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의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경기 고양시가 참여한다.서울시가 25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서울시-고양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동환 고양시장이 참석해 고양시의 기후동행카드 참여를 확정 하고 양 도시 간 광역교통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1기 신도시인 고양특례시는 인구 100만명의 대규모 도시로서 서울시와 인접한 경기 지자체 중 그 규모가 가장 크고, 오랫동안 수도권 공동 생활권을 밀접히 공유
대전시 도시계획위원회 선량지구 개발제한구역 해제 결정27% 가량 2등급지 공원 원형 보전 생태환경 훼손 최소화향후 설계 공모 착수, 공공의료 인프라 2028년 준공 목표[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 도시계획위원회가 23일 선량지구 도시개발구역에 대한 개발제한구역 일부 해제를 원안 의결하고 대전의료원 건립을 위한 첫 교두보를 마련했다.이번에 해제된 선량지구의 사업면적은 20만 3115㎡로 이 중 환경평가등급도상 1등급지는 존재치 않으며, 전체의 약 27%에 다다르는 2등급지 또한 공원으로 원형 보전해 생태환경 훼손을 최소화할
[천지일보 영천=장덕수 기자] 영천시는 7일 ‘대구 군부대 유치 추진상황 보고회 및 영천시 대구 군부대 유치 추진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최기문 영천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하기태 영천시의장, 이춘우, 윤승오 도의원, 영천시 대구 군부대 유치 추진위원회 박봉규, 정서진 공동추진위원장을 비롯해 1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김병철(예비역 준장) 자문위원의 ‘영천시 군 작전성 우위’ 특강, 유치홍보 퍼포먼스, 2부 행사로 추진상황 보고, 영천시 광역교통체계 변화에 대응한 군부대 유치 연계방안 모색 등을 논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역에서 출발해 인덕원역, 삼성역·청량리역(서울), 의정부역 등을 거쳐 덕정역(양주)에 이르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GTX-C)이 착공됐다.지난 25일 의정부시청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GTX-C노선 착공 기념식에는 윤석열 대통령,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등 GTX-C노선이 지나는 지자체의 시장,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2028년 개통 예정인 GTX-C노선 길이는 총 86.46㎞(14개역)에 이른다. GTX-C노선이 개통되면 수원역에서 삼성역까지 27분, 경기 북부까지 1시간 안에 갈 수 있어 이동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한 시의 미래 비전을 담아 도시교통망을 체계적이고 혁신적으로 재정비한다.용인시는 변화하는 도시구조와 교통 여건 등을 반영한 새로운 교통정책 방향을 정하기 위해 ‘2025~2029년 도시교통정비 중기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이는 지난 2021년 시가 세운 용인시 도로교통정비 기본계획(2020~2039년)의 부문별 계획을 구체화하는 5년 단위 법정계획이다.시의 이번 계획은 용인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과 반도체클러스터,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의회에서 전·일방부지 개발에 따른 교통 혼잡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6일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이번 토론회는 광주시의회와 광주시, 전일방부지 공공성 확보를 위한 시민대책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전일방부지 개발 교통 분야 용역을 담당하는 김효종 동아기술공사 부사장과 광주광역시 교통정책연구실장이 발제자로 나섰다.안평환 광주광역시의원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토론자는 이채연 광주시민환경연구소 소장, 임영길 ㈔교통안전국민포럼 광주전남지회장, 최동호 광주대학교 교수, 이선진 임동 중흥아파트 입주자 대표가 차례
[천지일보 안양=김정자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4일 안양시를 방문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안양은 개발이 완료된 관리형 도시로 가용 부지가 전무해 이주대책에 한계가 있다”며 “정부가 이주대책에 책임을 갖고 주도적으로 수립해달라”고 건의했다.‘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에 따르면 정부는 이주계획 수립 지원 등 이주대책의 방향만 제시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 토지소유자 및 세입자의 이주대책을 의무적으로 수립하도록 하고 있다.이에 따라 최 시장은 “이주대책은 정부가 주도적으로 수립하고 행정적, 재정적인 지원에 적극 나
