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법무부 ‘2024년 숙련기능인력(E-7-4) 선발계획’에 따라 외국인근로자에게 지자체장 추천서를 발급한다.‘숙련기능인력(E-7-4)’ 제도는 산업현장 인력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에서 장기간 근무해 숙련도가 축적된 단순노무분야 외국인근로자에게 장기 취업이 가능한 숙련기능인력 비자 전환을 허용해주는 제도다.숙련기능인력 비자(E-7-4)는 2년 단위로 연장해 고용주와 맺은 계약기간에 계속 체류할 수 있다. 가족 동반 체류도 가능해 산업계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력의 안정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오는 18일부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 접수를 시작한다.지원 대상은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둔 11~18세(2006년 1월 1일~2013년 12월 31일 출생자) 여성청소년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지원 대상이 확대되어 등록외국인이나 국내 거소 신고된 외국 국적 여성청소년에게도 구매비가 지원된다.지원 금액은 1인당 월 1만 3000원, 연간 최대 15만 6000원이며,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카드로 지급된다. 사용 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다.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각종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항목을 3월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2022년부터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시민안전보험’은 시가 보험료를 전액 부담하고 안산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이 재난으로 사망하거나 후유장해를 입은 경우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일반 시민들의 별도 가입절차는 없으나 사고 발생일 기준으로 안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2024년 3월부터는 기존의 10개 보장 항목에 사회재난 사망을 비롯한 4개 보장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전국 지자체 대부분이 인구소멸과 관련해 대응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평택시는 꾸준히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지난해 말 기준 평택시 인구는 총 63만 2785명(주민등록 인구 59만 1022명, 등록외국인 2만 8822명, 거소신고자 1만 2941명)이다. 지난해 시행한 평택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2027년 약 69만명, 2040년 약 90만명을 내다보고 있다.1995년 평택군·평택시·송탄시 3개 시·군 통합 이후 평택시 인구는 매년 증가해 왔다. 같은 기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가 2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50만 대도시를 넘어 100만 특례시로 진입하기 위해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령에 따라 변경된 인구 산정방식을 적용한다고 밝혔다.평택시 인구는 1995년 3개 시·군(평택·송탄시, 평택군) 통합 당시 32만명에서 24년 만인 2019년 4월 50만명을 넘어 대도시로 진입했다.이후 지속해서 증가해 2023년 말 주민등록 인구수는 59만 1022명이다. 이는 특별시와 광역시를 제외한 전국 229개 기초 지자체 중에서 15번째,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9번째로 월평균 1
민간 평화 NGO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은 ‘평화교육’을 통한 평화문화 확산에 힘을 쏟고 있다. 평화교육은 평화를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한 가치관 교육이다. HWPL 평화교육의 비전은 학생들이 평화의 가치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그 정신을 함양해 평화문화를 전파하는 것이다. HWPL 평화교육은 머리에만 남는 지식·이론 교육이 아닌 학생의 전인적 사고를 길러주고 마음을 움직이는 교육으로 전 세계 교육계에 충격을 줬다. 학생들은 평화적 가치를 배우고 내면화(의식의 흐름)함으로써 평화의 정신을 고양해 지역사회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300만 인천시민의 든든한 안전정치 ‘인천시민안전보험’의 보장항목이 종전 12개에서 13개로 확대된다.인천시는 인천시민안전보험의 보장항목에 올해부터는 자연재해 상해 후유장해를 추가해 13개 항목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인천시민들은 올해 신규항목은 ▲자연재해 상해 후유장해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강도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전세버스 이용 중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21년사고부터 보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김산 무안군수가 신년사를 통해 “새해는 안정적인 군정운영과 지역특화 산업 중점발굴로 비약적인 지역성장을 이끌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10만 군민들에게 희망 주는 군정 운영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광주전투비행장 무안이전과 관련 무안군을 향한 전방위적 압박에 대해 “서남권 발전이라는 명분 하에 무안군의 일방적인 희생만을 강요하고 있다”며 “군민 행복추구권을 담보로 한 광주전투비행장 이전 협상은 불가하다”고 공식 선언했다.김 군수는 지난해는 지역발전과 군민복지증진에 기여할 역점 현안사업들을 다수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숙련기능인력이 장기 취업할 수 있는 비자 전환(E-7-4) 제도를 신설하고 도지사가 추천하는 '숙련기능인력 E-7-4 비자 광역지자체 추천제도'를 시행한다.신청대상은 비전문취업(E-9), 선원취업(E-10), 방문취업(H-2) 자격으로 4년 이상 국내에 체류한 등록외국인 중, 근무처에서 사업주 추천을 받은 외국인 근로자이다.이제 근무처에서 사업주의 추천을 받은 외국인 근로자는 경상남도 도지사 비자추천서를 획득해 숙련기능인력(E-7-4) 비자 전환을 위한 자격점수 가점 30점을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실크로드의 중심지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시가 6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우호협력 협정을 체결했다.시에 따르면 2014년 일본 요코하마, 중국 취엔저우시와 우호협정 체결 이후 약 10년만이다.지난해 베트남 응에안성과 자매결연 체결에 이어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시와 우호협력 협정을 맺게 됨에 따라 민선 8기 광주시 도시외교에 더욱 속도를 내게 됐다.광주시에 정착한 고려인 동포 약 4900명 중 절반이 우즈베키스탄 출신인데다 중앙아시아 출신 등록외국인 중 우즈베키스탄 출신이 가장 많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시가 통진읍 행정복지센터 구청사와 유수지 활용 등을 위한 부족한 사업비 확보를 위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김포시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위해 최근 김시용, 홍원길, 이기형, 오세풍 도의원과 함께 주요현안 사업장 5곳을 방문해 시가 계획중인 활용방안을설명하고 논의했다고 밝혔다.▲고다니유수지 꽃길산책로 공원조성김포시에는 20개소의 유수지가 있다. 