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독도 인근 해상에서 응급환자 이송 도중 발생한 소방헬기 추락사고 닷새째인 4일 추락사고의 원인을 밝힐 단서인 블랙박스와 보이스 레코더가 아직 인양하지 못한 꼬리날개 부분에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제병렬 해군 특수전전단 참모장은 이날 동해지방해양경찰청 백브리핑에서 “중앙 119구조본부라고 적힌 글씨 중 119라고 써있는 부분에 블랙박스, 보이스 레코더가 있는 것”이라며 “무인잠수정(ROV)으로 탐색해 실종자부터 수습한 이후 꼬리 날개 부분을 인양하겠다”고 밝혔다.수색 당국은 이날 오후 함선 15척을 동원해 해
밤샘 수색에도 성과없어기상 호전시 잠수 지원 총동원[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독도 인근 바다에 소방헬기 추락사고 발생 닷새째인 4일 실종자 5명에 대해 수색이 재개된다.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함정 10여척과 항공기 등을 사고 해역인 독도 인근에 투입, 광범위한 해상 수색에 나선다. 기상 악화로 지난 2일 오후 1시 30분부터 일시 중단된 수중 수색도 이날 6시를 기해 풍랑주의보가 해제됨에 따라 기상이 호전되는 대로 재개될 전망이다.사고 헬기는 지난달 31일 오후 11시 26분경 독도에서 손가락이 절단된 홍게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