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 춘향테마파크 내 향토박물관이 오는 20일부터 2024년 1월 21일까지 ‘희귀 고서로 보는 남원 명가의 고문헌’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남원 명가의 고문헌 특별전은 남원양씨 충장공파종중 소장 고서를 중심 대상으로 30여점의 희귀 자료를 선보인다. 위 자료들은 지난 7월 24일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308호로 지정됐다.남원양씨는 남원의 대표 성씨 중 하나며 특히 충장공파는 임진왜란 발발 당시 의병을 모집해 일본군에 대항했으며 전라도를 방어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던 인물인 양대박을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전국 곳곳에서 제104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식이 열린 가운데 충북도가 11일 청남대에서 행사를 개최하고 한반도 평화를 염원했다. 충북도는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을 세워 운영 중이다. 장기영 광복회 충청북도 지부장은 이날 청남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3.1 독립정신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전통을 계승해 대한민국 정부를 수립해 오늘날에 이르렀다”며 “우리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한반도 평화를 만들어나가야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이 있는 충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