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가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외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당진항만관광공사(사장 이범재)와 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장 오창희)가 지난해 체결한 당진지역의 관광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오는 11일·12일 팸투어와 우수상품개발설명회를 통해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에 대한 홍보를 이어간다.11일에는 한국여행업협회 회장단과 여행업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하는 팸투어로 삽교천,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장, 솔뫼성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특히 12일에는 문체부와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트라이-포트 아산항 개발’을 위한 추진 전략 자문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자문회의에는 박경귀 시장을 비롯해 항만・물류・해양환경 전문가, 평택지방해양수산청·충남도청, 관계 기관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시는 그동안 아산항 개발을 위해 20회 이상의 추진 보고회와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현지답사와 실무협의를 통해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 향후 이를 가다듬어 2025년 고시되는 해양수산부의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이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당진항만관광공사(사장 직무대행 이범재)가 지난달 31일 국립해양과학관과 상생 발전하는 해양문화 확산과 해양관광 선진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해양과학관에서 열린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해양교육 활성화와 국민의 해양적 소양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해양과학 교육 관련 학술·인적 교류에 관한 사항 협력 ▲해양과학 교육·전시·체험 콘텐츠의 교류·개발·운영에 관한 사항 협력 ▲양 기관이 보유한 시설, 인프라 등 공간 활용에 대한 상호 협조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이범재 당진항만관광공사 사장(직무대행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와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 지난 18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양 기관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평택지방해양수산청 행정협력회’를 개최했다.코로나19 여파로 2년 만에 실시한 이날 회의에서 평택시는 ▲친수공간 조성 협약 체결 ▲서부두 물양장(선착장) 활용 ▲국제여객터미널 특수경비인력 고용승계 ▲평택항 매립지 방파제 태양광 설치 ▲국도 38호선 조기 확장을 위한 사업 시기 변경 ▲평택항 임시 화물주차장 사용허가 연장 ▲서해안 녹지벨트 조성 등 7건의 안건을 설명하고 평택항 주변 정비와 인프라의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트라이-포트 아산항 개발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착수보고회에는 박경귀 시장을 비롯해 홍순철 시의원, 항만·물류·해양환경 전문가, 참여자치위원회, 주민대표,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시에 따르면 인주면 일원(136만㎡)은 지난 1995년 아산항 종합개발기본계획을 시작으로 2016년 ‘제3차 전국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됐지만, 제4차 계획에는 제외됐다.이에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트라이-포트 아산항 개발에 대한 타당성과 추진 전략을 발굴,
도민과의 대화·정책 현장 방문‘지속가능한 미래 발전’ 모색민선8기 2년차 시군 방문 12번째 일정으로 당진 찾아[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당진시 발전을 위해 수소산업 생태계 육성 등을 통한 신에너지 밸류체인 구축에 도정 역량을 집중한다.김태흠 지사는 15일 민선8기 2년차 시군 방문 열두번째 일정으로 당진시를 찾아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정책 현장 방문 등을 차례로 진행했다.도민과의 대화는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오성환 당진시장과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최근 도정 성과를
포스코·LX그룹 7600억 규모 투자 협약물류개선 통한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이행[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LX(엘엑스)인터내셔널이 7600억원을 투입해 당진항 고대부두에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을 구축한다고 31일 밝혔다.김태흠 충남지사와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날 도청 상황실에서 김준형 당진탱크터미널㈜ 대표,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 윤춘성 LX인터내셔널 대표와 액화천연가스 터미널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포스코인터내셔널과 LX인터내셔널 신설 합작법인 당진탱크터미널㈜은 송악읍에 위
민선8기 ‘1호 과제’ 베이밸리, 추진기구 속속 가동하며 기반 구축보령 등 8개 시·군 대상으로는 ‘서남부권 발전계획’ 수립 추진[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지역이 주도하는 ‘균형발전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 투입하고 있다.충남 북부 아산만권은 민선8기 ‘1호 과제’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로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상대적으로 낙후한 서남부권은 새로운 전략 수립을 통해 미래 발전 발판을 마련한다.고효열 충남도 균형발전국장은 1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민선8기 실국장 첫 정례 브리핑을 갖고 “미래 100년을 설계하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구체적 계획이나 논의, 협의가 없는 아산항 개발사업 용역비로 3억 5000만원의 혈세를 낭비하게 두고 볼 수는 없다.”충남 아산시의회 김미영 의원이 지난 22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1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항만 그 낭만에 대하여’라는 주제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김미영 의원은 “영화 ‘검사외전’에 나온 철새 도래지가 아산에도 있다”면서 “문화재청이 세계유산위원회 권고에 따라 아산만을 세계자연문화유산 추가 등재를 추진하고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러면서 “지난해 9
