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경기도가 농장에서 살충제나 항생물질 약품 사용을 많이 하는 여름철을 맞아 5~8월간 집중적으로 달걀 안전성 검사한다. 이에 달걀로 인한 식중독 사고가 매년 발생하는 시기인 만큼 지단, 달걀찜, 액란 등을 생산하는 알 가공업체 위생점검 및 집중검사 또한 추진 중이다.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6월 26일 기준, 도 전체 251개 산란계 농가 가운데 219개 농가에서 생산된 달걀에 대해 살충제, 항생제와 함께 식중독균인 살모넬라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도 동물위생시험소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최근 경상남도 김해 양돈농장에서 돼지유행성설사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확산 조짐이 고조되자 경상남도동물위생시험소(소장 김철호)가 돼지유행성설사(PED, Porcine Epidemic Diarrhea)주의보를 발령했다.이번 돼지유행성설사주의보 발령은 농장주들의 경각심을 고취해 대비하도록 함으로써 더 이상의 확산을 막고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다.돼지유행성설사는 겨울철에서 봄까지 발생하는 계절적 질병이다. 1~4월에 집중 발생하는 특성이 있으며 최근 일교차가 커지면서 이로 인한 면역 저하로 발
[천지일보 포천=김서정 기자] 경기도가 지난달 포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내려진 방역대 농가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지난 8일 00시부로 모두 해제했다고 밝혔다. 발생농장 살처분 완료일(지난달 7일)에서 30일이 지난 시점을 기준으로 추가확산이 없고, 방역대 농가의 사육돼지 및 환경에 대한 정밀검사 역시 모두 음성으로 확인된 데 따른 조치다. 해제 대상은 포천지역 양돈농가 30개소이며, 방역대에 포함된 강원도 철원지역 양돈농가 6개소도 함께 해제됐다. 앞서 도는 지난달 6일 도축장에 출하한 돼지에서 ASF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공로연수 및 명예퇴직, 3‧4급 승진과 부단체장 전출・입에 따른 실·국장, 부단체장, 준국장, 과장급 전보인사를 2023년 1월 2일자로 단행했다. 29일 도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2023년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행복시대 원년에 미래 100년의 성장 동력을 본격 가동하기 위해 성과와 업무 중심의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인사 규모는 국장급 승진 및 전보 11명, 부단체장 6명, 준국장급 5명, 과장급 승진 및 전보 37명 등 총 59명이다. 승진인사는 리더십, 정책판단력,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실시한 2022년도 축산물 시험·검사기관 숙련도 평가에서 전 항목 ‘양호’ 평가를 받았다. 숙련도 평가는 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검사능력을 평가하고 검사기관의 검사 신뢰성 확보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제도다. 평가 결과 기준 적합 시 양호로 판정되며 이외 기준 부적합으로 주의 또는 미흡으로 판정된 경우 검사기관은 시정 및 재평가 등의 조치를 해야 한다. 올해 축산물 분야 숙련도 평가는 총 4개 항목으로 두 차례로 나눠 실시됐다. 평가항목은 1차 버터
[천지일보=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가 어미를 잃고 미아상태로 시민들에게 발견돼 구조한 ‘팔색조’ 2마리가 19일 최초 구조한 지역인 무등산 자락으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팔색조는 천연기념물 204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으로 지정된 여덟 빛깔의 비단처럼 빛나는 아름다운 색을 가진 희귀 여름철새다. 이번에 자연 회귀한 팔색조는 8월 초 동구 학동과 서석동에서 각 한 마리씩, 미아상태로 건물 주변에서 구조됐으며 시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의 지극 보살핌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해 적기에 본래 서식지로 돌아가게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강원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이로 인한 반려동물의 온열질환(일사병·열사병)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는 등 건강관리에 주의할 것을 강조했다. 동물위생시험소에 따르면 보호자가 ‘잠깐이면 되겠지’ ‘이 정도면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여름철 자동차나 밀폐된 고온의 공간에 반려동물을 홀로 남겨두었을 때 열사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반려견은 피부에 땀샘이 없어서 혀를 내밀어 체온을 조절하기 때문에 사람보다 더 쉽게 열사병의 위험에 노출된다. 반려견이 햇볕이나
