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충남 쎈농위원회’ 본회의 개최… 지방 농정 역량 강화 ‘박차’[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 농정의 의사결정 과정에 민간의 주도적 참여를 이끌고 현장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민관 농정협의체 ‘충남 쎈(SSEn)농위원회’가 본격 출범했다.충남도는 10일 공주 아트센터고마에서 김태흠 지사와 위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충남 쎈농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민간위원장 선출 및 위촉장 전달, 민선 8기 충남 농정 보고, 발전 방안 토론 및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쎈농위원회는 급변하는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승연 기자] 2020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3일 다양한 사회, 경제 이슈들이 쏟아졌다. 10월 고용률이 통계발표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긍정적 소식이 전해졌지만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다시 하향 조정했다. 화성 8차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억울하게 20년간 옥살이를 한 윤씨는 이날 재심을 청구했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 조사를 위해 검찰에 첫 출석 했다. 오후에는 대전 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 폭발 사
공익형직불제 예산인상 촉구“후계농 육성정책 마련하라”[천지일보=최빛나 기자] “WTO 지위 포기 철회하고, 농민 경영 안정 위한 대책 마련하라!”최근 정부가 우리나라의 경제적 위상과 대내외 여건을 고려해 세계무역기구(WTO) 개발도상국 지위와 특혜를 포기하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농민들이 대규모 집회를 열고 이같이 촉구했다.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등 한국농축산연합회 소속 28개 단체 등 1만여명(주최 측 추산)은 13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농업분야 개도국 포기 규탄! 농정개혁 촉구!’ 전국농민총궐기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비가
오후 2시~6시 서울 여의도 일대 교통혼잡 클 듯[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1만여명이 운집하는 전국농민총궐기대회가 오늘(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리면서 일대 교통혼잡이 예상된다.28개 농민단체로 구성된 한국농축산연합회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앞에서 ‘WTO 농업분야 개도국 포기 규탄! 농정개혁 촉구! 전국농민총궐기 대회’를 연다.이들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여의도 국민은행 앞 의사당대로 국회 방면 전 차로에서 1만여명(주최 측 추산)이 참석하는 집회를 진행한 뒤, 오후 5시부터는 국민은행에서 시작해
靑 “文정부 개혁 정책 일관성 있게 추진하는데 역점”[천지일보=임문식, 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월 8일 7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발표한 후 5개월여 만에 8개의 장관급 직위를 교체하는 개각 인사를 단행했다. 이는 집권 3년차 개각을 통한 국정 분위기 쇄신 차원으로 분석된다.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9일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이날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지명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개각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 최기영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를, 농림축
[천지일보=명승일, 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비서관 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17일 오후 “출범 3년차를 맞아 현장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분을 인선했다”고 밝혔다.중소벤처비서관에 석종훈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 실장, 균형인사비서관에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여성국 국장, 여성가족비서관에 홍승아 전(前)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가족평등사회연구실 실장, 법무비서관에 김영식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 농해수비서관에 박영범 지역농업네트워크 협동조합 연합회 회장을 각각 임명했다.석종훈 신임 중소벤처비서관은 대성고를
“스마트 팜 밸리, 4대강 사업과 같아”“주요 농산물 공공수급제도 시행필요”[천지일보=이대경 인턴기자] 농민들이 정부에 직불제 개혁과 채소 값 폭락 대책 수립 등을 요구했다.전국농민회총연맹, ㈔쌀생산자협회 등 3개 단체는 15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직불제 개혁 쟁취! 채소값 폭락 대책 수립! 스마트팜 혁신 밸리 저지! 2019 농민중심 농정개혁쟁취! 전국농민대회 결의대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작년 9월 11일부터 총 6번의 상경투쟁을 진행한 단체는 ▲밥 한공기 300원과 쌀 목표가격 24만원으로 인상 ▲직불제 개악 반대
[천지일보=이대경 인턴기자]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3개 단체가 15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직불제 개혁 쟁취! 채소값 폭락 대책 수립! 스마트팜 혁신 밸리 저지! 2019 농민중심 농정개혁쟁취! 전국농민 결의대회’를 열고 현수막을 들고 있다.
