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프랑스에서 한국의 구석기문화를 소개하는 전시회가 열린다. 1월 29일부터 3월 31일까지는 프랑스 또따벨 선사박물관에서, 오는 4월 9일부터 8월 23일까지는 프랑스 파리 인류박물관에서 한국 구석기문화 특별전이 개최된다. 한국의 구석기유물이 프랑스에서 직접 소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전시는 연세대학교 박물관(관장 한창균)이 주관하고 국내에서는 국립춘천박물관, 국립제주박물관, 공주시, 석장리박물관, 한남대학교중앙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 석장리구석기연구회, 한불선사문화연구소가 참여했다. 프랑스에서는
22개 0.4㎝ 눈금 새겨져국내는 물론 東亞서도 최초몸돌·격지·망치 등 출토“집중적인 석기 제작 장소”[천지일보=박선혜 기자] 단양 적성면 하진리 남한강가 후기 구석기 유적에서 유물이 쏟아져 나왔다.최근 (재)한국선사문화연구원(원장 우종윤)이 문화재청의 발굴허가를 받아 지난 2011년부터 발굴 조사 중인 이 유적에서 1만 5000여 점의 유물이 출토됐다.연구원이 조사 시행한 수양개 6지구 유적의 2014년 발굴면적은 830㎡다. 이곳에서 모두 3개의 후기 구석기 문화층이 확인됐다.출토된 석기는 몸돌(좀돌날몸돌, 돌날몸돌 포함), 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