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가 지난 25일 농촌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줄 필리핀 계절근로자 20명이 단체 입국했다고 밝혔다.이번 입국은 올해 초 시와 필리핀 마갈레스시가 체결한 계절근로자 업무협약에 따른 결과다.단체입국한 계절근로자는 병원에서 마약검사를 진행하고 농가주와 근로자 준수사항 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지역 내 농가에 배정돼 5개월간 농번기 농촌인력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촌의 인력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합법적으로 고용이 가능한 제도다. 근로자는 장기 취업비자(E-8) 체류자격으로 입국해 농가와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전북 진안군이 25일 근로자 파견 관련 업무협약 체결국인 필리핀에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42명과 농가형 37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이날 입국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42명은 진안농협 강당에서 운영주체인 진안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근로계약을 체결한 후 인권 및 근로기준법 교육을 받았다.또 진안군의료원의 협조를 받아 마약검사를 실시한 후 조별로 상전, 마령, 백운, 부귀 등에 마련된 4개의 공동숙소에 배치됐다.이들은 공동숙소에서 거주하면서 일일근로를 신청한 농가에 배치돼 농업근로를 하게 된다.
[천지일보 예천=장덕수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는 23일 라오스노동부 회의실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도입국을 다양화해 안정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공급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식에는 김학동 예천군수와 아누선 캄싱사왓 라오스 노동고용국장을 비롯해 예천군의회 신향순 의원, 지역 농협조합장, 라오스노동사회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예천군 방문단은 협약식에 앞서 라오스노동부 퐁싸이삭 인타랏 라오스 노동부 차관과 함께 계절근로자 파견과 농업분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괴산군이 괴산군 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본격적으로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괴산군에 따르면 영농철을 앞두고 공공형 농촌 인력중개센터 운영을 위한 라오스 계절근로자 40명이 입국했다.이날 송인헌 군수, 관내 지역농협 조합장, 괴산조공 우종진 대표, 라오스 근로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입국 환영식을 열었다.입국한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1차적으로 9월 중순까지 5개월간 관내 옥수수, 담배, 고추 등 재배 농가의 일손을 돕는다. 고용주와 근로자가 동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가에 투입해 농촌 인력난 완전 해소에 나섰다.군은 지난 1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532명의 계절 근로자를 도입할 계획이다.71개 농가에 농가형 계절근로자 306명을 배치하고, 정선농협, 예미농협, 여량농협, 임계농협 등 4개 지역 농협에 공공형계절근로자 135명을 배치해 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외국인 근로자를 지원한다.이에 지난 22일부터 오는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이학수 정읍시장이 22일 오전 영상 간부회의에서 “영농기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양질의 노동력을 제공해 주는 중요한 자원”이라며 “이들의 이탈 방지를 위해 인권 보호 교육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근로기준법 위반 등 고용주의 갑질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계절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와 더불어 이 시장은 자동심장충격기(AED) 점검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켜달라고 강조했다.이 시장은 “공공보건의료기관, 터미널, 역사, 공동주택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전북 장수군이 2024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115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법무부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조기적응프로그램’ 실시 지자체 선정을 통해 진행됐으며 법무부 파견 강의와 군에서 마련한 자체 교육으로 이뤄졌다.교육은 근로자들이 지역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기초법질서 ▲한국사회 적응정보 ▲농작업 안전수칙 ▲근로조건 및 근무환경 ▲근로 시 주의사항 ▲기초한국어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최훈식 장수군수는 “장수에 오신 외국인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가 농촌인구 감소와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자 올해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 농가를 조사한다.법무부에서 시행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계절적 인력 수요가 큰 농업분야에서 단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외국인 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26일까지 신분증과 농업경영체등록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농가별 고용할 수 있는 근로자 수는 작물·재배 면적에 따라 최대 9명이다. 미취학 아동 양육 농가, 65세 이상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전북 진안군이 13일 필리핀 계절근로자 2차 입국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2차 입국 근로자는 지난해 진안군에서 성실근로자 재입국 추천을 받은 이사밸라주 7명과 지난 1월 현지 최종면접에서 합격한 퀴리노주에서 신규로 입국한 28명 등 총 35명이다.진안군은 인계부터 근로계약 체결 및 노사관계, 인권 교육 등을 실시하고 18개 농가에 배치를 완료했다.필리핀 근로자들은 5개월 비자(E-8)로 입국했지만 농가주의 추천을 받게 되면 최대 3개월 체류연장도 가능해 총 8개월간 진안군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된다.
