘국가안보는 국가의 큰 업무다, 사느냐 죽느냐의 문제요, 존망이 달린 길이니 신중하게 살피지 않으면 안된다’라고 강조했다.그리고 현대전에서 국력(Naional Power)의 개념은 군사력(Military Capacity)을 의미하며 국가의 전략적 자원(Strategic Resource)의 변환력(Conversion Capacity)을 유사시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안도걸 후보 캠프는 “최근 벌어지고 있는 검찰수사와 후보 사무실 압수수색에 대해 허위사실과 악의적 모함에 강력히 대응하고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안도걸 캠프 관계자는 “안 후보의 자원봉사자는 경찰조사에서 허위사실임을 진술했고 관련 인사 대질신문까지 벌이면서 검찰 고발 내용에 반박했다”고 했다.안 후보 측에 따르면 경찰의 압수수색 역시 안도걸 후보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 이와 관련 안도걸 후보는 “당내경선에서 승리하고 당 공천장까지 받은 후보를 밀어내기 위한 음모가 자행되고 있다”며 “악의적 정치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항의성 민원에 시달리다 온라인 카페에서 신상정보가 공개된 경기 김포시 공무원이 지난 5일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6일 서부경찰서와 김포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0분께 인천시 서구 도로에 주차된 차량에서 김포시 9급 공무원인 A(30대)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발견 당시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으나 차 안에는 그가 극단적 선택을 한 정황이 드러났다.A씨는 지난달 29일 김포 도로 포트홀(도로 파임) 보수 공사와 관련해 차량 정체가 빚어지자 항의성 민원을 접했다. 당
[천지일보=박혜옥 기] 배우 이재욱 측이 에스파 카리나와의 열애 공개 이후 악플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소속사 씨제스스튜디오는 29일 공식 SNS을 통해 “이재욱의 사생활 관련 기사가 나간 후 (카리나와)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중이고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기를 간곡히 부탁드렸다”며 “온라인상에서 이재욱을 비방하고, 허위사실을 포함한 악의적 의도로 모욕하는 게시글을 확인했다. 심각한 인격권 침해 행위”라고 말했다.이어 “법적대리인을 통해 민형사상의 강력한 법적대응을 할 것”이라며 “수시적으로 온라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며 "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민원인의 폭언·폭행으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하고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예방·지원하기 위해 원스톱 보호·지원 대책반을 운영한다.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악성민원 피해직원 원스톱 보호·지원 대책반은 ‘고충 전담상담제’를 운영해 악성민원인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직원들에게 적합한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한다.원스톱 보호·지원 대책반은 행정지원과장이 총괄 지휘하며, 총무팀장이 고충전담 상담반을 상시 운영해 피해 직원의 접근성을 높여 다양한 사안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특히 악성민원 고충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 관내 진학지도 교습 학원(입시컨설팅학원)에서 학원법을 어기고 운영하거나 관련 교습 과정을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이와 관련 시민단체(학벌없는사회)가 이른바 ‘입시컨설팅학원’을 모니터링 한 결과 세 곳은 학원 등록을 하지 않고 자기소개서 첨삭, 학생생활기록부 관리, 면접 준비, 진학 상담 등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제22조에 따르면 등록을 하지 않고 학원을 설립·운영한 자에 대해서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학교 폭력 논란이 언급됐던 여자 배구선수 이다영이 과거 김연경(흥국생명)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며 추가 폭로를 이어오고 있다.이다영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연경 팬으로 추정되는 네티즌과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이다영은 “저한테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무례하게 말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다. 제가 단지 김연경 선수가 시합 도중에 욕해서 폭로한 걸로 몰아가시는데, 저는 사적인 관계로 인해 받은 고통에도 불구하고 잘 지내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진짜 불화의 시작이 뭐였을까요?”