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농단·국정원특활비 혐의 공직선거법 따른 뇌물죄 분리국고손실죄 등은 형 증가 요인 강요·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대법 엄격 적용으로 감경 요인 法, 강요·직권남용 무죄 판단“정치적 파산 및 나이 고려”“국정농단 후유증 회복 안 돼”[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국정농단’과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사건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법원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형이 늘어날 부분과 줄어들 부분이 모두 존재한 가운데 법원의 판단은 형량 10년 감경이었다.서울고법 형사6부(오석준 이정환 정수진 부장판사)는
국정농단·국정원특활비 관련뇌물수수·국고손실 등 혐의선거개입 혐의는 형 확정돼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이른바 ‘국정농단’ 혐의 등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박근혜(68) 전 대통령 파기환송심이 오는 15일부터 열린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6부(오석준 부장판사)는 오는 15일 오후 2시 20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전 대통령 파기환송심 첫 공판기일을 진행한다.이날 열리는 재판은 피고인 출석 의무가 있는 정식 공판기일이다. 그러나 박 전 대통령은 법정에 출석하지 않을 전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