[천지일보 동해=이현복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지난해 수산업 외국인 계절 근로자에 이어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지원하는 등 농가 일손 부족 해소에 발 벗고 나섰다.시는 계절적으로 인력 수요가 집중되는 기간인 농번기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 원활한 농업 인력을 수급해 농업 경영 안정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이에 앞서 동해시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내국인 농업지원 근로자를 선발하는 등 농가 일손 부족 현상에 선제적 대응을 하고 있으며, 지난 15일에는 베트남에서 입국한 외국인 계절 근로자 5명에 대한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북 영주시가 12일 필리핀 로살레스시 계절근로자 86명이 올해 네 번째로 단체입국했다고 이날 밝혔다.입국한 계절근로자는 E-8 체류자격으로 기본 5개월, 체류연장 시 최장 8개월간 근무한다. 86명 중 지난해 고용주로부터 재입국 추천을 받아 다시 온 ‘성실근로자’는 47명이다.영주시에는 지난달 7일부터 단체입국과 개별입국을 더해 현재까지 총 241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필리핀 계절근로자 수급 문제가 안정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으나 송출유예 조치가 완전히 폐지될 때까지 예의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8일 실국본부장회의에서 도정 발전에 기여한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 3명에게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이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낸 직원에게 도지사 표창과 인사가점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해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월 시행되고 있다.이번에 선정된 성과 우수공무원은 교육인재과 정의정 주무관, 도로과 최문수 사무관, 농업정책과 곽찬영 주무관이다.정의정 주무관은 전국 최다인 5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약 300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베트남 닥락성 방문은 지난 1일부터 5일간 일정으로 닥락성 도지사, 당비서 면담 후 에아숩현으로 이동해 농촌과 농업현장을 답사한다. 이후 에아숩현 현지 담당자 및 실무진과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에 대한 상호 교류와 협조 지원 등을 논의 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의 주요 골자는 ▲의성군-에아숩현 준수사항 ▲계절근로자 송출 관리 ▲업무협약 간 이행조항 ▲근로자 선발 및 송출조건 등을 바탕으로 했다.의성군은 외국인
[천지일보 나주=천성현 기자] 전남 나주시가 ‘2024년 농촌인력 적정 인건비’로 하루 11만원을 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8시간 기준 단순 노무 인건비로 작업 난이도에 따라 농가에서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이번 인건비 결정은 지난해 8월 제정된 ‘나주시 농촌인력 적정 인건비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치된 ‘2024년 농촌인력 인건비 심의위원회’에서 이뤄졌다. 위원회는 안상현 나주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나주시의회 의원, 농촌인력 중개센터나 농업 관계자, 유료 직업소개업소 및 노무 전문가 등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전북 무주군이 지난 1일 입국한 라오스 계절근로자 29명을 관내 7개 농가에 배치한다고 2일 밝혔다.무주군에 따르면 이달 2차에 걸쳐 총 4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하며 이들은 딸기와 토마토 등 시설원예 농가에 투입돼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게 된다.이번에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29명은 건강검진(마약검사 포함)과 근로에 필요한 교육을 받은 후 오는 3일부터 본격적인 일을 시작한다. 나머지 11명도 오는 26일 입국할 예정이다.앞서 무주군은 이번 라오스 계절근로자 입국을 위해 지난해 11월 라오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전남 광양시가 지난달 29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20여명을 대상으로 인권침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고용주들에게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지침에 따른 고용주 준수사항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길주 전남노동권익센터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현황과 인권침해 피해사례를 통해 근로기준법 등 고용주 준수사항을 안내하고 고용주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이 오는 8월까지 외국인(미얀마) 유학생 3명을 대상으로 행정 인턴 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행정 인턴 사업은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점차 늘어나는 현실을 감안해 의성군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인턴 프로그램을 한다.이번 외국인 유학생 인턴은 영남대학교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 재학중인 학생을 추천받아 선발했다.또 외국인 유학생 인턴은 의성군 새마을교육과에 배치돼 본청부서의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게 되며 주 5일, 하루 6시간씩 근무하게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29일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18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지난해 10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MOU를 체결하고 12월 라오스 루앙프라방시 현지에 출장해 직접 선발한 근로자다. 농가 필요시기에 맞춰 라오스 계절근로자 41명이 추가로 입국할 계획이다.남원시는 지난 2022년부터 몽골 달란자가드군, 세르겔렝군과 업무협약을 맺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2023년에는 MOU 체결 국가 및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으로 114농
[천지일보 나주=천성현 기자] 전남 나주시가 29일 ‘2024년 나주 농민 풍년 기원 영농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농발대식은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앞두고 농민들의 안녕과 풍요로운 수확을 기원하기 위해 1980년대부터 이어져 온 전통 행사다.올해 행사는 나주농민회와 여성농민회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종합스포츠파크 내 다목적체육관에서 1500명 이상의 농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행사는 풍물 공연과 길놀이, 시립국악단의 축하 공연, 천신제 등의 식전 행사로 시작됐다. 이어 나주농민회와 여성농민회장의 대회사, 여러 내외빈의 격려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가 지난 1월부터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 169명이 영농철 농가에 배치돼 본격적인 영농활동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올해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결혼이민자 본국 가족과 4촌 이내 친척 초청 159명, MOU협약 성실근로자 재입국 10명으로 현재 67개 농가에 배치돼 부족한 일손을 돕고 있다.또한 4월 중 농가가 일손을 필요로 하는 시기에 맞춰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우즈베키스탄, 태국, 캄보디아 등 233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순차적으로 입국할 계획이다.정읍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