라고 말했다.그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13일 자신이 ‘에어드롭’ 방식으로 코인을 무상 지급 받고 게임업계의 로비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황당무계하다”고 입장을 밝혔다.‘에어드롭’은 코인 거래소나 발행회사가 이벤트나 마케팅 차원에서 코인 보유자에게 투자 비율 등에 따라 신규 코인을 무상으로 주는 방식인데, 김 의원이 코인을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인 것이다.김 의원은 이날 오전 SNS를 통해 “처음에는 불법 대선자금으로 몰아가더니 대선 전후로 ATM에서 현금 440만원 인출했다고 하니까 금방 쑥 들어가고, 이제는 무슨 ‘
[천지일보=박헤옥 기자] 가수 강다니엘 측이 악플러에 대한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17일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강다니엘의 공식 채널을 통해 “당사는 오래 전부터 아티스트와 관련된 허위 루머, 모욕, 명예훼손에 대해 엄격한 대처를 하고 있다”며 공식입장을 발표했다.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최근에도 팬 여러분의 제보와 법무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한 증거 자료를 토대로 수사기관에 다수의 고소장을 제출했다. 피의자는 지난달 사법 처분을 받았다. 지속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하며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였고, 결국 모욕죄가 성립됐다”라고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심은우가 2년 전 불거졌던 학교폭력 논란에 해명하며, 악성 댓글 등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심은우는 24일 자신의 SNS을 통해 “학폭 가해자, 학폭 배우란 꼬리표를 달고 지낸 시간이 2년이 넘어가고 있다”며 “드라마 ‘더 글로리’ 방영 이후부터는 ‘제2의 연진이’라는 꼬리표가 추가로 달렸더라”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2021년 3월 저는 학폭 가해자로 지목됐고 이후 (의혹을 제기한) 그 친구에게 사과했다”며 “처음 글을 접했을 땐 글 쓴 사람이 누구인지 전혀 알 수 없었다. 한 친구의 연락으로
[천지일보=박헤옥 기자] 배우 심은하(51)가 은퇴 선언 이후 22년 만에 연예계에 복귀할까. 콘텐츠 기업 바이포엠스튜디오는 1일 “당사는 지난해 심은하 배우와 작품 출연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지급했다"며 "올해 복귀작을 확정하고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은하는 한 매체를 통해 “좋은 작품을 만나면 복귀할 계획”이라면서도 “바이포엠스튜디오와 계약을 맺고 새 드라마로 복귀한다는 보도 내용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그의 남편이자 전 국회의원 지상욱 씨 역시 “심은하는 바이포엠과 접촉한 적 없고, 계약금도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세계은행(WB)이 올해와 내년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개월 만에 각각 0.1%포인트, 0.2%포인트 또 하향 조정했다. 러시아에서 우크라이나를 거쳐 유럽으로 향하는 가스관에서 폭발이 일어나 3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 아프가니스탄 고등교육부가 추가 통보가 있을 때까지 공립 및 사립 대학교에서 여학생들의 수업 참여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이 밖에도 21일 국제이슈를 모아봤다. ◆세계은행, 올해·내년 중국 성장 전망치 하향 세계은행(WB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송다은이 악플러에 대한 법적 대응을 알렸다. 송다은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람 가려가면서 정당하게 말하는 듯하며 상처주는 말로 제 가족 혹은 지인이란 이유 하나로 사생활 침해와 스트레스를 받는 모습에 전 이 분을 고소하기로 결정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욕설에 대한 부분과 제 번호를 불법적으로 취득한 사실과 카톡으로 협박, 커뮤니티, 인스타그램에 사실과 다른 댓글과 욕설로 비방에 의한 명예훼손 부분에 있어 변호사를 선임했다”며 “민사 소송이라 오래 걸릴 것 알지만 이번 만큼은 오래 기다리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화물연대 파업을 두고 정치권의 반응이 엇갈렸다. 여당은 경제를 볼모로 한 이기주의라고 비판한 반면 야당은 윤석열 정부의 약속파기에서 비롯됐다고 책임을 정부와 여당으로 돌렸다. 윤석열 대통령은 파업이 지속될 경우 업무 개시명령을 검토할 수 있다고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25일 “화물연대 파업은 명분도 정당성도 없다. 