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봉화=장덕수 기자] 봉화군은 지난 18일 산사태취약지역 중 인명피해 우려 지역인 물야면 개단2리(결단)에서 지역주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사태 대비 대피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피 훈련은 지난해 장마철 극한 호우로 인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산사태 발생 시 지역주민의 재해에 대한 인식과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경상북도와 봉화군 및 유관기관(경찰서, 소방서), 지역주민 등이 위기 상황에서 이동 경로와 대피장소의 적합 여부, 위기 경보 전달체계를 함께 점검해 실제 상황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지난 1일 일본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현재 추진 중인 ‘지진방재 종합계획의 주요 과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추진내용은 ▲주요 시설물의 내진성능 확보 ▲체계적인 예방‧대비책의 확대 ▲지진연계 재해대책 마련 ▲조기 안정화를 위한 대응‧복구 등 4대분야다.주요 공공시설물 2465개소의 내진율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95.4%(2352개소 확보)에서 2030년까지 100%로 끌어 올릴 예정이다. 내진성능 확보가 필요한 공공시설물 113개소 중 올해는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가 2023년을 ‘지속 가능성’이라는 키워드로 꼽았다는 것은 환경, 경제, 사회의 조화로운 발전을 강조하며 미래 도시의 청사진을 그렸다는 것을 의미한다. 여러 가지 주목할 만한 성과 중 하나로는 환경부에 의해 환경교육 도시로 선정됐다는 점이 있다. 또한, 15년 만에 대변혁을 이뤄낸 공유형 플러스 누비자로서의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이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통해 도시의 교통체계나 자원 활용 등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고자 한 결과로 해석될 수 있다.또 다른 중요한 성과로는 탄소중립도시 예비후
[천지일보 의왕=이성애 기자] 의왕시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화학사고 대피장소 홍보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시는 화학사고 발생 시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평생학습관(오전로 122) ▲부곡스포츠센터(부곡시장길 77) ▲청소년수련관(문화공원로 33) ▲국민체육센터(복지로 27) ▲내손2동주민센터(복지로 109) ▲청계동주민센터(안양판교로 232) 총 6개소를 화학사고 대피장소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캠페인은 화학사고 대피장소 6개소 방문객 대상으로 대피장소 및 화학사고 발생 시 대피요령 등 정보 제공을 위해 ‘화학사
[천지일보 군포=최유성 기자] 군포시가 국가 위기 상황 대처를 위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을지훈련과 관련해 행정기관 소산‧이동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행정기관 소산‧이동 훈련은 시청이 적의 공격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되면 전쟁 수행에 필요한 지휘부 필수 요원과 중요문서 및 행정 장비 등을 안전한 대피장소로 소산‧이동시켜 전시에도 행정기능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훈련이다.시는 훈련에 참여하는 필수 요원에 대해 소산 통제부의 역할, 반별 임무 등에 대해 사전교육을 했다. 훈련 시에는 시가 지정한 대피장소로 중요
[천지일보 과천=최유성 기자] 과천시가 국가 위기 상황 대처를 위해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을지훈련과 관련해 행정기관 소산‧이동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과천시 36개 부서, 40여명의 필요 요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행정기관 소산‧이동 훈련은 시청이 적의 폭격 등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되면 전쟁 수행에 필요한 지휘부 필수 요원과 중요문서 및 행정 장비 등을 안전한 대피장소로 소산·이동시켜 전시에도 행정기능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훈련이다.시는 훈련에 참여하는 필수 요원에 대해 소산 통제부의 역할,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며 근접해 오는 가운데 어선을 대피시키고 해수욕장을 통제하는 등 철저한 준비 태세로 대비하고 있다.오영훈 제주지사는 9일 오후 서귀포시 성산포항과 신양해수욕장을 찾아 태풍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강풍과 풍랑, 해일에 대비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이날 오영훈 지사는 성산포항의 어선 결박 상태와 피항상황, 화물부두 확충공사 현장을 꼼꼼히 살폈으며 선박과 어선의 입출항 통제와 수산시설 인양·고정 등 안전 조치를 확인했다.