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일부 구독형 도시락 제품에서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병원성 세균이 검출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1~2인 가구가 늘면서 일정 비용을 내고 원하는 식품을 정기적으로 배송받는 구독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추세다.20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이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구독형 도시락(식품유형: 즉석섭취·조리식품)에 대한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 54개 중 4개 제품에서 살모넬라(1개 제품)와 대장균(1개 제품), 리스테리아모노사이토제네스(2개 제품)가 검출됐다.살모넬라는 냉장
1980년대 중반 이후 발생빈도↑감염 시 발열·두통·관절통 발생[천지일보=김정수 기자] 정부가 전라남도에서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식육가공품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균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회수 조치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전라남도 장성군 소재의 ㈜체리부로 수옥지점이 제조·판매한 ‘치킨스모크’ 제품에서 식중독 균인 ‘리스테리아모노사이토제네스’가 검출돼 판매중단과 회수 조치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9년 7월 14일로 표시된 제품으로 550g 880개로 파악됐다.리스테리아모노사이토제네스는 고 위험성 식중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