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오는 5월 7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수원전통문화관 일일 프로그램 ‘화중지병(畵中之餠), 그림의 떡’을 진행한다.‘화중지병(畵中之餠), 그림의 떡’은 예쁘고, 맛있고, 만들기 쉬운 떡 중‘절편’을 주제로 손수 빚어 만들어 보는 실습 위주의 체험 프로그램이다.천연가루를 넣은 쫀득한 절편 반죽을 만드는 본 프로그램은 유아(6세 이상) 및 성인 단체(10인 이상) 등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 가능하며, 유아는 캐릭터 바람떡 만들기, 성인은 꼬리절편, 꽃산병, 바람떡 등 다양한 모양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코웨이가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연중 최대 규모 프로모션 ‘코웨이페스타’ 기간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비렉스 안마베드·척추베드 홈 체험 무상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코웨이는 ‘코웨이페스타’의 일환으로 비렉스 안마베드 혹은 척추베드를 10일간 집에서 마음껏 체험해 볼 수 있는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홈 체험 무상 프로모션은 코웨이페스타 기간인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이 프로모션은 기존 코웨이 렌탈 및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체험 시 체험전용 제품이 고객 집에 설치되며 체험비는
김영복 전통식생활문화연구원한국에 서식하는 메기(Silurus asotus)는 입가에 달린 두 쌍의 수염과 비늘이 없는 미끌미끌한 피부, 옆으로 찢어진 큰 입이 특징이다. 메기는 사는 곳도 넓고 종류도 많은 만큼 그 생김새는 천차만별이다.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유의어 사전이자 언어 해석 사전인 에 “메기가 비늘도 없이 미끄럽지만 대나무에 오르는 재능이 있어, 물이 내리흐르는 곳이 있으면 훌쩍 뛰어서 대나뭇잎을 입에 물고서 계속 뛰어 대나무 꼭대기까지 올라간다”를 인용하여 고려 중기의 문관으로 어려서부터 시와 문장에 뛰어났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SK케미칼과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구성원들과 봉사활동에 나섰다.SK케미칼은 지난 20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사회적 경제 기업 스프링샤인에서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함께 있고 함께 잇다’ 활동을 전개했다고 24일 밝혔다.스프링샤인은 발달장애인의 예술 및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이를 담은 디자인 제품을 만드는 사회적 기업이다.약 20명의 예술가가 소속돼 있다.SK케미칼은 지난 2019년부터 구성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친환경 및 장애인 인식 개선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3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팔도, 시원한 김치 맛 더한 ‘김치꼬꼬면 왕컵’ 출시팔도가 ‘김치꼬꼬면 왕컵(김치꼬꼬면)’을 선보이고 용기면 시장 공략에 나선다.김치꼬꼬면은 ‘꼬꼬면’ 자체 브랜드로 7년 만에 선보이는 신제품이다. 이번 출시로 꼬꼬면은 3종 라인업(꼬꼬면, 꼬꼬면 왕컵, 김치꼬꼬면 왕컵)을 구축했다.김치꼬꼬면의 특징은 붉은색 국물이다. 팔도 연구진은 소비자들이 닭곰탕에 김치를 넣어 얼큰하게 즐기는 것에 주목해 해당 제품을 개발했다. 분말스프로 김치의 시원한 국물 맛이 더해지고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지난 18일 명동점 9층에 글로벌 패션 브랜드 ‘플레이 꼼데가르송(Play COMME des GARCONS)’ 팝업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따.꼼데가르송은 세계적인 디자이너 레이 가와쿠보가 이끄는 패션 브랜드다. 눈꼬리가 올라간 하트 로고로 유명한 ‘플레이’ 라인부터 옴므 플러스, 준야 와타나베 등 15개 이상의 라인을 통해 폭넓은 스펙트럼의 패션을 다루고 있다.꼼데가르송의 대표적인 라인인 플레이에서 ‘Play’는 ‘어울리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베이직 캐주얼 라인이다.