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장성군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병 등급 하락에도 긴장의 끈을 바짝 조이기로 했다. 고령 주민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방역대응 강화 기조를 이어갈 방침이다.군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전환됐다. 가장 피부에 와 닿는 변화는 ‘비용 지원’이다. 중증환자 입원 치료비가 ‘일부 지원’으로 바뀌고 생활지원비, 유급휴가비 지원이 종료됐다.의료기관 코로나19 검사비는 먹는 치료제 대상군, 응급·중환자실 환자에 한해 20~50% 지원한다.그밖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질병관리청은 국내 엠폭스 확진자가 5명이 추가돼 누적 47명이라고 1일 밝혔다.신규 확진환자들의 거주지는 서울 3명, 충남 1명, 부산 1명이며, 모두 내국인이었다. 이들 중 의심증상 발생 후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본인이 신고한 사례가 4건, 의료기관의 신고가 1건 이었다.주요 증상으로는 발진, 발열 등이 확인됐으며,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이었다. 환자들은 모두 증상 발현 3주 이내에 해외 여행력이 없었으며, 국내에서 밀접접촉 등 위험노출력이 확인돼 국내발생으로 추정되고 있다.방역당국은 지난달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질병관리청이 국내 엠폭스 확진자가 추가로 2명 발생해 누적 42명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신규 확진자들의 거주지는 경기 1명, 인천 1명이며, 모두 내국인이다. 의심 증상 발생 후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본인이 신고한 사례가 1건, 의료기관의 신고가 1건이었다.주요 증상으로는 발진, 발열 등이 확인됐으며,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모두 증상 발현 3주 이내에 해외 여행력이 없었고, 국내에서 위험노출력이 확인돼 국내감염 발생으로 추정된다.방역당국은 확진자의 위험노출력 등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질병관리청은 엠폭스(옛 명칭 원숭이두창) 환자가 6명이 추가로 발생해 총 40명이 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확진된 총 6명의 확진자는 전날 4명, 이날 2명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신규 확진자들의 거주지는 서울 3명, 인천 1명, 강원 1명, 대구 1명이며, 모두 내국인이었다. 의심증상 발생 후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본인이 신고한 사례가 4건, 의료기관의 신고가 2건이었다.이들 환자들의 주요 증상으로는 발진, 발열, 림프절병증 등이 확인됐으며,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인 것으로 알려졌다.6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질병관리청이 지난 20일 국내 20번째 엠폭스 확진자 발표 이후 10명의 환자가 추가로 발생해 누적 3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0명의 신규 엠폭스 확진자는 날짜별로 보면 지난 21일 4명, 22일 4명, 23일 2명이었다.이들의 거주지는 서울 6명, 경기 3명, 경북 1명이며, 이 중 9명은 내국인, 1명은 외국인이었다. 인지경로를 살펴보면 의료기관의 신고가 4건, 본인이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문의한 것이 5건, 보건소로 직접 방문이 1건이었다.확진자들의 주요 증상은 피부통증을 동반한 피부병변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올해 축산정책 87개 사업에 약107억원을 투입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업 발전과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군은 신규사업으로 우수혈통의 한우 개량 기반 조성을 통한 한우농가의 고능력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한우 수정란 생산 및 이식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관내 한우 사육 농가 우량암소 110여 두를 대상으로 공란우(수정란을 생산하는 우량암소)와 수란우(대리모)를 선정하고 약품처리와 인공수정, 수정란 생산, 수정란 공급과 이식 시술 등을 벌여 나갈 계획이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위한 종합대책안을 마련해 빈틈없는 행정서비스를 이어가고, 민생 안정 도모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능동적 민원처리 ▲물가안정관리 ▲위생·환경관리 ▲저소득층지원 및 비상진료 ▲교통수송관리 ▲안전·재해·방역대응 등 6대 분야별 대책을 통해 시민 불편사항과 각종 사건·사고에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먼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10개 반 ▲행정반 ▲물가‧연료대책반 ▲성묘대책반 ▲위생반 ▲환경감시반 ▲청소대책반 ▲상수도반 ▲수송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가 설 명절 연휴 종합대책 수립에 나섰다. 시는 지난 5일부터 24일까지 ‘설 특별방역 및 명절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각종 재난 및 안전관리, 설 특별 방역대책, 물가안정대책 등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3개 분야 10개 항목 49개 과제로 구성됐다. 시민생활안정대책 분야에서는 각종 재난 및 안전 관리, 귀성객 교통소통 및 수송 대책, 소외이웃 지원, 수돗물·연료 안정적 공급,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방역당국이 추석 연휴로 신규 확진자 수가 늘어날 수 있지만, 앞으로 새로운 변이 확산과 같은 큰 변수가 없을 경우 당분간 큰 규모의 유행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고 예상했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13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모델링 전문가들의 예측에 따르면 확진자 발생이 당분간 서서히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 단장은 앞으로 감소세 전망에 따라 실내 마스크 착용과 확진자 격리의무 해제 등의 방역조치 완화 여부에 대해선 “실내 마스크 착용이라든가 확진자 격리는 감염을 차단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민생 안전 도모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능동적 민원처리 ▲물가안정관리 ▲위생·환경관리 ▲저소득층지원 및 비상진료 ▲교통수송관리 ▲안전·재해·방역대응 등 6대 분야별 대책을 촘촘히 마련하고, 시민 불편사항과 각종 사건·사고에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먼저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9개 반(▲행정반 ▲물가‧연료대책반 ▲성묘대책반 ▲위생반 ▲환경감시반 ▲청소대책반 ▲상수도반 ▲수송대책반 ▲보건의료반 등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가 오는 9월 12일까지 3주간 ‘추석 특별방역 및 시민생활안정대책’을 추진한다. 3개 분야 10개 항목 48개 과제를 담은 이번 대책은 물가안정대책, 추석 특별 방역대책, 각종 재난 및 안전관리 등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나기를 위한 현안 중심의 대책들로 구성됐다. 