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동현 기자] 국민연금공단(상임감사류지영)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감사 전문성 제고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감사부서 간 인력·정보 교류를 통해 자체감사기구의 감사 전문성을 제고하고 청렴문화 확산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협약 주요내용으로 ▲감사인 전문성 및 역량강화를 위한 정보교류 ▲감사활동 시 전문분야 교차 감사 실시 ▲내부통제 우수사례·감사기법 등 공유 ▲공정사회·청렴문화 확산 및 컨설팅 등 상호 교류와 협력 활성화를 담고 있다.공단은 청렴문화 확산과 감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남미래교육재단과 공무원연금공단 광주·전북 지부(지부장 조영철)가 지난 12일 전남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퇴직 교직원들의 학교교육지원 활성화에 나섰다.이번 협약은 퇴직 교직원들의 인적 자원 활용과 재능기부를 위한 ‘퇴직 교직원 교육지원 봉사센터’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뤄졌다.‘퇴직 교직원 교육지원 봉사센터’는 사회봉사나 재능기부를 원하는 퇴직 교직원을 필요한 교육현장에 연결해 주는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퇴직 교직원들의 사회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주축이 된 새로운미래가 영남권에 이어 27일 광주광역시와 전라북도에서 잇달아 창당대회를 열었다.새로운미래는 27일 오후 광주광역시와 전라북도에서 시·도당 창당대회를 갖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신과 가치를 이어 ‘포용과 통합의 정치’를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새로운미래 이낙연 인재영입위원장은 두 창당대회에 모두 참석하며 전라도민에 지지를 호소했다. 이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의 가치와 전통을 재건하기 위해 민주당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 새로운미래를 통해 국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교권침해를 당해 힘들어하다가 스스로 생을 마감한 서이초 교사와 관악구 한 초등학교 출근길 과정에서 묻지마 성폭행을 당해 숨진 교사에 대한 순직 인정 처리가 진행되고 있다.3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 7월 교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서초구 서이초 교사에 대한 막바지 순직 인정 절차가 진행 중이다. 교육청에서 서류가 접수됐고 공무원연금공단을 거쳐 최종 인사혁신처의 사실 확인 등 심의 과정이 진행 중이다. 앞서 인사혁신처는 지난달 25일 고인의 순직 심의를 위해 서이초를 방문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최종 판단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정부가 국무회의를 통해 내년도 공무원 보수 인상률 2.5% 결정에 대해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 경상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창원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 경상남도교육청지방공무원노동조합, 경남교사노동조합(노조) 등 4개 단체가 3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내년도 공무원 보수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삭감을 규탄하고 청년 공무원들의 최저임금 보장을 강력히 요구했다.이들 노조는 정부의 보수 결정이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에 비해 지나치게 낮은 수준으로 결정된 것에 대해 비판을 쏟아냈다. 특히 내년도 최저
[천지일보=이한빛 기자] 고(故) 김홍영 검사를 폭행해 극단적 선택에 이르게 한 김대현(55, 사법연수원 27기) 전 부장검사가 국가에 8억원 상당의 구상금을 내야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28일 서울중앙지법 민사41부(재판장 정회일)는 고(故) 김 검사의 유족들에게 10억원대 손해배상금을 지급한 국가가 김 전 부장검사를 상대로 낸 구상금 청구 소송에서 김 전 부장검사가 8억 5000여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앞서 서울남부지검에서 근무하던 김 검사는 2016년 5월 유서를 남기고 자택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KB국민은행은 전날 한국교직원공제회와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기존 공무원연금공단,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의 주거래은행 업무를 수행하며 교육 기관에 특화된 금융 서비스 역량을 키워왔다. 이번 주거래은행 협약을 계기로 교육기관 소속 임직원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게 됐다. 국민은행은 ▲한국교직원공제회의 자금시스템 관리 ▲임직원▲공제회 회원 대상 금융 편의 제공 ▲한국교직원공제회의 금융파트너로서 전담영업점 및 고도화된 통합자금관리시스템 구축·운영 등을 지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26일 다정동 한국토지주택공사(LH) 희망상가 지하 2층 중정에서 ‘세종신중년센터’를 개소하고, 신중년의 제2 인생설계, 취·창업 연계와 직업교육훈련 등의 지원에 나섰다. 세종은 50~64세 신중년이 7만 1000여명(18.6%)으로 청년인구(15.4%)보다 인구비중이 높고, 지역 내 중앙부처와 국책연구단지 등이 있어 전문 역량을 가진 신중년이 많은 곳이다. 