트레이드마크인 하트 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국립소광리산림생태관리센터에서 울진금강소나무숲 폭설피해지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복구방안을 모색하는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울진금강소나무숲은 금강소나무뿐만 아니라 꼬리진달래, 세잎승마 등 희귀·특산 식물이 서식하고 있어 중요한 산림자원 보유지역으로 약 3705㏊의 면적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다.산림청은 지난 2월 폭설로 피해를 입은 울진금강소나무숲 복구를 위해 소광리 지역주민을 비롯한 울진군·전북대·경북대 등 학계·국립산림과학원·산지보전협회 등 산림분야 내·외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최근 군인, 군대에 대한 선호도가 하락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지만 육∙해∙공군 등 사관학교에 대한 관심은 여전하다. 하지만 사관학교 지원은 수능에 대비한 연습 성격으로 지원하거나 타 대학과 중복 합격해 빠지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겉으로 보이는 경쟁률에 겁먹을 필요는 없다. 2025학년도 사관학교의 학생 선발 방식을 확인해 보자.◆경찰대와 중복지원 가능한 1차 시험올해 육∙해∙공군 및 국군간호사관학교의 선발 방식은 작년과 다르지 않다, 그러나 일부 차이점은 존재한다. 먼저, 육군사관학교 선발 인원이 작년에 비
글 신현배아주 오랜 옛날, 일본을 만든 것은 이자나기와 이자나미였다. 두 신은 결혼해 바람의 신, 곡식의 신, 강의 신, 항구의 신, 산의 신 등 여러 자식을 낳았는데, 마지막으로 낳은 자식이 불의 신이었다. 그런데 이자나미는 불의 신을 낳다가 큰 화상을 입어 끝내 숨을 거두고 말았다.이자나기는 아내를 잃은 슬픔에 잠겨 단 하루도 살 수가 없었다. 그래서 아내를 데려오려고 저승으로 떠났다. 하지만 이자나미는 저승에 와서 흉한 모습으로 변해 있었다. 얼굴에 구더기가 들끓고, 몸이 절반쯤 썩어 진물이 뚝뚝 떨어졌다. 이자나기는 그 얼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태평양전쟁을 주도한 A급 전범이자 일본 40대 총리를 지낸 도조 히데키(1884~1948)의 자결시도 직후부터 전범재판 과정이 담긴 모습들을 소개한다.이는 정성길 기록사진연구가가 소장한 원본사진으로, 정 연구가는 자신의 사재를 모두 팔아 40여년간 전 세계를 돌며 외국인 선교사나 외국인이 찍은 약 7만장의 근현대사 기록사진을 모았다. ‘아시아의 히틀러’라고도 불리는 도조 히데키는 육군대장 출신으로 1941년 10월부터 1944년 7월까지 일본 내각의 제40대 총리를 지내면서 군사독재로 대동아 공영권을 위해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의 시조인 흑두루미가 순천만에서 월동을 마치고 지난 7일 모두 번식지로 북상했다.9일 시에 따르면 올해 순천만에서 월동한 흑두루미는 7238마리로, 지난해보다 41% 개체수가 증가했다. 2022년 11월 일본 이즈미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하면서 순천만으로 역유입했던 흑두루미 중 절반가량인 3000여 마리가 2023년 가을에 일본으로 내려가지 않고 순천만에서 월동한 것으로 보인다.월동지와 번식지를 오가는 이동 시기에 순천만을 중간 기착지로 이용한 흑두루미도 8661마리로 조사됐다.
행정안전부가 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와 함께 8일부터 2주간 새마을금고 합동감사에 들어갔다.지난해 새마을금고의 대규모 자금 이탈(뱅크런) 사태를 겪은 뒤, 행안부와 금융위원회가 올해 2월 체결한 ‘새마을금고 건전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후속 조치의 일환인 것이다. 그런데 이번 감사가 유독 주목받는 것은 총선 과정에서 경기 안산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의 불법 대출 의혹이 불거지면서다.정부는 이번 감사를 통해 건전성 악화의 주요 요인인 부동산 관련 대출 관리 실태와 대출 용도 외 유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들여다본다는 계획
[천지일보=방은 기자] 미국 포드자동차가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 공장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기차 양산을 비롯해 북미 지역의 일부 전기차 출시 계획을 당초 계획보다 1~2년 연기하기로 했다. ‘개인중립선수’로 출전해야 하는 러시아 선수가 2024 파리올림픽에 자발적으로 불참을 선언하고 있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일부 라인의 생산 재개에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사실상 연임을 확정했다. 광고 수입이 크게 줄어
