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내 초기 화재대응체계 확립 등 안전관리 강화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가 12일 광산구 쿠팡 물류창고를 방문해 추석 명절 대비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지도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광주광역시) ⓒ천지일보 2023.09.12.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가 12일 광산구 쿠팡 물류창고를 방문해 추석 명절 대비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지도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광주광역시) ⓒ천지일보 2023.09.12.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가 12일 광산구 명쿠팡 물류창고를 방문해 추석 명절 대비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지도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지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화재 발생때 대형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물류창고시설에 대한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시행됐다.

김문용 본부장은 이날 옥내소화전, 스프링클러, 자동화재탐지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상태를 확인하고 화재발생 때 초기 진압과 인명대피 방안 등을 중점 점검했다.

특히 관할 소방서와 유기적으로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합동 소방훈련때 적극 지원을 당부하며 시설 내 자체 화재대응체계 확립을 강조했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달부터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조사, 주거취약시설 행정지도, 전통시장 간담회 등을 실시하며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있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내실 있는 화재예방대책을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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