5개 농가서 바이러스·진균성 질병 확인[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꿀벌 질병검사 서비스를 강화한 결과 응애류에 의한 바이러스 질병과 진균성 질병이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월동 직후부터 꿀벌 봉군 붕괴현상으로 어려움을 겪은 양봉농가를 위한 것이다. 또 지난 4월 광주지역 100여 개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전화예찰을 실시한 결과 15개 농가로부터 정밀검사를 요청받았으며, 담당 수의사가 직접 방문해 현장조사와 검체를 채취했다.특히 이들 농가에 대해 14종의 꿀벌질병 정밀검사를
5월 중순, 접종 4주 지난 소사육 농가 무작위 선정[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이 완료되는 오는 5월 중순부터 광주지역 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백신접종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확인하기 위해 구제역 백신 항체 검사를 실시한다.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축산물이력제시스템을 통해 소 사육농가의 백신접종 여부와 접종일자를 확인해 4주가 지난 농가 중 무작위로 선정해 항체검사를 할 예정이다.구제역 백신 항체검사 결과에서 양성률이 기준(소 80%) 미만인 농가에 대해서는 검사 결과일
생물안전3등급(BL3) 정밀검사시설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최종 선정[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2022년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전용 생물안전 3등급 정밀검사시설 신축을 위해 신청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도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됨에 따라 총사업비 60억원(국비 30, 도비 30)을 확보해 춘천시 신북읍에 위치한 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 부지 내에 연면적 1,220㎡(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정밀검사시설을 신축한다고 밝혔다.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2021년 10월 25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직무대리 등 국장급 4명, 과장급 48명 전보 시행민선7기 현안업무 연속성 유지·조직 안정성 중점[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내년 1월 1일자로 국·과장급 52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29일 단행했다.이번 국․과장급 전보인사는 민선7기 현안업무 추진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조직의 안정성 확보에 주안점을 두었으며, 간부로서 리더십과 역량을 감안하고 본인의 희망을 우선적으로 반영했다고 밝혔다.3급 국장급에는 ▲정책기획관에 오영걸 ▲보건환경연구원장에 김용환 ▲종합건설본부장에 김종호 ▲ 광주경자청 혁신성장본부장에는 배복환을 전보했다.
3급 4명, 4급 15명, 5급 32명 등‘일과 성과’ 중심 인사원칙 적용[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자 지난 23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공로연수, 명예퇴직 등에 따른 결원직위에 3급 4명, 4급 15명, 5급 32명, 6급 57명, 7급 68명, 8급 38명 등 총 214명을 승진 의결했다.이번 승진인사는 ‘일과 성과’ 중심의 인사원칙에 따라 국·과장급은 시정 기여도, 업무 추진력, 위기관리 능력, 평판 등 관리자로서의 자질과 역량, 현직급 임용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5급 이하는 객관적 평가기준인 승진후보자명부 순위를
전국 8건 발생, 육용오리 사육 중 정밀 검사 강화[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전남 나주, 강진, 담양 및 충북 음성 등지에서 모두 8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확산 차단을 위해 정밀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지난 22일 광주와 매우 인접한 담양에서 전국 8번째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연구원은 가축방역대책특별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비상 상황을 대비하고 있다.질병 유입차단을 위해 육용오리 사육 중 검사를 당초 2회에서 3회로 늘려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발생농장
오는 14일부터 7월 31일까지생산·유통까지 전 과정 집중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오는 14일부터 7월 31일까지 축산물 생산에서 유통까지 전 과정에 대한 검사를 강화한다.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차박, 캠프닉(캠핑+피크닉) 등 국내여행이 활성화되면서 여름철 축산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것이다.우선 생산단계인 도축장 출하가축에 대한 철저한 생체·해체·정밀검사로 질병이 발견되면 즉시 폐기하도록 하고 도축장 위생관리 지도도 강화한다.특히 도축된 지육에 대한 유해 잔류물질검사와 미생물검사를 확대한다.항생제와 호르몬,
