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연수갑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예비후보가 ‘더 활력있는 옥련1․2동’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옥련동의 변화를 위해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지정과 신산업 유치·철도교통인프라 및 생활SOC 확충 등을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 대표발의 법안이 대안으로 반영되어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노후정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지정 추진을 통해 재건축 규제완화 뿐만 아니라 정주환경의 전반적인 개선을 진행한다.먼저 옥련동 내 부족한 철도교통인프라 확보 지속 추진과 인천발KTX 2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추진하는 철도망 구축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지난 25일 인천의 염원이 반영된 GTX-D Y자와 GTX-E 노선이 확정돼으며, 2016년부터 추진한 인천발 KTX도 2025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특히 GTX-D Y자 노선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당초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는 서부권광역급행철도(장기~부천종합운동장, 21.1㎞)만 반영되면서 제외됐었다. 이번에 인천국제공항까지 연결되는 Y자 노선이 확정됐다. 이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청라~작전과 장기~검단~계양 노선이 대장에서 만나 강남을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 박경귀 시장이 18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을 아산까지 연장하고 사업비 전액을 국비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박 시장은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함께 온양온천역을 찾은 원희룡 장관에게 ‘GTX-C사업’ 관련 시의 현황을 설명하며 이같이 요청했다.GTX-C 사업은 당초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에서 수원까지 74.8㎞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정부는 북쪽으로는 덕정역~동두천역까지 9.6㎞, 남쪽으로 수원역~천안역까지 55.6㎞를 구간을 확장하려 한다.특히 천안역
민선8기 2년차 시군 방문 14번째 일정으로 홍성 찾아도민과 ‘지속가능한 미래’ 모색“내포신도시 공공기관 유치도 박차”[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홍성군을 탄소중립과 친환경 관련 미래 신산업 혁신 거점으로 육성해 나아간다. 또 내포신도시 공공기관 유치와 정주여건 개선 작업에도 박차를 가한다.김태흠 지사는 4일 민선8기 2년차 시군 방문 열네 번째 일정으로 홍성군을 찾아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정책 현장 방문 등을 차례로 진행했다.도민과의 대화는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이용록 홍성군수와 군민 등 600여명이 참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도심융합특구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연구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연구 기존 주력산업에서 미래 신산업으로 생태계 조성과 도시성장을 견인할 산업·주거·문화기능이 공존하는 도심융합특구 조성의 실행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은 지난 1962년 특정공업지구 지정 후 국가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자동차·조선·석유화학 등 수출중심 제조업에 기반을 둔 산업구조로 인해 최근 세계 경기침체와 공급망 위기를 겪으면서 기존 주력산업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더해 인구도 지난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도가 올해 철도 업무 기능 강화를 위해 교통정책과에서 교통철도과로 직제를 개편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으로도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를 선도하기 위해 철도 현안 사업에 도정 역량을 결집할 계획이다.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오송역 이용객이 958만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하고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이 사업계획 변경을 통해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그럼에도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의 청주 도심 통과 노선 확정이 지난해 10월에서 오는 3월로 연기되는 등 철도 현안이 산적한 상황이다. 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이 정부의 국정기조 이행과 안전한 철도 구현·미래 철도기술 선도를 위해 5대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2030 기술전략 로드맵’을 수립했다고 7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2004년 해외 기술을 전수받아 경부고속철도를 개통한 후 전차선과 궤도·신호·통신 등 철도 핵심분야에 대한 기술혁신과 국산화를 차질없이 추진해 왔으며,지금까지의 기술혁신 성과에서 한발 더 나아가 안전관리 강화·규제 및 제도 개선을 아우르는 중장기 기술전략 수립과 구체적인 비전 및 목표 제시를 위해 이번 로드맵을 마련했다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홍성군과 예산군이 속한 혁신도시(내포신도시)를 명실상부한 충남의 행정중심복합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태흠 지사는 30일 민선 8기 첫 시군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홍성군과 예산군을 찾아 양 군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먼저 홍성군을 방문한 김 지사는 홍주문화회관에서 이용록 군수를 비롯해 군민 500여명과 함께한 군민과의 대화에서 민선 8기 공약이자 100일 중점과제로 선정한 행정중심복합도시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내포신도시는 2020년 10월 혁
부평 미군기지 정화사업 성공 수행3년 만에 오염 토양 1만 1031㎥ 정화[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현대건설아 최근 인천 부평에 위치한 미군 반환기지 ‘캠프마켓’의 1만 1031㎥에 대한 오염토양 정화사업을 2년 11개월 만에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부평 캠프마켓 정화사업은 주거지역이 밀집된 도심한복판에서 진행되는 만큼 공사 소음과 안전 문제는 물론 정화 과정에서 다이옥신 노출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이 있었다.현대건설은 1급 발암물질인 다이옥신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열봉 방식의 열처리공법(IPTD, In-P
총 177.9㎞, 5개 정거장 신설… 2027년 개통 목표국비 4조 8015억원 투입… 8만9천명 고용효과 기대[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오는 2027년부터 KTX를 타면 서울에서 거제까지 2시간 50분대 이동이 가능하게 된다. 그간 고속철도 소외지역이었던 고성·통영·거제 등 영남 서부지역이 수도권과 KTX로 연결되기 때문이다.국토교통부는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오는 13일자로 확정하고 고시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남부내륙철도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국비 4조 8015억원을 투입해 김천시에서
