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광명·시흥 보금자리 주택지구 사업이 지난 2015년 전면 취소된 가운데 보상 지연까지 이어져 3기 신도시 사업마저 장기화 국면에 빠져들자 광명시와 시흥시가 신도시 사업에 대해 정상적인 추진을 요구하고 나섰다.5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박승원 시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재정건전성 악화 등으로 사업 장기화는 기정사실이 됐고, 보상 지연으로 원주민의 막대한 재산상 손실과 정신적 피해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며 “정부는 지금이라도 신속히 보상에 착수하고 원주민 피해를 해소할 대안책을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가 ‘왜목마을 해맞이 축제’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소했다. 19일 축제위원회에 따르면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의 소망을 기원하기 위해 2023 왜목마을 해맞이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과 군중 밀집에 따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취소를 결정했다. 행사는 취소됐지만, 신년 해맞이 기간에 왜목마을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응급·소방·경찰 차량과 안전관리 요원 배치, 인파 관리로 안전대책을 어느 해보다 더 철저히 할 방침이다. 또한 관광객 수용과
지능형교통체계 확대 교통안전 도모연평균 차량등록 증가율 2%대 상회국비 포함한 사업비 113억원 확보“교통정체 해소·보행자 안전 최우선”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2022년을 ‘스마트 교통도시 천안’ 기틀 원년의 해로 삼고 주요 간선도로 교차로 교통흐름 개선과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7일 천안시에 따르면 올해 지능형교통체계(ITS) 확대를 통해 효율적인 교통정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교통안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지난해 기준 천안시 차량등록 대수는 34만 3500대를 기록하며 연평균 차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연일 2000명대 안팎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 속에도 보수·진보 단체들이 광복절 연휴 서울 도심에서 집회·행사를 예고한 가운데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 부근에서 경찰들이 단속을 진행하면서 광화문 방면으로 차량 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출처: 서울시교통정보시스템)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갯골생태공원 부설주차장을 오는 9월 1일부터 유료로 전환한다고 4일 밝혔다.그동안 갯골생태공원 방문객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근 진입도로 정체 현상이 반복되며 대기 차량 및 지역주민들이 불편함을 겪어왔다.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주차회전율을 개선해 효율적으로 주차장을 관리하기 위해 유료 전환을 결정하고 올해 7월 주차 관제시스템 설치 등 기반시설 공사를 완료했다.갯골생태공원 주차장은 8월 한 달간 시범운영 후, 9월 1일부터 유료로 전환된다. 시간 주차요금은 운영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주차난을 앓고 있는 갯골생태공원 주차장을 9월부터 유료로 전환한다.갯골생태공원 주차장은 시민 편의를 위해 그간 무료로 운영돼왔다. 그러나 관광명소로 자리 잡은 갯골생태공원을 찾는 방문차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이에 따른 도로정체와 장기주차로 인해 방문객이나 지역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시는 갯골생태공원 주차장 유료화를 위해 4억원을 투입한다. 주차 차단기, 무인요금정산기, 주차장 CCTV를 설치하고, 마유로 및 진입도로에도 전광판 3개소를 설치해 공원 진입 전 주차장 상황을 방문객
21일 출근시간 파업 본격화운행중단·연착 불가피할 듯물류운송차질·도로정체 우려[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의 파업이 이틀째 이어지면서 출퇴근 교통대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1일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에 따르면 철도노조는 노조 산하 필수유지업무 인력을 제외한 모든 인력이 참여하는 무기한 총파업을 이틀째 진행한다.철도노조는 전날 오전 9시를 기점으로 파업에 돌입했다. 하지만 코레일도 출근시간대 동원 가능한 대체인력을 총동원하면서 교통대란은 발생하지 않았다.21일은 출근시간대 파업이 본격화하는 만큼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설 연휴 사흘째인 4일 귀성행렬이 본격 이동하면서 전국 고속도로정체가 오전 11시에 절정에 달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승용차로 출발할 경우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대전 2시간 50분 ▲서울→광주 4시간 50분 ▲서울→목포 5시간 ▲서울→부산 5시간 40분 ▲서울→대구 3시간 40분 ▲서울→울산 4시간 10분 ▲서울→강릉 3시간 30분이다.반면 상행선의 경우 ▲대전→서울 1시간 40분 ▲광주→서울 3시간 20분 ▲목포→서울 3시간 40분 ▲부산→서울 4시간 40분 ▲대구→서울 3시간
시·군 유관기관 연계 휴가기간 동안 추진우회도로 안내․운영으로 교통량 분산버스증차, 택시부제 해제 등 수송능력 증강[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오는 21일부터 8월 10일까지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중앙정부와 시·군, 유관기관과 연계한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7월 29일~ 8월 4일 중 전체 휴가객의 38.3%가 몰리고, 수도권에서 출발할 경우 7월 29일, 수도권으로 돌아올 경우는 8월 1일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도는 시외버스 예비차를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작년 한 해 휴일이 시작되는 불금 저녁과 일상으로 돌아오는 월요일 오전에 서울시내 도로가 특히 더 막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318억건에 이르는 차량 통행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31일 ‘2015년 차량통행속도’를 발표했다.설날과 추석 연휴, 크리스마스이브, 공휴일 연휴 같은 특별한 날을 제외하면 대부분 비나 눈이 오는 흐린 날에 도로정체가 더 극심했다.가장 정체가 심했던 날은 설 연휴 이틀 전인 2월 16일로, 설 연휴를 앞두고 명절 준비로 차량이 몰린 데다 비까지 내리면서 20.4㎞/h의 최저 통행속도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올해도 어김없이 풍성한 한가위가 찾아왔다. 다양하게 출시된 유용한 애플리케이션(앱)을 미리 내려받아 더 편하고 풍성한 추석을 만들어보자.◆뻥~뚫린 귀경길‘ 교통알림e’로 확인 자동차를 이용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누구든 연휴길 도로정체 때문에 길 위에서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경찰이 운전자들의 바람을 담아 전국의 교통정보를 실시간 검색할 수 있게 해주는 ‘교통알림이(e)’ 개정판을 배포한다. 변경된 교통알림e는 지도를 메인화면에 배치해 운전자가 현 위치에서 목적지 방향으로 전방 10㎞까지 도로상황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설 연휴 첫날인 21일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몰려 전국 주요 도로 고속도로 극심한 정체현상이 예상된다.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5시간 50분, 서울에서 광주까지는 4시간 10분, 서울에서 대전까지는 2시간 20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경부선 부산 방향 동탄부터 오산까지를 제외하고는 아직 정체를 빚는 곳은 없다. 한국도로공사는 오전에 정체가 절정에 달하고 자정 이후에나 풀릴 것으로 전망했다.
20일 오전 용산 철거민 사태로 한강대교 북단에서 용산역까지 일부구간이 출근시간에 극심한 정체를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