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대학인권센터협의회서 지적 나와[천지일보=최빛나 기자] 대학 내 인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내 인권센터가 설립됐지만 명목상 존재하는 곳이 많고,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왔다.김희정 계명대학교 인권센터 교수는 18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교육센터에서 열린 ‘제1차 대학인권센터협의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대학 인권센터는 대학 내 인권문제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생긴 기관으로, 인권침해 발생 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인권 전문 기구이다. 하지만 정작 인권 침해가 발생 했을 때 실제로 학생들이 이를 이용하는 비율이 낮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