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과천=김정자 기자] 과천시가 2023년 경기도 내 31개 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은 합계출산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민선 8기 공약사항의 일환으로 임신축하금을 신설해 운영하는 등 임신 출산과 관련한 각종 지원 정책을 확대해 추진하는 가운데, 지난달 28일 발표된 통계청 ‘2023년 인구동향조사’ 자료에 따르면 과천시의 합계출산율은 1.02명으로 전국 0.72명, 경기도 0.77명, 서울시 0.55명보다 월등히 높다.도내 31개 지자체 가운데에서는 합계출산율 1명대를 유지한 것은 과천시가 유일하다. 합계출산율은 한 여자가 가임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관내 산모에게 최대 50만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대상은 소득기준에 상관없이 올해 1월 1일 이후 신생아를 출산하고 곡성군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산모다. 산후조리비는 전남·전북과 광주광역시의 산후조리원 비용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 본인부담금, 출산 후 산부인과 병원진료비, 산후우울증 의약품 구입비, 산후 회복에 필요한 운동수강료 등 산후조리와 관련된 비용을 지원한다.신청은 출산 6개월 이내 산후조리 관련 사용처 영수증 등
[천지일보 봉화=장덕수 기자] 봉화군은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과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현재 시행 중인 태아·출생아 건강보장보험 지원 대상자를 올해 1월부터 둘째아 이상에서 첫째아까지로 확대 시행한다. 태아·출생아 건강보험 가입 대상은 신청일 현재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출생아 및 27주 미만의 태아로 보건소나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봉화군은 매월 3만원 정도의 보험료를 5년간 지원하며 10세까지 암, 상해, 질병 및 수술급여 등을 보장하며 타 지역으로 전출 시 지원은 중단되고 해약환급금은 군으로 귀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북 예천군이 1월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대상을 모든 출산 가정으로 확대해 추진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예천군은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도우미 서비스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산모와 신생아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서 이번 사업을 확대했다.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은 출산 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지원하는 제도다.기존 사업은 기준중위 소득 120% 이하 출산 가정 및 예외지원 대상으로 셋째 아이 이상 출산가정의 경우 국가지원으로 진행했다.이에 따라 군은
[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해남군이 새해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을 확대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은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돕게 되는 사업이다.올해부터는 소득 및 출산순위와 관계없이 해남군에서 아이를 낳은 모든 출산가정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또 서비스 이용비용 중 본인부담금도 90%까지 지원한다.서비스 종료 후 6개월 이내 본인부담금 환급 신청서를 제출하면 보건복지부에서 정한 표준형 기준가격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지원할 계획이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군 자체 예산을 확보해 이달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현재 의성군은 분만취약지역으로 소득과 무관하게 정부지원금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해주고 있지만 소득기준, 태아유형과 출산순위에 따라 본인부담금 발생해 서비스 이용을 포기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자 중 출산일 기준 3개월 이상 의성군에 주민등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저출산 극복을 위한 2017년 결혼·출산·양육 친화적 환경조성 종합대책(2016년 9월 수립)의 일환으로 ‘산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산후 건강관리지원사업은 자녀를 출산한 도내 모든 임산부(4개월이상 태아 유산 포함)에게 산후회복과 모성보호를 위해 의료비(1인, 1회 출산순위에 따라 첫째15만원, 둘째20만원, 셋째 30만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도내 6개월 이상 거주한 모든 출산 산모가 전국의 의료기관에서 사용한 의료비에 대해 영수증을 첨부해 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