유수지는 집중호우로 인해 급증하는 저지대의 배수량을 조절하고 이를 하천에 방류하기 위하여 빗물을 일시적으로 저장하는 하천시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전북 장수군이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군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군민안전보험을 가입·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장수군에 따르면 군민안전보험은 장수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군민(등록외국인 포함)이면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전국 어디서든 사고 발생 시 보험이 적용된다.특히 올해 군민안전보험 보장항목을 기존 11개에서 15개로 4개의 항목을 추가해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보장항목은 ▲자연재해(일사병·열사병 포함) 사망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 사망 ▲대중교통상해 사망·상해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에 따른 국제 항공편 정상화로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이 증가함에 따라 법무부가 인천국제공항의 출입국심사 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법무부는 인천국제공항의 출입국심사 환경과 승객 대기 상황 등을 점검하고, 외국인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입국 심사를 받을 수 있는 방안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인천국제공항 출입국자는 약 1420만명으로, 이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의 같은 기간 대비 약 64% 수준에 해당한다. 전년과 비교해선 약 740%가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자체 기구설치 시 외국인 인구도 포함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령안’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7일 밝혔다.앞서 지난 4일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자치단체 실·국 등 기구설치 기준에 적용하는 인구수를 현행 주민등록 수에서 등록외국인과 외국 국적 동포까지 확대하는 안이다. 해당 개정령안은 다음달 14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쳐 오는 6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외국인 주민은 내국인과 동등한 행정서비스를 받고 있지만,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장수군이 재난·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군민의 생활 안전 지원을 위해 올해 보장 항목을 추가해 군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고 10일 밝혔다.올해로 5년째 시행되고 있는 군민안전보험은 장수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군민(등록외국인 포함)이라면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군은 올해 4개 항목을 추가 가입해 군민안전보험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종전 보장 항목은 자연재해(일사병·열사병 포함) 사망,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 사망, 대중교통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강도상해 사망·후유장해, 익사 사고 사망, 농기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재웅)가 제402회 임시회에서 경남 창원지역 의과대학 설립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제안했다.건의안에서는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와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서 국가가 주도적으로 나서서 의사 인력난을 해결할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면서 의사 인력의 총량 확대 없이는 수도권 등 진료과목별 쏠림현상과 의료취약지역의 의사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어렵다며 제안 이유를 밝혔다.현재 경남의 의과대학 정원은 인구 만 명당 0.23명으로 전국 평균 0.59명을 훨씬 밑돌고, 인구 천 명당 의사 수가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불의의 재난이나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시흥시 시민안전보험의 보장항목을 3월 1일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시민안전보험은 시흥시가 보험료를 전액 부담하고,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등록외국인을 포함한 시흥시민이면 피해 발생 지역에 상관없이 보장받는 정책보험이다.보장항목은 ▲자연재해 상해사망(1000만원) ▲폭발·화재·붕괴사고 사망 및 상해후유장해(1000만원 한도) ▲대중교통(전세버스 포함) 이용 중 상해사망 및 후유장애(1000만원 한도) ▲강도 상해사망 및 후유장애(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도시공사가 안산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기 위해 사단법인 희망365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공사는 24일 ㈔희망365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맺었다.업무협약에 따라 공사는 임직원이 보유한 지식과 기술, 물적 자원 등을 활용해 희망365와 함께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적극 돕는다.희망365는 지원활동이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어려운 환경에 놓인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정을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하는 등 수요처를 발굴하기로 했다.양 기관은 이처럼 외국인주민의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광주시민안전보험’의 보장항목이 오는 21일부터 확대된다. 시민안전보험은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보험료를 전액 부담하고 별도 가입절차 없이 등록외국인을 포함한 광주시민이면 피해 발생지역에 상관없이 보장받는 보험이다. 보장항목은 자연재해 사망(1000만원),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사망 및 후유장해(1000만원 한도),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및 후유장애(1000만원 한도), 강도 상해사망 및 후유장애(1000만원 한도), 익사사고 사망(30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가 시민안전보험 보장을 대폭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남원시는 지난 2020년부터 남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과 등록외국인을 대상으로 시민안전보험을 가입, 운영하는 가운데 올해부터 보장범위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1월 8일 보장개시 된 남원시 시민안전보험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항목이 보장항목 구분 없이 보장된다. 기존 남원시 시민안전보험은 12개 항목의 지정된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만 보장했지만 2023년부터는 교통사고, 질병에 의한 부상 등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