[천지일보 동해=이현복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KTX 묵호역 역세권과 묵호항 배후 지역 중심으로 성장 가능성이 풍부한 주변 해양·문화·관광·산업 자원을 통합적으로 연계, 낙후된 구도심을 지역 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한다고 밝혔다.이에 시는 49만여㎡ 규모의 KTX 묵호역과 묵호항 일원을 투자선도지구로 지정하기 위한 국토부 지역개발사업 공모 준비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투자선도지구는 「지역개발지원법」에 따라 발전 잠재력이 있는 지역전략산업을 발굴해 특화산업, 철도역, 관광자원 등 지역에서 유동 인구가 집중되고, 지역의 특색에 맞
“광역교통체계 연계 광역생활권 상생 구축”[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수도권 광역교통체계와 연계한 ‘충남형 M버스’가 첫 시동을 걸며, 수도권 통학·출퇴근 길이 더 저렴하고 편리해진다.충남도는 1일 아산 순천향대학교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기서 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형 M버스 운행 개통식을 개최했다.2일부터 본격 가동하는 충남형 M버스는 천안·아산에서 수도권으로 통학하고 출퇴근하는 대학생·직장인의 이동 편의 제고 등을 위해 민선8기 공약으로 마련했다.이 버스는 순천향대를 기점으로 경기도 평택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경찰서가 지난달 31일 삼성전자 컨퍼런스 홀에서 경찰서 관계자와 평택시청, 삼성전자,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공단, 아주대학교와 함께 평택시 광역교통체계 및 고덕산단 교통환경 개선 TF를 개최했다. 고덕산업단지는 국내 최대 반도체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있으며 1월 현재 삼성전자 집계 건설인력 출근 인원이 약 9만명을 넘었다. 평택경찰서에서는 고덕산업단지 출·퇴근 차량으로 한국도로공사 집계 고덕IC의 통행량은 2020년 일 평균 약 6552대였으나 2021년에는 약 9398대로 전년 대비 약 141% 증
광주·전남 공동 발전 위한 ‘상생정책협약’[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후보가 전남과의 상생에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강기정 후보는 최근 김영록 전남도지사 후보와 상생정책협약을 맺은데 이어 나주·담양 등 기초단체장 후보들과 정책협약을 체결하며 초광역협력사업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강기정 후보와 이병노 담양군수 후보가 지난 21일 오전 이병노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상생정책협약식을 진행했다.양 후보는 ▲광역교통체계 개선 ▲생활·문화 교육체험 프로그램 발굴 및 추진 ▲문화자원 연계를 통한 서남권 익사이팅 관광벨
“충북, 국토 맥 연결 중심”충청권·중부권 철도 약속[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제20대 대통령으로 윤석열 당선인이 뽑히면서 충북지역 교통망 사업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윤 당선인이 공약으로 내걸었던 충청권 철도 구축 약속 때문이다.윤 당선인은 지난 1월 22일 충북 지역 공약을 발표하면서 “충북이 국토의 맥을 연결하는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이라며 “첨단기술을 통해 우리나라의 경제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그가 균형발전을 위해 가장 먼저 약속한 것은 충청권 광역철도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였다.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충청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11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2년 신년맞이 언론과의 만남’을 개최했다.이번 신년 기자회견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지역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아래 지역 언론과 함께하는 소규모 대면 브리핑으로 진행됐으며, 임병택 시흥시장이 민선7기 3년의 성과와 4년 차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새해 일상 회복에 대한 바람으로 운을 뗀 임병택 시장은 “민선7기 절반을 코로나19와 함께 보냈지만 위기극복과 미래 준비 어느 것 하나도 놓치지 않기 위해 부지런히 달
