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안전 위한 발 빠른 대처양사, 합의로 파트너십 강화리콜비용 1조… 3대 7 분담29일부터 개선 BSA로 교체[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이 잇따른 화재로 실시하는 코나 전기차(EV) 리콜 관련 비용 분담을 신속히 합의하면서 발 빠른 대처에 나섰다. 고객 안전과 직결된 문제이기에 갈등보다는 협력을 선택한 모양새다.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4일 약 1조원으로 추산되는 리콜 비용을 분담하는 데에 합의했다. 세부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분담 비율은 현대차 30%, LG에너지솔루션 70%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코나·아이오닉·일렉시티 리콜LG엔솔 “직접 원인으로 보기 어려워”[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 코나 전기차(EV)의 잇따른 화재로 조사에 나섰던 국토교통부가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셀 제조불량(음극탭 접힘)으로 인한 내부합선으로 결론지었다.국토부는 현대차에서 제작 판매한 코나 전기차 등 3개 차종 2만 669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4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현대차 코나EV 2만 5083대, 아이오닉 전기차(AE PE EV) 1314대, 일렉시티(전기버스, LK EV) 302대 등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