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증상·경증 감염자 의한 감염 확산”[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방역당국이 전국적인 대규모 확산이 우려된다면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한 조치에 대해선 증가세를 껐을 수 있을 것이라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정은경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3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10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후 사람 간 접촉이 늘면서 무증상·경증 감염자가 누적됐고, 동절기 요인이 겹치면서 지역사회 전파가 지속되고 있다”며 “전국적인 대규모 확산 위험이 우려되는 상황”이