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가 지난 24일 광주소방학교에서 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진압분야 출전팀 선발을 위한 자체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구급기술을 연마해 실제 재난현장에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1983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대회는 매년 전국 소방본부 종목별 선수들이 모여 소방기술 경연을 벌인다.광주소방안전본부의 자체 경연대회는 5개 소방서에서 예선전을 거친 5개 팀이 참가해 단계별 화재진압임무 수행과 고립 소방관 구조활동 등 실전을 방불케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가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 심화로 인한 119신고 폭주와 응급환자 이송 지연을 막기 위해 비응급환자의 119신고 자제를 당부했다.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비응급환자는 ▲단순 치통 ▲단순 감기(38도 이상의 고열 또는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 제외) ▲생체징후가 안정된 타박상 ▲단순 주취자 ▲단순 열상·찰과상으로 지속적인 출혈이 없는 외상환자 등이다.광주소방안전본부는 관련 법률에 따라 위급하지 않은 환자의 구조·구급활동 요청을 거절할 수 있지만, 신고 내용만으로 응급 여부를 판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 김문용 본부장이 지난 11일 동부소방서를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5개 소방서, 소방학교, 119특수대응단,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등 지역 소방기관을 찾아 직원들과 소통·공감의 시간을 갖고 있다.이번 방문은 소방서비스 향상과 시민안전을 위한 소방정책을 공유하고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김 본부장은 이날 동부소방서 행정 업무부서와 현장출동 부서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으며, 기관장과 부서장이 솔선해 세대·계급 간 격의없는 공감의 장을 형성하고 서로 존중·배려하는 직장문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지난해 광주지역에서는 98.6초마다 119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가 11일 발표한 ‘2023년 광주지역 소방활동 분석’ 결과, 지난해 광주지역 119신고는 총 31만9971건으로 하루 평균 876.6건이 접수됐다. 시간 단위로 분석하면 98.6초마다 신고벨이 울린 셈이다. 전년보다는 6863건(2.1%) 감소했다.119신고는 2019년 이후 4년 동안 꾸준히 증가하다 지난해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화재‧구조‧구급 등의 신고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코로나19 종식에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문용)가 지난 7일 북구 충효동 무등산생태탐방원에서 제10회 광주광역시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는 소방안전강사의 교수능력 향상과 분야별 강의능력을 강화하고 시민에게 보다 나은 안전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대회는 각 소방서와 체험관에서 안전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소방안전강사 9명이 참여해 청소년 대상 화재안전을 주제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강윤정 강사(서부소방서 소방교)가 최우수 강사로 선정돼 광주광역시장상을, 김대명 강사(남부소방서 소방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가 소방청 주관 ‘2023년 다수사상자 구급대응훈련 평가’에서 전국 1위(시 단위)를 차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다수사상자 구급대응훈련 평가는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대형 재난현장에서 구급대의 대응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전국 단위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주요 평가 내용은 선착 구급대의 임무 수행, 현장 응급의료소 운영, 환자 중증도 분류 등 다수 사상자 대처 능력과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등 실질적인 대응 역량이다.훈련은 지난 15일 북구 오룡동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지진 발생으로 인한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을 열흘 앞둔 6일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광주시교육청, 소방안전본부와 함께 ‘20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종합지원대책 보고회’를 가졌다.올해 수능은 오는 16일 광주지역 38개 시험장에서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일반수험생 기준) 실시되며, 광주지역 수험생 1만 6089명이 응시할 예정이다.광주시는 수험생들이 불편함 없이 시험을 볼 수 있도록 ▲교통소통 원활화 ▲119 구급대응 ▲시험장 주변 소음 방지 ▲자연재해 대비 ▲안전사고 예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가 오는 16일 실시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119이송 서비스’를 제공한다.119이송 서비스는 장애나 사고부상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전화 예약을 받아 시험 당일 119구급차로 자택에서 시험장까지 수험생을 데려다주고 시험이 끝난 뒤 다시 자택까지 이송해주는 서비스다.119이송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수험생이나 학부모는 1일부터 시험일 하루 전인 15일까지 119 또는 가까운 소방서에 전화 예약하면 된다.광주소방안전본부는 시험장 내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광주소방학교에서 생활안전대원을 대상으로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특별훈련을 시행했다.최근 광주지역 생활안전활동이 전년(1~9월) 대비 2125건(28%) 늘어남에 따라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다양한 위험요소들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대원 안전조치의 필요성이 대두돼 진행하게 됐다.광주소방안전본부는 생활안전활동의 끼임, 고립 등에 따른 위험 제거 및 구출활동을 중심으로 ▲소방시설 오작동 조치 ▲승강기 구조 ▲차량 끼임사고 조치요령 등 생활안전업무 전문성 제고와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가 지난 20일 열린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유치부 해솔유치원이 대상, 초등부 살레시오초등학교가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지난 20일부터 이틀간 인천 송도 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예선을 거쳐 선발된 37개팀(유치부 19, 초등부 18)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이번 전국대회에서 광주대표로 출전한 유치부 해솔유치원은 경연에서 ‘임금님과 119’라는 주제로 뛰어난 작품성과 가창력을 선보여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초등부 살레시오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가 12일 광산구 명쿠팡 물류창고를 방문해 추석 명절 대비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지도를 진행했다.