오영훈 지사는 “높은 파도로 인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수원남부소방서가 7일 오전 수원 세류지하차도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를 휴직 중이던 소방관이 소화기로 자체 진화해 대형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소방서에 따르면 7일 오전 8시경 세류 지하차도에서 5중 교통사고로 인해 5중 추돌 차량 중 3번째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앞 차와 추돌한 차량(3번째) 엔진실에서 불꽃이 솟아올랐고 자칫 다른 차량으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이때 사고를 당한 차량(4번째)에 탑승해있던 김광운 송탄소방서 119구조대장 소방경은 사고를 당해 몸이 불편하고 경황이 없는 와중에 앞 차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18일 저녁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에 나섰다.홍 시장은 진해구 경화동 산15 번지 일원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이곳은 유역이 길고 경사가 급해 토석류 발생위험이 있는 등 정비가 필요한 지역이다. 특히 최근 지속된 장마로 인해 함수율이 높아져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관계 공무원으로부터 현재 상황을 보고받은 홍 시장은 실질적 주민대피를 위한 비상연락체계 구축, 대피장소 지정, 주민 문자발송 상황 등 산사태 취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방어체계 확실하게 구축”[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호우 대비상황을 점검하고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의 목표로 사전대피와 통제를 확실하게 실시하라”고 강조했다.14일 저녁 하계 휴가를 중단하고 긴급 복귀한 이 시장은 바로 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호우 상황과 전망, 하천 및 하상도로 통제 상황, 인명피해 방지 대책 등을 보고 받았다. 이 시장은 “인명피해 예방을 무엇보다 중요하다. 침수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유사시 주민대피가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자치구, 경찰청, 소
이장우 대전시장, 재난안전대책본부 직접 지휘[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14일 호우 대비 비상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대응수준을 최고로 높였다.대전시는 이날 오후 2시경부터 이택구 행정부시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비상 대응 단계를 3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대전시 소속 공무원 전원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시는 이 자리에서 집중호우나 하천 범람으로 인한 반지하 주택 등 침수우려지역에 대한 배수 등 사전대비 및 3대 하천 주변의 위험지역에 대한 통제를 강화했다.또한 자치구별로 주민대피 계획을 마련할 것을 요청하고, 대피장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오는 6시 32분 서울지역에 경계경보 발령. 국민 여러분께서는 대피할 준비를 하시고, 어린이와 노약자가 우선 대피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31일 오전 북한의 발사체 발사 사실이 알려진 이후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긴급 재난문자를 발령했다.이날 오전 6시 40분쯤 수면을 취하고 있던 시민들은 서울시 긴급 재난 문자를 받고 깜짝 놀라 잠에서 깼다. 문자에는 ‘왜’ 경계경보를 발령했는지에 대한 설명도 없었다.이후 약 20분 뒤 행정안전부는 “6시 41분 서울시에서 발령한 경계경보는 오발령 사항임을 알려드린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지난 15일 06시 27분경 강원 동해시 북동쪽 52km 해역에서 규모 4.5의 최근 들어 가장 규모가 큰 지진이 발생했다.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최근 4.5 규모의 지진 발생 등 동해안 해역과 내륙에서 연이은 지진 발생으로 관광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지난 15일 연간 방문객 150만명에 달할 정도로 외지에서 다수 찾고 있는 대표 관광시설인 추암촛대바위 출렁다리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총연장 72m, 폭 2.5m 규모의 추암촛대바위 출렁다리는 주케이블 하중이 25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도시공사(공사)가 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진대비 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지난 26일 진행한 훈련은 ‘국민 안전의 날’ 행사의 하나로 임직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발생 가능한 재난상황에 대비하고자 이뤄졌다.훈련 참가자들은 훈련시작을 알리는 사내 경보 방송으로 상황이 전파되자 사무실 내에서 책상 아래로 들어가 몸을 보호한 후 재난안전관리반원의 안내에 따라 신속하게 건물 밖 대피장소로 이동하는 내용으로 훈련했다.대피장소 대피 후 사장 등 임직원들이 함께 지진상황 발생 시 대피 및 행동요령에 대해
