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공정사회를 위한 개혁을 더욱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2020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다음은 시정연설문의 전문이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회의장과 국회의원 여러분, 저는 오늘 지난 2년 반 동안의 재정운영 성과와 2020년도 예산안을 국민과 국회에 설명드리고, 협조를 부탁드리고자 합니다.지난 2년 반 동안 정부는 우리 경제와 사회의 질서를 ‘사람’ 중심으로 바꾸고, 안착시키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잘 사는 시대’를 넘어
이해찬 “지소미아 종료해도 한미동맹 영향 없어”정기국회서 반드시 통과해야할 법안도 논의[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전까지 일본 정부가 대화의 장으로 나와 수출규제 철회 등 성의 있는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당정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제8차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고 “당정청은 안보상 우려를 이유로 일본이 경제 보복 조치를 취한 현 상황에서 민감한 군사정보 교환을 규정하는 지소미아를 지속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정부의 결정에 인식을 같이했다”며 이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