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 면적 70% 곡선 살려[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경주 본사 사옥 지붕을 활용한 1.3㎿급 지붕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고 지난 19일 본사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김병철 ㈜abm 그룹회장(사단법인 한국건물태양광협회장) 등이 참석했다.지난해 12월 착공한 지붕태양광발전소는 사옥 지붕 면적의 70%를 건물일체형태양광설비(BIPV)로 건설한 것으로, 지붕의 건축마감 곡선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빛누리관과 화랑관처럼 지붕 전체 면적을 태양광발전소로 건
원전해체 노하우 등 활용[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14일 캐나다원자력연구기관(CNL: Canadian Nuclear Laboratories)과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 및 원전해체 기술 확보를 위한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CNL은 사용후핵연료 중간저장기술과 원전해체 경험이 풍부한 캐나다 최고의 원자력연구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용후핵연료 건식 및 습식 저장기술 교류 ▲원전해체 경험 및 정보 교환 ▲원전사후관리분야 인력양성 ▲R&D분야 기술교류 등 원전사후관리분야 전반에 걸쳐 협력체계를 구축할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10일 경주시 양북면 장항리에서 본사사옥 건립을 위한 기공식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윤상직 산업부 장관, 조석 한수원 사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최양식 경주시장, 정수성 국회의원, 정석호 경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지역인사와 시민 1300여 명이 참석 했다.조석 한수원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신라 천년의 찬란했던 역사와 문화가 깃들고 토함산의 푸른 정기가 흐르는 장항리가 국가 에너지 산업의 기둥이 될 한수원의 새 시대를 여는 터전이 될 것”이며 “한수원은 경주의 기업으로 지역사회에 책임을
소환 일정 조율…시형씨에 빌려준 현금 6억 출처 추궁할 듯 (서울=연합뉴스)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부지 의혹 사건 특검팀(이광범 특별검사)은 이 대통령의 큰형인 이상은(79) 다스 회장이 24일 오후 1시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함에 따라 곧바로 출석을 요구하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특검팀은 입국 시 통보 요청에 따라 법무부로부터 이 회장의 입국 사실을 통보받았으며, 이날 중 이 회장에게 출석을 요구한 뒤 소환 일정을 조율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장은 애초 중국에서 출발해 오후 7시께 부산에 도착하는 항공편을 예약했으나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