낭충봉아부패병 등 14종 유전자 병원체 검사 실시[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꿀벌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봄철 개화기를 맞아 양봉 농가를 대상으로 꿀벌질병검사를 실시한다.꿀벌질병검사는 양봉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료를 채취한 후, 제2종 가축전염병에 해당하는 낭충봉아부패병을 비롯한 세균·바이러스 등 14종의 꿀벌질병 유전자 병원체 검사를 실시한다.이번 검사는 양질의 꿀 생산을 위해 꿀벌들의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점에 맞춰 양봉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질병검사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재 광주지역에는
야생생물Ⅰ급, 부상으로 폐사[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무등산국립공원 탐방로에서 천연기념물 제452호로,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인 ‘붉은박쥐’가 발견됐다.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소속 광주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광주센터)는 지난 3월 15일 동구 용연동 인근 무등산 국립공원 탐방로 입구 길가에서 ‘붉은박쥐’가 부상한 채로 발견됐다고 밝혔다.부상한 ‘붉은박쥐’는 용연마을에서 경작중인 시민에 의해 길가에서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로 발견된 후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가 구조해 광주센터로 이관됐다.대부분 박쥐의 경우 겨울잠 중에 깨어나는 시기에 기력이
농가로 바이러스 확산 방지[천지일보 경기=손정수 기자] 경기도내 모든 양돈농가는 오는 22일부터 권역 밖 모돈 출하 전 정밀검사를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16일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 따르면 이는 최근 강원 강릉·영월 등 접경지역이 아닌 곳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걸린 멧돼지가 발견되는 등 점차 남하하는 양상을 보인데 따른 긴급방역대책이다.이번 조치에 따라 22일 0시부터 경기남부지역 내 양돈농가에서는 권역 밖으로 출하되는 모돈에 대해 출하 전 반드시 정밀검사를 실시한 후 이동이 허용된다.파주, 연천, 김포, 포천, 고양, 양
닭 도축장 개장 시간 연장[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는 닭고기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삼복더위 기간 중 닭고기 수급 안정화를 위해 닭 도축장 개장 시간을 연장한다고 7일 밝혔다.인천지역에는 닭 도축장(인천식품: 서구 가좌동 소재) 1개가 영업 중이며, 2019년 연간 728만수의 도축물량 중 성수기인 7~8월에 230만수(전체 물량의 32%)의 도축물량이 집중되고 있다.이에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9~25일, 8월 10~15일 도축장 개장 시간을 평소보다 1시간 앞당긴 아침 7시부터 작업을 시작해 도축물량에 따라
4개 계열의 주요 항생제 검사부적합 식육 축산물 유통 차단축산농가 경제적 손실 최소화[천지일보 경기=손정수 기자]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잔류물질 신속검사법’이 안전 축산물의 유통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광역지자체의 동물위생시험소는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의거한 국가 잔류검사프로그램에 따라 관내 도축장 식육류에 대한 간이 잔류물질 검사(모니터링, 규제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이는 생산단계에서부터 위해요소를 검사해 부적합 식품의 출하와 유통을 차단하겠다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기존 검사법의 경우는 결과 판
도내 식품 제조업소 80곳 대상유통기한 위·변조 행위 여부 조사[천지일보 경기=손정수 기자]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오는 17∼29일까지 유제품 및 돈가스 등 어린이 선호식품에 대한 ‘축산물가공품 안전성 수거검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검사는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온라인 개학 등으로 가정간편식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더욱 안전한 축산물가공품을 소비자들에 공급하기 위한 조치다.검사 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한 유가공업소 및 식육 가공업소 중 생산량이 많은 80개 업체다. 점검반이 직접 업체를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