27일 의정토론회 개최[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의회가 27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수원시 도시공간의 미래전략을 구상하기 위한 의정토론회를 열었다.이날 토론회에는 황경희 의원이 좌장을 맡고, 정수진 수원시정연구원 연구기획실장과 최석환 수원시정연구원 도시공간 연구실장이 발제했다.정수진 연구기획실장은 수원의 인구구조·산업구조·광역교통체계 등의 변화에 따른 새로운 이슈를 진단하고, 특례시의 공간구조변화에 대응하는 전략적인 도시공간구조를 제안했다.그러면서 “주변 지역과 연계한 공간구조를 구축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구도심과 서수원지역
광역철도, 환승센터 등 9개 사업(3조1173억원) 반영부울경 메가시티 1시간 공동생활권 조성의 토대 마련[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정부가 6일 발표한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경남도 9개 광역교통망 사업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반영됐다.이번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21~2025)에 반영된 부산·울산권역 사업 중 가장 눈에 띄는 내용은 경남도에서 제안한 부산(노포)~양산(웅상)~울산(KTX역) 노선과 부울경 순환선인 창원~김해(진영)~양산(물금·북정)~울산(KTX역) 2개 노선이 지난
2498세대, 5400여명 수용북부권 발전을 견인할 것[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5일 서북구 부대동에서 부성지구 도시개발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열린 이날 준공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황천순 천안시의회 의장, 천안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 기념식수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천안시에 따르면 부성지구는 천안아산KTX역, 수도권 전철 개통과 국도 1호선,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교통체계망 구축으로 접근성이 양호해 천안 북부지역에 대한
“앞으로 지역경제 회복에 매진”도심융합특구, 전국적 모델로고밀도의 혁신클러스터 조성선순환 기술창업생태계 마련“최고 성과, 혁신도시·원도심개발”[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취임 3년을 맞아 대전만의 특화전략으로 ‘원도심 재생 대표모델’을 만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집중할 뜻을 밝혔다.허태정 시장은 30일 민선 7기 3주년을 맞아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7기 혁신도시 지정으로 원도심 부활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었던 게 최고의 성과”라면서 이같이 발표했다. 허 시장은 “지난 3년 대전의 대담한 도약을 위한 도전
[천지일보 양주=송미라 기자] 양주시 양주2동이 지난 7일 통장협의회를 대상으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진행 사항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현재 운행 중인 서울지하철 7호선을 장암에서 옥정까지 연장해 경기북부지역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경기 북부 택지개발지역의 광역교통체계 개선을 통한 교통지체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이날 주민설명회에는 경기도 및 양주시, 사업시행사, 양주2동 통장협의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진행 사항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의견을
범부처TF 회의, 부울경 담당 메가시티 향후 지원방안 건의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확대와 초광역협력 지원계정 신설 등지방교부세 지원 대상에 특별지방자치단체 포함 공식 요청비수도권 지역 광역철도망 구축 사업 시설비·운영비 지원 건의[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오늘 정부서울청사 자치분권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한 메가시티 지원 범부처TF 지원반 회의에 참석해 부산·울산과 공동으로 정부 주도의 메가시티 정책 추진과 제도적, 재정적 지원을 건의했다.이날 회의에서 부울경은 지역의 초광역협력에 대한 지원을 정부 차원에서 제
건립사업에 총사업비 300억원 투입GTX·전철·버스·택시·환승주차장 조성[천지일보 양주=송미라 기자] 양주시가 지난달 29일 한국교통연구원이 주관한 ‘대도시권 광역교통 기본 및 시행계획 온라인 공청회’에서 덕정역 환승센터 사업이 반영됐다고 3일 밝혔다.양주시가 추진하는 덕정역 환승센터 건설사업의 시계가 더욱 빨라지게 됐다.대도시권 광역교통 기본·시행계획은 권역별 거시적인 광역교통체계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여건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20년(기본계획), 5년(시행계획) 단위 대도시권 대상 교통분야 중장기 법정계획이다.이번 공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