기재부 총사업비심의위원회서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 결정내년부터 271억 투입해 건설… 공공기관·기업 유치 활성화 등 기대[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내포신도시와 서해선을 연결하는 관문, 삽교역이 2025년 문을 연다. 충남도가 충남혁신도시 완성을 위한 또 하나의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충남도는 내포신도시와 국가대동맥인 서해선 복선전철을 잇는 관문이 될 예산 ‘삽교역’ 신설 결정을 마침내 이끌어냈다고 16일 발표했다.양승조 충남지사와 황선봉 예산군수는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획재정부가 총사업비심의위원회를 통
개통시 전국 반나절 생활권목포·부산 두 시간대 주파2027년 송도~강릉 2시간[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경부고속철도와 직접 연결하는 인천발KTX가 2025년 개통되면 인천은 전국 반나절 생활권이 가능해진다.인천시는 이와 관련한 비전을 제시해 인천이 우리나라의 교통요충지임을 선포할 계획이다.시는 다음달 7일 오전 10시 30분 수인선 송도역에서 ‘인천발KTX 비전선포식’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비전선포식은 인천발KTX를 시작으로 인천국제공항까지 철도를 연결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인천이 대한민국을 세계로 잇는 국제도시 비상하겠
보령 웅천∼군산 대야 39.9㎞단선→복선전철화 최종 확정서해선∼경부고속철 연결 시서천∼서울 ‘70분대 이동’ 기대[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1932년 장항성 개통 이후 94년만에 전 구간을 복선전철로, 디젤에서 전철로 업그레이드한다. 이로써 장항선 100년을 맞아 2026년 전 구간이 복선전철로 변신해 환황해권 중심 도약을 위한 디딤돌이 된다.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항선 보령 웅천역∼전북 군산 대야역 39.9㎞ 구간 복선전철화가 최근 기획재정부 ‘총 사업비 조정 심의’를 통해 최
국토부, 부~경~울 광역철도 ‘국가 선도사업’ 확정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사업 중 우선 추진부울경 메가시티, 인적·물류 경제 공동체 구축 당겨[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부울경 3개 시도(경남, 부산, 울산)가 광역철도를 통해 1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된다.3개 시도는 17일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공동으로 현장 브리핑을 열고 ‘부산~경남(양산)~울산 광역철도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7월)’에 반영된 비수도권 신규 광역철도 11개 사업 중 국토교통부 선도사업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선도사업으로 선정되면 국토부가 내년까지
기획재정부 2차관 주재충청권 예산협의회 개최충남지역 현안 5건 건의[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기획재정부에 ‘충남공항 건설’ 등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9일 도청에서 기획재정부 안도걸 2차관 주재로 연 ‘충청권 예산협의회’에서 5개 충남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예산 편성을 요청했다. 이날 협의회는 안도걸 2차관 등 기재부 관계자와 이용재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단장, 충청권 시‧도 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정부예산 편성에 앞서 지방자치단체 의견을 수렴하기 위
조용우 부산환경교육센터 이사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에는 고리(古里)라는 마을이 있다. 우리나라 최초이자 최다의 원자력발전소가 건설되면서 그 이름도 원전과 함께 유명해졌다. 고리는 남쪽, 서쪽, 동쪽이 바다로 둘러쌓인 반도부로 파도가 세다. 동쪽 바다에는 효암 방파제가 있으며 자연마을로는 아이포(화포), 핵광마을이 있다. 아이포라는 이름은 아이개로서 작은 개라는 뜻인데 조선시대에 봉화대가 생기면서 ‘화포(火浦)’라고 부르기도 했다. 이때부터 이미 불을 다루는 봉화대와 지명 속에 불(火)이 있었으니 이곳에 꺼지지 않는 용광로 원전이 건
국내 최초 의료시설 포함 헬스케어 복합단지지역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선보일 예정[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한화건설이 지난 9일 부산시 오시리아 관광단지 개발사업 중 하나인 ‘오시리아 메디타운’의 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오시리아 메디타운은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있으며, 대지면적 6만 1031㎡, 총면적 19만 8932㎡ 규모로 시니어타운, 헬스타운, 한방병원 등이 들어서는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이다.세부적으로 시니어타운(노인복지주택) 567세대, 헬스타운(양로시설) 412실, 한방병원(249병상),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본부장 양인동)가 경부고속철도 천안아산~대전 구간 노후 변전설비와 건물 개량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1998년에 설치된 경부고속철도 시험선 구간(천안아산~대전)은 노후화가 심화되고 경부·호남 고속철도와 수서고속철도 공용구간으로 열차운행이 많아 변전설비의 개량이 필요했다.이에 공단은 사업비 2150억을 들여 해당구간 변전소 및 배전소 27동과 45㎞에 걸친 배전설비에 대한 개량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양인동 충청본부장은 “경부고속철도 구간 변전 및 배전설비 개량을 안전케 추진해 KTX 운행
지하 2층~지상 34층 17개동, 전용면적 59~84㎡인프라 우수… 스카이라운지·실내체육관 등 도입[천지일보=이우혁 기자] GS건설이 오는 30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마루구역 1블록(용현동 535-1번지 일원)에서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아파트 ‘용현자이 크레스트’의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용현자이 크레스트는 지하 2층~지상 34층, 1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2277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지구주민 우선 공급을 제외한 일반 분양은 1499 가구다.자이의 일반분양 타입별 가구수를 살펴보면 ▲전용5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서해선 복선전철·경부고속철도 연결아산 서부지역 성장의 마중물 마련[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국토교통부가 27일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에 서해선 KTX 고속철도망 구축사업이 신규사업으로 반영됨에 따라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 서부권의 수도권 철도교통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아산시에 따르면 서해선 KTX 고속철도망 구축은 서해선 복선전철(평택)과 경부고속철도(화성) 6.7㎞ 구간을 연결해 단절됐던 경부고속철도와 서해선을 직결하는 사업이다. 서해선 KTX가 완공되면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