[천지일보=이대경 인턴기자]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3개 단체가 15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직불제 개혁 쟁취! 채소값 폭락 대책 수립! 스마트팜 혁신 밸리 저지! 2019 농민중심 농정개혁쟁취! 전국농민 결의대회’를 열고 묵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이대경 인턴기자]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3개 단체가 15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직불제 개혁 쟁취! 채소값 폭락 대책 수립! 스마트팜 혁신 밸리 저지! 2019 농민중심 농정개혁쟁취! 전국농민대회 결의대회’를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15일 서울 영등포구 산업은행 앞에서 열린 2019 농민중심 농정개혁 쟁취 전국농민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이들은 농민대회를 통해 직불제 개혁 및 채솟값 폭락 대책 수립 등을 촉구했다. 2
“지역과 경제를 잘 아는 사람이 문제 해결”“강자도 약자를 존중해야 하는 새로운 현실”[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을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만들겠다.”더불어민주당 한태선 예비후보가 21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오는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충남 천안시 ‘갑’ 지역구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한태선 예비후보는 “천안 시민의 행복을 소망하고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과 역사적 책무를 겸허히 짊어지겠다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면서 “겸손한 마음으로 천안 곳곳을 다니며 듣고 배우고 가슴에 담은 것을 펼치기 위해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 5개년 계획’ ‘걱정없이 농사짓고 안심하고 소비하는 나라’“평창올림픽 앞두고 AI·구제역에서 대한민국 지킬 것”[천지일보=김지현 기자]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약속대로 쌀값이 올랐다.취임 100일을 맞은 김영록 장관은 16일 농식품부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추석 이후 쌀값이 한 가마니에 15만원대로 올라 일단 한고비를 넘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소통행정으로 농정개혁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또 김 장관은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농정비전 및 4대 농정과제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 5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1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을)이 “보조금은 6배 늘었는데 농업소득은 오르지 않고 있다”면서 “과감한 시장격리와 생산조정제를 통해 쌀값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박완주 의원이 농식품부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농업소득은 2000년보다 80만원가량 적은 1006만 8천원이다.2016년 농업소득이 16년 전인 2000년만도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원인은 쌀 소득 감소다. 2016년 쌀 소득은 2000년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45% 수준에 불과하
쌀값 24만원 보장 요구“백 농민처럼 나아가자”“개헌으로 농업 대개혁”[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고(故) 백남기 농민 사망 1주년을 맞아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등 농민단체들이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상경 집회를 열고 쌀값 인상과 농업 대개혁을 이뤄야 한다고 주장했다.전농·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백남기투쟁본부 등은 23일 서울 종로구 르메이에르 빌딩 앞에서 ‘백남기 농민 뜻 관철과 농정개혁을 위한 전국농민대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쌀은 국민에게는 생명줄 같고 농민에게는 목숨줄 같은 우리나라의 주
을지로위원회·농정개혁위원회 및 반대단체와 이전 협약식[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가 27일 더불어민주당 산하 을지로위원회(위원장 이학영 의원),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정개혁위원회(위원장 정현찬) 및 용산 장외발매소 반대대책위원회(공동대표 김율옥 교장)와 장외발매소 혁신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식은 용산 장외발매소 개장 이후 지속돼온 시민단체와의 갈등을 해소하고 상호 이해와 양보로 사회적 대타협을 이룰 의도로 진행하게 됐다.이날 협약식은 이양호 한국마사회장과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학영 을지로위원
“대통령 직속 민관협치 농정기구 필요”청와대까지 행진… 면담요청서 제출[천지일보=박정렬 기자, 남승우 인턴기자] 농민·소비자·시민단체가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중 농정개혁에 대한 세부내용이 미흡하다며 재수립을 촉구했다.국민과함께하는농민의길, 국민행복농정연대, 친환경무상급식 풀뿌리국민연대, GMO반대전국행동은 11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문재인정부의 농정분야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재수립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수십 년간 굳어진 관료체계와 적폐농정의 개혁을 위해 대통령이 나서서 직속 농정기구를 즉각 구성해야
[천지일보=남승우 인턴기자] 김영호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문재인 정부의 농정분야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재수립 촉구 기자회견이 열린 가운데 발언을 하고 있다.이날 김 의장은 “농정개혁에 대한 세부 내용이 미흡하다. 근본을 바꿔야 하고 몇 가지 해결책만으론 안 된다”며 “농정개혁을 이룸으로써 농촌·농민·국민의 건강한 먹거리와 건강한 생활도 보장될 수 있다”고 말했다.
충남도 “농업직불금 개선, 전국 공론화해야” 국회서 심포지엄… “다양한 공익적 가치에 관심 가져야”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농업직불금 제도 개선에 대한 전국 공론화를 위해 2일 국회에서 토론의 장을 펼친 가운데 안희정 충남지사가 “선진국의 1/10 수준에서 절반 정도로 ”충남도는 이날 국회 농해수위원회와 함께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안희정 지사와 국회의원, 농어민 관련 단체, 전문가 등 11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농업직불금 제도 개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선진국에 비해 규모가 적고, 생산과 연계된 산업
문찬득 회장 “어려운 농업현실 극복… 한 단계 도약”[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 ‘제19회 농업경영인가족 화합전진대회’가 2일 오전 대전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열렸다.대전지역 농업경영인과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의 의지를 다지는 이번 행사에는 염홍철 시장과 대전시 농업경인연합회 문찬득 회장, 곽영교 대전시의회 의장, 농업경영인, 가족,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대전시 농업경인연합회 문찬득 회장은 “대전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는 농업 발전을 위해 농업인들이 더욱 노력해 달라”며 “회원 간 서로 화합과 친목 도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