김태흠‧김동연 지사, 5개월여 만에 다시 ‘맞손’… 삼성‧현대도 참가충남‧경기연구원 공동연구 협약… ‘청사진 그리기 작업’ 본격 돌입[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와 경기도가 5개월여 만에 다시 모여 민선8기 힘쎈충남 ‘1호 과제’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성공 추진을 다짐했다.이 자리에는 특히 삼성‧현대 등 글로벌 기업과 양 지역 대학들이 참여,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에 대한 응원의 뜻을 밝혀 도의 사업 추진에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충남도와 경기도는 또 베이밸리 메가시티 청사진 마련을 위한 공동 연구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충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올해 들어 전국 항만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내외 여건이 겹친 데 영향을 받았다.해양수산개발원 항만수요예측센터는 4일 “부산항과 평택·당진항, 광양항, 울산항, 인천항 등 국내 항만의 물동량이 전년 동월 대비 줄었다”고 밝혔다.지난 1월 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183만 3천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6.8% 줄어든 규모다.같은 기간 평택·당진항은 29.9%, 광양항은 27.1%, 울산항은 10.0%, 인천항은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가 3일 시청 해나루 홀에서 한국가스공사와 ‘당진LNG기지 준설토 적정처리와 당진항 친수시설 조기조성’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시와 한국가스공사는 당진항과 도시기능을 연계해 친수기능 확충을 통한 지역 상생을 모색한다. 그 일환으로 송악읍과 신평면 유휴 갯벌에 항만 친수시설 부지조성 공동시행에 협력하기로 했다.주된 내용은 10년마다 수립하는 해양수산부의 항만법 최상위 계획인 제4차 전국 무역항 기본계획에 고시된 당진 항만친수시설을 조성함에 있어 한국가스공사의 당진 LNG기지 공사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오성환 당진시장이 2023년 새해를 맞아 31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민선 8기 시정 운영방향을 설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 시장은 ▲시민 생활 속 문화체육 ▲시민 누구나 누리는 교육복지 ▲활력있는 지역경제 ▲살기좋은 정주환경 ▲풍요로운 농어촌 ▲시민중심 소통행정을 기반으로 한 ‘시민과 함께 당진의 새 시대로’ 향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당진시는 경제 분야에서 지역인재 고용할당제 정착을 통해 고용도시 위상을 강화하고 활력있는 지역경제를 위해 대규모 민자·우량기업 유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2일 송년기자회견을 통해 “미래 50년, 100년을 내다보며 ‘힘쎈충남’의 기틀을 세웠다”고 자평했다. 김태흠 지사는 “앞으로 충남이 나아가야 할 큰 목표와 방향을 정립하고 충남의 체질을 역동적으로 바꿨으며, 대한민국을 선도하고 주축이 되겠다는 강한 자신감도 함께 키워왔다”고 말했다. 다음은 분야별 성과와 민선8기 2년 차인 2023년 새해 도정 운영계획을 살펴본다. ◆대한민국의 힘으로 거듭난 힘쎈충남 김태흠 지사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송년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민선8기 힘쎈충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 총파업이 계속되면서 전국 곳곳에서 물류 운송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국내 주요 항만의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평시 대비 20~40% 수준으로 떨어졌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부산항의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5800TEU로 평상시 반출입량인 2만 5572TEU와 비교했을 때 22.6% 수준에 불과했다. 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를 뜻한다. 다만 항만의 컨테이너 보관 용량 대비 실제 보관된 컨테이너의 비율
[천지일보=이솜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총파업이 이틀째에 접어든 25일 생산 현장에서 물량 출하가 중단되는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항만 물동량에도 크고 작은 영향이 미치고 있다. ◆“안전운임제 법제화 해야” 노조 이들째 지역별 선전전 화물연대는 전날 지역별 총파업 출정식에 이어 25일 오전부터 주요 항만을 중심으로 선전전을 이어가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전본부는 대전 대덕우체국 앞, 충남 당진 현대글로비스, 천안 대한송유관공사 인근에서 집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부산본부는 부산항 신항과 북항 일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지난 2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유일 국제무역항인 평택항의 경쟁력 강화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2 평택항 미래전략 포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2 평택항 미래전략 포럼은 평택항의 글로벌 물류 경쟁력 전략과 친환경 그린항만 경쟁력 강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평택항만공사와 한국해운항만학술단체협의회가 공동 주관했다. 이번 포럼은 해운·항만·물류 관련 기관 및 기업, 학계 등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개 세션 4개 주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가 10일 평택대학교 제3국제관에서 ‘평택항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평택시가 주최·주관한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평택시 부시장, 시의회 의장, 시의원, 항만 관련 업·단체, 항만물류 전문가, 학계, 관련기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정책토론회는 평택항 현안문제에 대한 의제 발제와 정책토론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항만발전 전략 수립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제 발표자로 나선 안승현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박사는 ‘평택·당진항 발전방향’, 김운수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평택·당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공공부문의 개인정보 보호 수준 강화를 위해 주요 공공기관에 대한 개인정보 실태점검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점검 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12월 초까지다. 이번 점검은 국민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대규모로 처리하는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관리 미흡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또 개인정보 유출 사건 등이 발생한 기관의 재발 방지를 통해 공공부문 전반의 개인정보 보호수준을 제고하는 목적도 있다. 이번 점검 대상은 국민연금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근로복지공단, 사회보장정보원, 국립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김동연 지사가 민선 8기 취임 100일간의 초석 다진 새로운 변화로 양극화, 저성장, 저출생 등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문제의 해법을 ‘기회’를 꼽았다. 김 지사는 “국민들이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얻는다면 자연스럽게 대한민국의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이어 “도민과 공직자들에게 왜 기회가 필요한지, 기회의 중요성을 알리고, 앞으로 더 많은 기회를 도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준비한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민선8기 경기도의 비전과 가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