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노동계층, 필수노동자, 영세사업주 대상 협업사업 개발 등[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가 16일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만들기를 위해 관내 일자리 관련 총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노사민정협의회가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화성시일자리센터,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화성시청년지원센터,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사)화성시도시형소공인협의회 등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들은 관내 청년, 여성, 외국인, 소공인 등 취약노동계층과 필수 노동자, 영세사업주 대상 공동협업사업을 개발, 시행하기로 했으며, 상생의 노사문화
소규모 사업주 노동인식 개선[천지일보 경기=손정수 기자] 경기도가 시행하는 ‘서비스업종 사용자 대상 노동법률교육’이 도내 서비스업종 소규모 사업주들의 노동인식이 개선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이 사업은 체불임금, 징계/해고, 산업재해 등의 노동문제들이 소규모 영세사업장들을 중심으로 발생함에 따라 사업주들의 기초역량 강화와 인식개선을 도모해 노동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목적을 뒀다.코로나19 영향으로 많은 서비스 업종 자영업자들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기 시작하면서 임금체불이나 해고, 산재 등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특히 그간의 처벌 위주
학생 노동인권 실태조사 결과 발표 및 정책토론회광주시의회·광주시 청소년노동인권센터 공동 주관[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의회와 광주시 청소년노동인권센터가 13일 오후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2019 학생 노동인권 실태조사 결과 발표 및 정책토론회를 열었다.주제발표를 맡은 경제문화공동체 더함의 오창민 대표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노동인권실태조사는 전국 최초라며 대학생의 80%이상이 노동을 하고 있다. 부당한 대우를 겪는 비율이 70%를 넘고 근로계약서를 작성, 교부하지 않은 비율도 64%를 넘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토
7대 노·사·민·정 실행과제 선정[천지일보 경기=강은주 기자] 경기도 노·사·민·정이 취약근로계층에 대한 체불임금 해소 등 근로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협의회는 13일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 3층 회의실에서 ‘경기도 노사민정 본협의회’를 열고 최근 전국적 불황의 장기화 속에서 단기 건설 일용직과 청소년 아르바이트 등 취약근로계층에 집중된 임금체불, 최저임금 미만 지급 등의 심각성과 문제 해결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논의했다.이번 협의회는 체불임금 해소를 비롯한 취약근로계층 권익보호 차원에서 지원과 제재 병
노동계 “좋은 정책 있어도 양질의 일자리 안 보여”박원순 서울시장 “모니터링 통해 대안 마련할 것”[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서울시가 근로자들의 노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서울시 노동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애를 쓰고 있지만 여전히 근로환경은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노동정책 기본계획’은 지난해 3월 시가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제정한 ‘서울특별시 근로자 권리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조례’에 따른 것으로, 5년마다 수립한다.시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마련된 기본계획(안)은 근로자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예방적 활동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