물가안정대책 분야는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활성화, 근로자 체불임금 해소 등 2개 항목 6개 세부과제로 추진된다. 명절 대비 물가대책상황실 운영에 따르면 물가상승 우려가 높은 품목 가격표시제 실태점검 등을 통해 추석명절 민생·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2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11만 530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되며 이틀째 10만명대 확진자가 발생했다.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만 5세 입학 추진’ 정책을 두고 연일 야당과 각종 시민단체의 반발이 거세지자 대통령실은 이를 두고 2일 ‘공식화가 아닌 공론화’라고 언급하며 한발 물러선 모습을 보였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핵전쟁 위험이 냉전 이후 최고조에 이른 상황에서 국제사회가 핵확산금지조약을 재점검한다. 이외에도 본지는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오후 9시까지 11만명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일상 방역 생활화를 강조한 방역당국이 델타 변이만큼의 치명률이 높은 변이가 유행하면 정부 주도적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부의 예측을 넘어서는 유행이 이어질 때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겠느냐는 질의에 “(코로나19)의 치명률이 델타 수준으로 증가하거나 병상 이용률이 심각한 위험수위로 지속되는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할 수 있다”면서도 “일률적인 사회적 거리두기보다는 감염취약시설이라든지 그동안 (집단감염이) 많이 발생하는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달 29일 대통령 주재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오미크론 변이 재확산에 대비해 방역·의료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여건에 맞는 방역체계를 결정할 수 있도록 제안했다. 그간 도는 방역의 변곡점마다 ▲복지시설 예방적 코호트 시행 ▲경북형 사회적 거리두기 실시 ▲면(面)단위 거리두기 전면해제 및 민간주도 사회협약형 거리두기 건의 등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펼쳤다. 또 ▲동네 병·의원 신속항원검사 진료비 지원 조례 제정 ▲방역패
[천지일보=이솜 기자] 정부는 코로나19 재유행의 정점이 당초 예상보다 낮은 하루 확진자 20만명 수준에서 형성될 수 있다고 전망하며 강제적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없이도 대응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29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당초 예상보다 낮은 20만명 수준의 정점이 예상보다 조기에 형성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는 앞서 지난 15일 상황을 기준으로 판단했을 때 BA.5 확산으로 인한 코로나19 유행이 8월 중순~말에 25만명 내외에서 일일 최다 확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장흥군이 ‘제15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를 앞두고 코로나19 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 28일 장흥군에 따르면 축제장 내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3개소(장흥천변 체육광장 옆, 지역예술인 버스킹무대 옆, 예양교 그늘막쉼터 옆)를 설치해 군민, 관광객, 행사관계자,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에게 무료로 자가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자가검사 결과 양성이 나올 시 주의사항 및 방역수칙 안내와 함께 즉시 귀가 조치를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토요일인 30일 오후 1시부터 진행하는 살수대첩 거리퍼레이드 행사 참석자는 자가검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김누리 기자] 6.1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지난달 31일 여야가 피날레 유세를 하며 마지막 스퍼트를 올렸다. 여당은 청계광장에서, 야당은 서울 용산역 앞에서 집중 유세를 벌이며 13일간의 치열했던 선거전을 마무리했다. 이날 정부는 세계 각국에서 유행 중인 원숭이두창을 2급 법정감염병으로 지정하고 위기 경보 수준도 ‘관심’ 단계로 발령해 관리하기로 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같은 등급이다. 지난달 31일 경남 밀양시에서 발생한 산불이 14시간 넘게 이어지면서 피해
홍역, 코로나19와 같은 2급 감염병질병청 “고위험집단 노출 위험 높아”고시개정 추진, 6월 8일 발령 예정31일 기준 31개국에서 확진자 473명[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세계 각국에서 유행 중인 원숭이두창을 2급 법정감염병으로 지정하고 위기 경보 수준도 ‘관심’단계로 발령해 관리하기로 했다. 1급 감염병에서 2급으로 하향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같은 등급이다.질병관리청은 31일 위기평가회의를 열어 원숭이두창과 관련해 이같은 긴급 방역대응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감염병 위기 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정치국 상무위 회의 주재“보건 방역체계 보강해야”南제안 여전히 받지 않을듯[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에서 전날 신규 발열자가 20만명 넘게 나오고, 누적 사망자는 62명으로 늘어나 확산세가 지속됐다.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연일 회의를 주재하며 발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는데, 이번에는 방역 위기 대응능력의 미숙성 등을 언급하며 간부들을 질책하면서도 통제에 대한 자신감 역시 내비쳐 주목을 받았다.◆북한, 코로나19 확산세 지속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는 지난 16일 오후 6시부터 전날 17일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발열자가 23만 2880여
尹정부 방역 시험대 될 듯새 변이 출현 등 여러 변수도격리 해제전환 늦춰질 가능성[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이번주 확진자 격리의무 해제 조치를 포함한 일상회복 ‘안착기’ 전환 여부에 대해 집중 논의에 돌입한다. 지난달 25일 코로나19 감염병의 등급을 1급에서 2급으로 하향 조정하면서 일종의 준비 단계로 4주간의 ‘이행기’가 오는 22일 종료되기 때문이다.이행기 이후 안착기에서는 확진자 격리 의무가 해제되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정부는 이행기 4주간 동안 코로나19 유행 상황과 신규 변이 확산 등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