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여한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들 기대감↑국내 개발 중 백신 9개품목 모두 활용 예정[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질병관리청에서 공여한 혈장을 다시 쓰이는 것에 대한 동의를 물었을 때 특별하게 선택받았다는 데에 자부심도 갖게 되고, ‘우리나라에 도움된다’라는 그 자체가 너무 기쁩니다. 국내에서도 하루빨리 백신이 개발돼 일상회복의 시기가 앞당겨지길 소원합니다.” -박성호(48, 남)씨“해외에서 백신이 다 나왔고 혈장 치료제 개발이 중단됐으니 더 이상 기대도 안했었는데, 국내 백신 개발에 공여한 혈장이 끝까지 쓰일 수 있다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신천지인 3741명 혈장공여방역당국 “신천지측에 감사”[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지속적으로 많은 혈장이 확보가 돼야 코로나19 완치자 혈장을 근거로 유효한 항체 등을 수집해 혈장치료제를 개발하는 일종의 원료의 역할을 할 수 있다.” - 2020년 7월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특별히 지난 2~3월 대량 환자가 발생했던 신천지 신도들의 치료제 개발을 위한 단체 혈장공여 그리고 해당 지자체인 대구시의 적극적인 장소 제공협조, 대한적십자사의 적극적인 지원에도 이미 감사드린 바 있고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 - 2020년 8월 29일
예배 등 모든 모임 비대면 전환4월후 신천지 대구교회 확진 0명대면예배 기성교회는 확진자 속출 3차례 혈장공여 참여자 3741명7번 최다혈장공여자 “죄송한 마음”“마음 이해하지만 신천지도 피해자”[천지일보=강수경·원민음 기자] 전국 교회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올 초 확진자가 급증했던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대구교회에서는 4월 이후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눈길이 쏠리고 있다. 신천지 대구교회를 기준으로 약 8개월 전인 지난 4월 2일 12세 초등학생이 양성판정을
중대본 “신천지 단체혈장공여에 감사”골든타임에 이뤄진 신천지 혈장공여한국형 코로나치료제개발 기대감 높여 미국형, 직접 완치자 항체 수혈 방식한국형, 면역글로불린추출방식 치료제신천지 혈장공여, 해외서도 선한영향력[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완치자 1100명의 단체 혈장공여가 지난 27일부터 추가로 이뤄지면서 한국형 혈장치료제 개발이 가시화 되고 있다. 연일 확진자 300명이 넘는 코로나 재확산기를 맞아 중환자까지 급증하고 있어 혈장치료제는 국민 생명 보호 차원에서 어느 때보다 시급한 상황이다.권준욱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