또 정부 약속 위반 때문이란 그들의 말도 사실이 아니다”라며 “정부는 파업이 계속되면 운송개시명령 내릴 수도 있고 불법행위에 대해선 무관용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겠다고 했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YG엔터테인먼트(YG)가 블랙핑크 제니의 개인 사진 유포자에 대해 법적대응에 나선다. YG엔터테인먼트는 3일 “블랙핑크 제니의 개인 사진 최초 유포자에 대한 수사를 경찰에 정식적으로 의뢰했다”며 “해당 내용을 지속 모니터링 해왔으며 정보 수집을 마친 지난 9월 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YG는 추가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그동안 관련 언급과 입장표명을 자제해왔다"라며 "하지만 최근 개인 사진으로 촉발된 루머 양산, 비난, 인신공격, 성희롱, 사생활 침해가 무분별하게 이뤄져 더는 묵과하기 어려운
보아, 법적대응… 무슨 일?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가수 보아 측이 도 넘는 악성 댓글 관련해 법적 대응에 나섰다. SM엔터테인먼트는 21일 “당사 소속 아티스트 보아와 관련해 보아의 개인 SNS 계정을 비롯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SNS, 포털사이트 등에 악의적인 글과 댓글, 명예훼손 및 인격 모독성 게시물 등이 무분별하게 게재 및 유포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아티스트의 인격과 명예를 보호하기 위하여 온라인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불법행위에 대해 이미 자료를 수집해 고소를 준비 중이며, 무관용 원칙하에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이번주 출범할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에 대구 출신 5선 중진인 주호영 의원이 인선되는 쪽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7일 확인됐다. 이날 복수의 여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당내 의원들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한 결과, 주 의원이 비대위원장을 맡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당내 최다선 중 한 명인 주 의원은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와 대표 권한대행을 지내는 등 당 지도부 경험이 있고 계파색이 옅은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비상 상황인 당을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는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을 앞둔 6일 당내에서는 당장 비대위원장 인선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전날 상임전국위원회에서 비대위 출범을 위한 절차적 준비를 사실상 모두 마친 국민의힘은 오는 9일 전국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마침표를 찍을 예정인데, 전국위 당일 비대위원장을 임명해야 하기 때문이다. 비대위원장 임명권을 쥔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지역구인 강릉을 찾지 않은 채 서울에 머무르면서 비대위원장을 물색하는 한편, 당내 의견을 수렴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권 원내대표는 일요일인 7일에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2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11만 530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되며 이틀째 10만명대 확진자가 발생했다.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만 5세 입학 추진’ 정책을 두고 연일 야당과 각종 시민단체의 반발이 거세지자 대통령실은 이를 두고 2일 ‘공식화가 아닌 공론화’라고 언급하며 한발 물러선 모습을 보였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핵전쟁 위험이 냉전 이후 최고조에 이른 상황에서 국제사회가 핵확산금지조약을 재점검한다. 이외에도 본지는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오후 9시까지 11만명대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행정안전부가 경찰들의 거센 반발을 무릎 쓰고 ‘경찰권 통제’ 논란이 돼온 경찰국을 2일 공식 출범시켰다. 이로써 ‘경찰국’이라는 이름의 경찰업무조직이 31년 만에 부활하게 됐다. 경찰들은 반발 성명서 발표와 릴레이 삭발·단식, 빗속 삼보일배에 이어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열며 반발 수위를 높여갔으나 결국 경찰국 설치를 막진 못했다. 신설되는 ‘경찰국’에는 총괄지원과, 인사지원과, 자치경찰지원과 등 3개 과로 국장 등 경찰공무원 12명과 일반직 4명 등 총 16명의 인력이 배치된다. 형식적으로는 차관 아래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