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주요 발생 사업장을 대상으로 9일부터 4월 30일까지 특별 단속을 시행한다. 이번 단속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 발생되는 겨울철 대기오염 물질 배출을 저감·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은 미세먼지 다량배출사업장 등 149개소로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대기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 운영 여부, 비산먼지 억제시설 설치·운영 여부(세륜․살수시설, 방진벽 등) 환경 관련법 준수 여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대기오염방지시설 미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관계기관 협업으로 항만·공항 미세먼지 줄이기에 나선다.6일 시에 따르면 미세먼지 특성을 반영한 항만‧공항 미세먼지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2개 분야 12개 사업을 시행한다.인천시는 지리적으로 중국‧몽골 등 영향과, 9개의 발전소‧ 수도권매립지, 12개 산업단지‧정유사, 항만‧공항 등 원인으로 인한 대기질 관리에 어려운 상황이다.이 가운데 ‘2024 미세먼지저감 종합대책’ 수립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코로나 19’ 영향에 의한 사업장 배출량 저하 등의 효과로 2019년 대비 초미세먼지 평균농
노후경유차량 1000대 조기폐차… 도시숲 조성어린이집·경로당 등 563개소 공기청정기 설치[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전 직원 차량 2부제에 돌입한다.남원시는 11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다짐하고 미세먼지로부터 시민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실천하기로 했다. 또 4개 분야 19개 사업을 집중 점검하는 등 생활 속 미세먼지를 줄여나가기로 했다.남원시는 먼저 22억원을 들여 애초 계획했던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300대를 1000대로 확대 지원하고 LPG화물차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최근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로 미세먼지(PM2.5) 배출량이 일평균 1.5%(2.3t)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환경부와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3개 시·도는 이 같은 내용의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1~4차 이행실태를 발표했다.이는 환경부-지자체 합동점검팀(10개)이 점검대상 7650개 행정기관 중 158곳, 대기배출 사업장 34곳, 행정·공공기관 운영 공사장 41곳을 대상으로 이행실태를 점검한 결과이다.분야별 이행률은 차량 2부제가 93.0%(147개), 사업장 운영·단축은 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