이번 현장지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화재 발생때 대형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물류창고시설에 대한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시행됐다.김문용 본부장은 이날 옥내소화전, 스프링클러, 자동화재탐지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상태를 확인하고 화재발생 때 초기 진압과 인명대피 방안 등을 중점 점검했다.특히 관할 소방서와 유기적으로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합동 소방훈련때 적극 지원을 당부하며 시설 내 자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가 다양한 화재예방대책으로 안전한 봄철 환경을 조성한 노력을 인정받아 소방청 주관 ‘2023년 봄철 소방안전대책 평가’에서 전국 1위(시 단위)를 차지했다.이번 평가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봄철 화재예방을 위해 추진한 각종 성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광주소방은 해빙기와 낮은 습도 등 계절적 특성과 지역 여건을 반영해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5대 분야 13개 추진과제를 설정해 예방대책을 추진했다.이를 통해 ▲화재취약시설 안전관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가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한 119신고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재난상황관리를 강화한다.119종합상황실은 태풍 피해 관련신고 폭주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태풍주의보 발생 때 비상근무자 사전소집, 119신고전화 접수대 증설(13→34대), 상황관제 전담팀 생성 등 재난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또 119종합상황실은 신고 전화가 폭주해 음성통화로 신고가 불가능할 경우 문자 또는 119신고웹을 통해 신고하는 방법을 적극 안내한다.문자 또는 119신고웹으로 신고하면 접수근무자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전국이 불볕더위에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광주에서도 시민 안전을 위해 살수차 등 더위를 이기기 위한 노력에 집중하고 있다.이와 관련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가 장마가 끝난 후 폭염이 연일 지속됨에 따라 도심 속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소방차를 이용한 도로 살수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폭염 취약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전통시장, 주요 행사장, 노약자 다수 활동지역에 소방차를 활용, 도로 살수 등 대민지원 활동을 펴고 있다.이와 함께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지역 낮 기온이 최고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광역시가 지난달 26일부터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폭염상황에 대응하고 있다.특히 광주시는 온열질환 예방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는 한편 폭염 3대 취약분야인 고령 농업인, 독거노인, 공사장 현장근로자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지원하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지역은 지난 2일부터 현재 최고 36.4도, 습도 81.3%로 체감온도는 35.5도를 웃돌며 연일 강한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광주시는 지난달 26일 폭염주의보에서 폭염경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가 지역 물놀이 장소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일 광산구 임곡교 일대를 방문,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최근 연이은 폭염과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방문객이 늘어나고 있는 지역 물놀이 장소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광주소방안전본부는 임곡교, 광주천 등 주요 물놀이 장소 5개소에 지난 7월부터 의용소방대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 예찰활동과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 수난사고 예방과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다.이날 김문용 소방안전본부장은 현장에 배치된 시민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가 지난 27일 광주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제35회 119소방정책 연구논문 발표대회’를 개최했다.119소방정책 연구논문 발표대회는 실효성 있는 재난 대응 정책을 발굴하고 미래 재난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982년 ‘제1회 소방행정발전 연구대회’를 시작으로 현재 35회째를 맞고 있다.이날 발표대회는 119소방정책 발전을 위한 자율주제로 5개 소방서가 참여해 ‘소방 4.0시대, 자체점검제도 고도화에 관한 연구’를 주제 발표한 북부소방서가 1위의 영광을 안았다.1위로 선정된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가 올해 상반기 광주지역 소방활동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보다 화재발생은 7.1%, 구급출동은 2.8% 감소한 반면 생활안전, 구조출동은 각각 26.9%,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화재는 총 381건으로 하루 평균 2.2건 발생했으며 2022년 410건보다 7.1% 감소했다. 인명피해는 19명으로 전년도 16명 대비 18.7% 늘었고 재산피해는 33억 6100여만원으로 전년도 16억 3500여만원보다 105.6% 증가했다.화재발생 건수가 감소한 요인으로는 경기 침체에 따른 음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가 부처님 오신 날에 대비해 화재, 구조 등 각종 재난상황에 신속한 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시행한다.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소방공무원 1617명과 의용소방대원 1230명, 장비 273대가 동원돼 24시간 빈틈없는 대응태세를 갖춘다.특히 전통사찰 등 관련 행사장에 대한 화재예방순찰을 강화하고 관계자 안전지도, 전 직원 비상응소태세, 소방장비 100% 가동 유지, 119상황관리 강화 등으로 재난상황 대응체계를 확립한다.증심사·무각사 등 전통사찰에 소방력을 근접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가 소방청 주관 2023년 국민행복소방정책(2022년 수행) 평가에서 특·광역시 부문 2위를 차지, 우수상을 수상했다.국민행복소방정책 평가는 매년 전국 시·도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소방정책 발굴과 수행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소방의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국민 신뢰를 향상시키기 위한 제도이다. 소방본부 여건과 규모 등을 고려해 특‧광역시 부문과 도단위 부문으로 나눠 평가하고 있다.광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해 긴급상황때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인공지능(AI) 응급의료시스템 도입 사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