이에 시는 지역 신중년의 생애경력 재설계, 직업교육, 취·창업 지원 및 지역사회 문제해결 등 은퇴 이후 안정적인 일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이 ‘디지털 공무원 신용대출 통합 심사 프로세스’를 도입한 비대면 전용 ‘NH공무원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공무원 신용대출 통합 심사 프로세스’는 고객이 한 번의 대출 신청 정보 입력으로 협약대출과 신용대출 全 상품에 대한 대출 가능금액, 금리 등을 한눈에 비교해 상품을 선택하고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상품 가입 여정을 획기적으로 단축하여 3분이면 대출 실행까지 가능하다. ‘NH공무원대출’은 NH스마트뱅킹 앱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대출 대상은 공무원연금공단에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황서종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의 인사혁신처, 공무원연금공단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답변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우호 인사혁신처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의 인사혁신처, 공무원연금공단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우호 인사혁신처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의 인사혁신처, 공무원연금공단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의원(경기광명을)이 7일 소방청 국정감사에서 소방사다리차는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특수차량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소방사다리차 운용역량 강화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양 의원이 소방청으로 받은 ‘2020년 소방사다리차 운용자 운용실태 결과’를 분석해 보면 소방청은 올해 70m급 소방사다리차 7대, 소형사다리차 19대 등 총 26대의 소방사다리차를 보강했다. 그런데 총 1361명의 소방사다리차 운전원 중 전문 운용요원은 45.1%인 614명만이 근무하고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일명 ‘물뽕’이라고 불리는 GHB 마약 근절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의원(경기 광명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항정사범 공급책 검거는 2018년 5810명, 2019년 7261명, 2020년 8238명 등 매년 늘어나고 있다.특히 항정신성 마약 중 심각한 건 일명 물뽕이라고 불리는 GHB(Gamma-Hydroxybutyric acid) 마약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공급자만 검거되고 GHB 마약을 먹이
공공기관 경영평가서 계산 오류 뒤늦게 확인준정부기관 5개, 강소형 기관 5개 등급 변경13개 기관은 ‘성과급 산정’ 관련 등급 바뀌어[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기획재정부가 ‘계산 실수’를 저질러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를 발표한 지 일주일 만에 대거 수정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빚었다. 10개 기관의 종합등급을 수정했고, 13개 기관은 성과급 산정 관련 등급을 바꿨다.기재부는 25일 안도걸 2차관 주재로 공공기관 운영위원회를 열고 경영평가 결과상 오류를 수정해 의결했다고 밝혔다.지난 18일 공운위에서 ‘2020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
기업·단체 해변 관리, 민간 주도 해양환경 관리 전환김 지사 “바다, 자원의 보고 국민이 함께 가꿔야 한다”[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해양수산부가 4일 거제에서 ‘반려해변’ 협약을 맺고 민간이 주도하는 해양환경 보전에 나섰다.김경수 경남지사와 문성혁 장관이 참석해 거제 지세포 해변에 대한 반려해변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식은 제26회 바다의 날 기념식 식후행사로 진행됐다.해수부는 정부 주도 해양쓰레기 관리 정책의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민간주도형 ‘해양쓰레기 관리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고, 이를 위해 지난해 9월 제주도
연금제도 운영 노하우 공유[천지일보=전대웅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이 공적연금제도 운영 경험과 전문성을 공유하기 위해 공무원연금공단과 인사 교류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인사교류는 양 기관 모두 창립 이래 처음으로 양 기관의 소속직원을 상호파견해 일정기간 근무토록 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공단은 이번 인사교류를 통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제도 간 운영방식이 서로 달라서 발생할 수 있는 국민 불편·불만 사항을 찾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양 기관은 유관 업무인 연금급여 업무 분야를 교류 대상으로 정하고 오는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최재형 감사원장이 11일 “월성 원전 1호기 조기폐쇄 결정이 범죄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검찰에 7000쪽에 육박하는 수사 참고자료를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최 원장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의원이 감사원의 자료 제공 배경을 두고 의혹을 제기하자 이같은 입장을 내놨다.그는 검찰에 수사참고자료를 보낸 경위를 묻는 질의에 “고발을 가지고 논의하다가 고발할 정도의 혐의 인정이 부족하면 수사참고자료를 보내는 경우가 많다”며 “(감사위원회에서) 제가 말씀드린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경상북도와 산하기관 25곳 등 총 26개 경북지역 공공기관 중 여성 직원 비율이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곳이 총 22곳(85%)으로 나타났다.2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양기대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광명을)이 경상북도로부터 제출받은 ‘도 및 산하기관 직급별 남녀 현황’ 자료에 따르면, 도청을 포함한 산하기관 26곳 중 여성 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경북개발공사로, 전 직원 119명 중 15%인 18명에 불과했다.특히 경북개발공사는 과장급(5급) 이상 여성 직원이 13%에 불과해 성평등 구현과 국가경쟁력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