부활절 연휴 기간 독일의 한 동물원에서 멸종위기종인 사자꼬리원숭이가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라이프치히 동물원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시설점검 중 15살 암컷 사자꼬리원숭이 '루마'가 사육장을 벗어난 사실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2일 밝혔다.동물원 측은 사육장에 침입한 흔적이 뚜렷하다며 포획 과정에서 루마가 다쳤을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파트너인 12살 수컷은 외관상 다치지 않고 사육장에 남았지만 포획 시도로 스트레스를 겪었다고 덧붙였다.라이프치히 경찰은 탐지견을 투입해 추적중이며 용의자 단서를 알고 있으면 제보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2일 ‘비비수산 캐시딜’ ‘메디필’ ‘헤이딜러’ 등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정답이 공개됐다.‘비비수산 캐시딜’ 캐시워크 돈버는퀴즈는 “3시간 동안 진행되는 ‘캐시딜’ 타임특가에서 비비수산 손질이 필요없는 생새우살 200gX2팩이 7900원+무료배송 역대급 할인으로 진행됩니다. 이 새우는 머리, 껍질, OO, 꼬리까지 모두 제거해 더욱 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빈 칸에 들어갈 글자는 무엇일까요? (힌트: ㄴㅈ)”다.정답은 ‘내장’이다.‘메디필’ 캐시워크 돈버는퀴즈는 “그린시카 콜라겐 클리어는 봄의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4.10 총선이 앞으로 딱 10일 남겨두고 있다. 여야 간 첨예한 대립과 폭로전이 불을 뿜고 있다. 지역구 마다 여야 후보들은 표를 얻기 위한 마지막 안간힘을 쏟고 있다. 여야 모두 막바지 승기를 잡았다고 하지만 이번 총선은 예측하기 어렵다는 관측이다.선거 막바지 수세에 몰린 것은 여당에서 야당으로 넘어간 형국이다. 이종섭 전 호주대사 문제, 용산 참모의 말실수, 의대생 증원 문제 등으로 곤혹을 치른 여당은 지지율에 비상이 걸리자 긴급히 불을 끄고 전열을 정비했다.그러나 야당은 과거의 말실수, 일부 후보의
[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군이 신안지명이 들어간 자생식물을 소개했다. 멸종위기식물 2급인 신안새우난초 등 총 14종이다.18일 군에 따르면 식물 이름에 지명이 들어간 식물종은 우리나라에 많지 않다. 이 중 흑산도비비추는 1989년 발표된 한국특산종이다. 신안의 흑산도, 홍도, 장도, 가거도에 자생하는 비비추의 일종으로 잎은 반들반들하며 광택이 나고 보라색 꽃이 핀다.군은 흑산도비비추처럼 식물 이름 속에 신안지명이 들어간 식물종을 홍보하기 위해 자은도 신안자생식물뮤지엄에 전시공간을 마련해 두고 있다.한 나라나 특정 지역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모랫바닥에 굴을 파서 집을 짓고 물고기와 함께 사는 딱총새우류(가칭 호랑무늬딱총새우)의 국내 서식이 처음으로 확인됐다.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21일 이같이 밝혔다.국립생물자원관에 따르면 딱총새우류 중 일부는 모랫바닥에 굴 형태의 집을 만들어 다양한 종류의 망둑어류와 공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러한 특징을 가진 딱총새우류는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공식적으로 서식이 확인되지 않았다.이번에 확인된 미기록종 딱총새우류는 2018년부터 제주 서귀포 연안에서 간헐적으로 관찰된 종이다. 지난해 11월 국립생물자원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0일 언론인 상대 ‘회칼 테러’ 발언으로 논란이 된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이 자진 사퇴하자, 해병대원 순직 사건 외압 의혹을 받는 이종섭 주호주대사 해임을 요구하며 윤석열 정권 심판론을 강화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과 첫 합동회의를 열고 “(윤 대통령이) 황상무 회칼 수석 사의를 수용했다고 하는데 도주 대사도 즉시 해임하고 압송하길 바란다”고 밝혔다.그는 “대통령실은 이종석 도주 대사를 해외 도피시키려고 허위사실까지 유포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18일 오후 6시 30분께 진해루 인근에서 대죽도 거북선 경관조명의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인도서인 대죽도에 설치된 거북선 형상의 조형물과 섬 전체를 아우르는 경관조명을 통해 마치 한 척의 거북선이 바다 위에 떠있는 듯한 환상적인 모습을 연출, 야간에는 다채로운 색상의 경관조명으로 진해루 밤바다의 아름다움을 한층 더 강조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점등식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해 김이근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김일용 진해수산업협동조합장, 그리고 시·도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