[천지일보 안양=김정자 기자] 경기 안양시가 10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화학사고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대피장소를 널리 알리기 위해 ‘화학사고 대피장소 인증 챌린지’를 진행한다.참여 방법은 대피장소의 표지판 앞에서 찍은 인증사진을 해시태그(#화학사고대피장소, #화학사고대피장소인증챌린지)와 함께 SNS에 게시하고, 챌린지 참여 QR코드를 통해 게시화면을 등록하면 된다.시는 화학사고 발생 시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양종합운동장(동안구 평촌대로 389) ▲호계다목적체육관(동안구 귀인로80번길52) ▲호계3동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경찰이 와서 문 두드리고 그러니까 그때 놀라서 막 뛰쳐나왔지. 지갑만 챙기고, 애들 주려고 모아놨던 돈은 그냥 놓고 나와버렸어.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서울 인왕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홍제동 개미마을 등 인근 마을에 대피령이 내려진 2일 대피장소로 지정된 서울 서대문구 인왕중학교 2층 체육관에서 만난 개미마을 주민 A(70, 여)씨는 대피할 당시의 긴박했던 순간을 이같이 설명했다.A씨는 “처음에는 연기보고 그냥 앉아 있었다. 우리마을이랑 (거리상) 떨어져 있는 부암동이고, 불이 이렇게 세게 날지 몰랐다”며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지진으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도시 구축을 위해 관내 지진 옥외 대피장소 93개소에 대해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튀르키예 대지진, 충청북도 보은군에서 지진이 발생하는 등 국내·외 지진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올해 4월까지 실시된다. 시는 전문 용역업체를 통해 ▲안내 표지판 관리 실태 ▲대피안내요원 지정 ▲위험시설과의 안전거리 확보 등을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진 옥외 대피장소를 추가로 지정하고 대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오산시가 지난 21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화학물질 안전관리 및 화학사고의 신속한 대처를 위한 하반기 오산시 화학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화학안전관리위원회는 시에서 취급하는 화학물질을 안전하게 관리함을 목적으로 위원장인 김능식 오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공무원, 시의원, 소방 및 경찰서 관계자, 전문가, 산업계와 시민단체에서 추천한 자로 13명으로 구성됐다. 시 화학안전관리계획 및 지역화학 사고 대응계획의 수립 등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존 위원 중 인사이동 등으로 결원된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오산시가 지난 21일 시청 광장에서 재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지진 대피 훈련을 진행했다. 지진 대피 훈련은 지진 발생 상황을 가상한 현장훈련으로 실내방송 및 경보사이렌으로 상황전파, 대피유도, 실내·외 대피, 지진 대응 행동요령 교육 등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지진 대응 행동요령 교육을 통해 지진으로 흔들릴 때, 건물 밖으로 나갈 때, 대피장소를 찾을 때 등 상황별 대처법을 안내해 시민의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이날 지진 대피 훈련에는 청사 내 전 직원, 지역자율방재단, 시설 이용자 등 약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지진피해 최소화 및 지진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2022년 지진안전주간 대국민 안전캠페인’을 14일 성남시 분당구 야탑역 광장에서 진행했다. 지진안전주간은 국내 최대 규모였던 2016년 9월 경주 지진(규모5.8)을 계기로 지진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9월 진행된다. 올해는 이달 12일부터 18일까지다. 공사는 매년 지진안전주간에 ▲지진(해일) 상황별 /장소별 행동요령 ▲지진 발생 대비 우리집 체크리스트 ▲우리동네 지진(해일) 대피장소 등을 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